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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의 평면적 사고와 저돌적 확신.... 복장이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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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2-01-03 18:53 조회1,624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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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층들의 눈치를 보아 끌어들인 26세 이준석에게 한나라당이 단단히 꿰었다.
종북좌익 정치인을 공공연히 좋아한다는 이준석을 두둔하자니
보수층이 등을 돌리게 될 것이며 그렇다 고해서 이제 와 이준석을 홀대하자니
나꼼수가 두렵다.
갈수록 민주당 보다 더 민주당다워야 민주당을 이길 수 있다는
박근혜의 이 평면적 사고와 저돌적 확신..... 복장이 터진다!

댓글목록

moduga님의 댓글

moduga 작성일

글쎄요.
님의 글을 보면 평소 박근혜 지지자도 아닌것으로 보이는데 박근혜가 무엇을 하던 복창이 터질일은 아닌듯 싶습니다.

나는 어떻게해서 민노당이 대한민국에서 정당이라고 국고까지 지원해주는 일에 복창이 터질것 같습니다.

소강절님의 댓글

소강절 작성일

경기병님, 그러고 보면 말입니다.
박근혜도 공산주의나 사회주의의 새로움에 전체적 혹은 일부적으로
뒤늦게 경도된 것은 아닌지 싶습니다. 아니 어떤 분께서 자유게시판에 올리신 이런 일부
내용, 뉘앙스에 마음이 기웁니다.
아이고, 그것도 박정희의 딸이 말입니다.

모든 걸 박정희에 거스르는 것이 그의 딸이라는 박근혜라는 것인지...
등잔 밑이 어둡고 믿는 도끼(박대통령이 딸이라고 그래도 믿는 구석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말입니다)
에 발등 찍히는 것이죠.
뒤늦게 배운 무슨 짓에 어떻게 한다는 속담도 있질 않습니까...
비유, 비교, 대조가 적절한 것인지는 모르지만, 미얀마의 아웅산 수지 여사는
그야말로 그 아버지의 현신이고 분신으로 국민의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것이
생각됩니다.

박근혜는 최후의 심판에 절대자에게 그 아버지의 영혼으로부터
버림받는 비통함을 느낄지도 모른다거나,
대한민국의 국민들로부터 지탄받는 경험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사색이나 자아의 공부는
없는 것일까요?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가겠다는, 한 나라를 이끌어 나가겠다는 인물이
이런 사색도, 자아 수양의 공부도 없다면 무슨 생각을 하고 있겠는가요?
공산당처럼 김대중처럼 수단 방법을 안가리고 국가는 뒤로 물리고 개인의 영달을 위해
덧없는 줄은 모르고 권좌에만 집착하며 앉겠다는 생각...
뒤늦게 익힌 공산사회주의에 물들어서 김정일과의 국민은 알 수 없는 밀약같은 것을
성사시키겠다는 그런 생각...

박근혜는 용모도 어머니 육영수 여사만큼도 되질 않아서 집중적으로 관심가져 본 일도 없습니다만
생각할 때마다 한 숨이 나오거나, 황무지에서 시베리아아에서 팬티하나만 입고 고생하는
백성으로서의 제 영혼이 항상 생각되서 말이죠...

그러기에, 패션이 외교고 문화라는 같은 당 모 국회의원의 말처럼
옷매무새, 패션이라도 좀 괜찮게, 멋있게, 격조있게 하고 다니던지 말입니다.
보수는 패션과 격조와 멋으로 말한다...
경기병님 같은 분께서 실천해주실 수 있는 일이고 공부가 아닐런지...

박근혜, 경기병님만큼의 내공으로 실망하고 나중의 절망을 생각하진 않지만
저도 박근혜가 정말 안심되지 않습니다.
박정희와 자유민주주의자들에게 그렇게 실망을 주는 박근혜...
타고난 공산사회주의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지는 않는지
박근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악플 만빵 받을 말을 감히 해봅니다.

영웅, 국부, 보수, 보국, 기적의 업적자인 아버지 박정희에게 반항하던 생활들의 모습
보수진영에 안심주지 못하는 다양한 작금의 처신과 모습...
이를 어떻게 뭘로 설명할 것입니까?
공산사회주의자의 유전자라는 제 말씀...
그냥 죽이자고 공격한다고 하시지들 마시고, 찬찬히 헤아려보시길 바랍니다.

돈오점수던가요? 돈오돈수던가요?
박근혜에 관한 제 지금의 의식이 그런 것은 아닌지...
경기병님...어떻든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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