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의 비대위에 국가위기 대책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만토스 작성일11-12-28 11:02 조회1,506회 댓글4건관련링크
본문
한나라 비상대책위원회
당을 살리자는 비상대책위원회인가, 그럼 법치가 무너진 대한민국의 위기에 대한 비상대책은 무엇인가, 이 땅에 종북좌파와 북한 측의 대한민국 공격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가?
1. 선관위 디도스공격 사건
선관위 디도스 공격사건이 보좌관들만의 범행으로 검찰에서 발표한다면, 비대위는 어떤 대책을 내 놓을 것인가? 한나라당이나 청와대가 연루되지 않았으니 유야무야 할 것인가? 박근혜가 국민들로부터 당이 쇄신되고 있다는 모습을 보이려면, 그럴 경우 곧 바로 국회에서의 청문회를 요구하고 국회 내에서 철저하게 재조사 한다고 선포해야 한다. 절대로 이 문제를 소홀하게 넘겨서는 안 될 것이다. 한나라당이 사라지는 한이 있어도 민주주의를 희생시킬 수는 없기 때문이다. 자신의 치부를 먼저 모두 드러내고 국민 심판을 받을 각오로 임하라.
2. 한미 FTA비준 안 이행
그 비준 안 처리과정은 한나라당이 잘못했다고 비난 받을 이유가 전혀 없다. 상임위에 상정조차 못하게 육탄으로 방해만 하면서도, 뒤에서는 여야합의 운운 떠드는 민주 민노당 의원들은 애초부터 한미 FTA비준 안을 국회에서 절대 통과시켜서는 안 되는 것으로 못 박아 두고서 이를 정상적으로 처리하려는 한나라당을 훼방만 놓았기 때문이다. 이제 국회에서 일단 처리되었으니, 비대위는 이런 내막을 국민에게 알리고 당당하게 비준 안을 이행하기 바란다. 또 이를 빙자한 시민단체나 개인들의 어떠한 요구도 묵살하고 불법적 요구에는 의법조치 할 것이라는 점을 국민에게 선포하라.
3.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공사
노무현정부에서 결정한 국책사업이요 더구나 국가 안보를 위한 군사기지 건설에 온갖 감언이설로 지역주민들을 선동하고 환경을 핑계로 방해하려는 반 대한민국 세력을 향해, 법에 따라 이행하는 국책사업을 방해하는 것은 법치를 파괴하는 범죄행위라는 점을 강력하게 선포해야 할 것이다. 학교교육에서부터 시작된 윤리, 도덕, 규범의 파괴 현상이 사회 구석구석까지 확산되어 마침내 국법을 무시하고 조롱하는 행위를 의기양양해 하는 모습을 박근혜의 비대위가 가볍게 생각한다면, 그런 비대위는 대한민국을 망각하고 고작 쓰러져 가는 한나라당을 살려서 정권을 창출해 보겠다는 정치꾼들의 망국적 권모술수로 이해 될 것이다.
4. 이명박 정부와 담을 쌓으려면 보수우파 색깔을 선명하게 하라
지난 대선에서 보수우파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좌파세력을 물리친 이명박은 그런 보수 세력의 기대를 여지없이 저버리고 말았다. 대북 퍼주기를 조절한 점은 그나마 인정하지만, 북한의 반인륜적이고 야만적인 도발에 대해서는 정치적 혹은 군사적으로 전혀 타당한 조치를 취하지 못한 것이 그것이다. 급기야는 천안함과 연평도 도발을 임기 중에 눈으로 보았으면서도 그 도발의 원흉이 죽었다고 이휘호와 현정은을 정부조문 대신 사절로 보내는 교활함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정부차원의 조문은 없다고 큰소리치며 국민들을 속이려는 말장난을 서슴없이 저질렀다.
이런 이명박 정부의 대북 저자세를 박근혜 비대위는 어떻게 보는지 국민에게 솔직하게 밝혀야 한다. 대북저자세가 종북좌파와 북한 측에 대한민국 얕잡아 보는 악영향을 미친다고 박근혜의 비대위는 이명박 정부에 경고하고 차후 이런 저자세 대북관계를 용인하지 않겠다고 선포하는 것이 바로 박근혜의 비대위가 종북좌파 민통당과 차별화된 정당임을 보수우파에게 입증해 보이는 것이다. 보수우파를 버리고 중도기회주의를 고집하면서 다음 정권을 재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는 헛된 망상을 당장에 버려야 박근혜도 한나라당도 대한민국도 살아남는다는 냉엄한 현실을 알고 있을지 의문이다. 이상.
댓글목록
moduga님의 댓글
moduga 작성일시작된 발걸음에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시는 것은 아닌지요. 지나가다 가끔씩 끝도 밑도 없이 내밷는 멍준이처럼 해서도 외고집으로 개정이리 동네만 강하게 성토한다고 해서 결코 대권을 잡을 수는 없다고 봅니다. 이 땅에서 결단코 뽑아내어 말살시켜야하는 빨갱이들이지만 빨갱이 척결만을 외친친다고 대권을 잡는다면 현재의 대한민국에는 수도 없이 많은 사람이 대권을 잡을 것이라 봅니다. 생각보다 결단력이 있는 박근혜를 다시 생각해 봅니다.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만토스님!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저역시 박근혜의 정체성엔 의문투성입니다만 이제 막 비대위 시동을 걸었습니다.
좀더 시간을 두고 펼쳐지는 그림을 두눈뜨고 잘 살핍시다.
지금 당장 비대위활동 공간에서는 좌빨척결과 한국의 미래안보의 "청사진"에 불을 짚힐수는 없겠습니다.
비대위란 "급박한 집수리"부터 한후 ,산파의 역을 마친후 우리가 논해도 늦지 않겠습니다.
추후 본연의 직무에 임했을때 칼날같이 따져도 되겠습니다. 대통령 당선되면 으례 허니문기간을 주듯이 말입니다.
無眼堺님의 댓글
無眼堺 작성일요즘 20-40대 반공이라면 치를떨고 그런것 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빨갱이가 요즘은 없다고 하는 인간들입니다 전교조 교육 덕?이겠죠.선거에서 표를 얻기 위해선 무조건 복지 타령만 해야 당선됩니다.빨갱이 운운 하다간 낙선 100% 됩니다.군사 혁명만이 이나라를 살리는 길인데 똥장군들 전부 절라도 출신이니 가망 없고.한국의 장래가 암울 합니다.다만 믿는 것은 박근혜가 싫지만 아니 615 지지문제등 몇가지 있지만 당선도고는 모든 현행 system 들을 김대중이 시절 이전으로 원상회복 해야 하는데 과연 박근혜는 그럴 의지가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개혁님의 댓글
개혁 작성일그 "비대위"에는 안보국방을 건질 혜안을 가진 분이 없는 것 같고, 생활에 흠이 없어야 당을 쇄신할텐데, 돈 먹다가 2년 반이나 감옥형을 받은 김종인 같은 철새 식객이 문간대문 지기로 세워졌으니... 코 큰사람들 나라에서도 이쪽저쪽으로 아부하며 노는 자를 대하여는 코를 두손으로 굴려 비비며 놀려댄다. 김종인같은 자가 그런 류의 조롱받을, 아이들 틈에서도 왕따당하는 함량미달의 존재이다. 겉만 번드르하게 코 큰 사람들 모습을 갖추려 박사들, 교수들... 일류학교 출신들 주어 모아보았는데... 그 비대위는 백성들의 비위나 거스리는 자들처럼 보이기만 한다. 또 변기의 개량종이 비대인데, 박정희 대통령 가문에서 나와 많은 것을 보고 배웠을 박근혜 의원이 어쩜 이렇게 눈을 뒤집고 보아도 쇄신 개량되지 못한 그 모양 그대로인지, 박근혜의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또 한가지... 나는 김정일 만나고 온 사람치고 한 사람도 김정일을 바로 비판하고 성토하는 인간 본 적이 없다. 왜인가? 참 희한한 아이러니인데 박근혜가 그 중심에 있다. 당을 쇄신하겠다고 열어보인 모습이 역시 박근혜 솜씨를 노래하고 있으니... 만토스 님이 제시한 부분들을 감당은 커녕 사람들의 조롱꺼리만 될 것 같은 감이 듭니다.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