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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과 북괴의 극형들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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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의사 작성일11-12-28 16:54 조회1,5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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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아시는 얘기지만
조선은 소수의 지배층(양반,왕족)을 위해 다수의 피지배층(상민,천민)이 개돼지와 별반 다를것이 없는 취급을 받으며 오로지 착취와 가렴주구의 대상외엔 아무런 존재의 이유가 없던 지옥같은 나라였다. 조선이 망한후 왜 그토록 많은 친일파들이 자생적으로 생겨났을까?
한번 상놈의 피를 타고나면 대대손손 벗어날 길이 없고 교육도 받을수 없고, 벼슬도 할수 없던 지옥같은 세상에서 살다가 일본이 지배하게되자 신분제가 폐지되어 상놈의 후손이라도 노력만 하면 공무원이 될수 있게되었을뿐 아니라 평등하게 학교문턱에도 갈수 있게 되었으니 당연히 여기저기서
크고작은 친일파들이 생겨난 것이다.
(그런 이유는 전혀 생각치 못한채 붕어 아가리 뻐끔대듯이 걸핏하면 친일파를 청산하지 못한게 한이라는 좌익 떨거지들을 볼때마다 웃음만 나온다.)
조선이 그런 *같은 나라였지만 더욱 놀라운 것은 1800년대에 이르러 홍경래의 난, 진주민란, 동학란등이 터지기전까지(홍경래의 난과 진주민란도 왕조를 위협할 수준은 아니었다) 별다른 민란이나 봉기가 없었다는 점이다. 겨우 이시애의 난이나 이괄의 난 정도가 왕조를 약간 위협할 정도였을 따름이다. 이두사건도 천민,상민들의 불만과 한이 폭발한게 아니라 지방 토호와 변방 무장이 일으킨 반란에 불과했다.    왜 그랬을까?

조선은 말로만 왕도정치를 내세우고 삼강오륜,사서삼경등 유교이념을 중시하는 나라였지만
반역자는 구족을 멸하고 살점을 수백점 조금씩 베어내고 마지막에 심장을 찌르고 목을 베는 극형인
책형이 존재하던 ,중국못지 않는 무자비한 극형들이 존재했다.
오살,육시,효수등이 그런 극형들인데 우리가 잘 아는 사육신도 온몸의 살점이 뜯겨지고 불에 달군
쇠꼬챙이로 지져지는(단근질)참혹한 형벌을 받고도 모자라 군중이 보는 앞에서 거열(소가 끄는 수레에 팔다리를 묶어 동시에 끌게하여 찢어죽이는 극형)을 당했고
전봉준도 목이 잘린후 길거리에 수일간 전시되는 극형(효수)를 당했다.
이런 극형들은 모두 군중을 모아놓은 자리에서 실시되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극도의 공포심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봉기나 반란따위는 추호도 생각치못하게 하는 효과가 있었던 것이다.
조선의 상민,천민들은 바보천치가 아닌이상 양반들의 노예로 살며 개돼지처럼 부려지는 현실이 잘못된 것임을 몰랐을리 없다. 하지만 사람이 여러조각으로 찢어져 죽임을 당하고 피가 뚝뚝 떨어지는 잘린 머리가 장대끝에 매달려 전시되는 것을 보고 누가 감히 왕조를 거역한다고 들고 나섰겠는가.

얼마전 중국,베트남을 거쳐 탈북한 새터민으로부터 북한땅의 참상을 들었다.
장마당에 끌려나온 사형수는 이미 하도 많이 얻어맞아 절반은 죽은 상태였는데, 기둥에 묶은후 4,5명의 형리들이 소총으로 쏴죽이는데 하도 수십발을 맞아 눈알과 뇌가 순두부처럼 사방으로 흩어질 정도였다고 한다. 물론 그런 극형은 군중들을 모아놓고 실시한단다.
(원래 빨갱이라는 종자들은 그런 집단처형을 즐긴다. 육이오때 인민재판역시 그런 식이었다)
북괴의 구성원들은 왜 리비아나 이집트처럼 들고 일어나지 못할까? 라는 바보같은 질문들을 사람들은 하곤 한다.
물론 김일성=신이라는 등식을 좌우명으로 삼는 핵심계층은 그럴리가 없지만(이놈들은 통일후 모두 도살되어야 한다) 보통 북한의 구성원들은 너무나 저런 상황을 보고 저항할 엄두를 감히 내지 못한다고 해야 옳을 것이다.

여려분이라면, 아무리 망할놈의 세상이지만, 잡히면 어육이 되도록 두들겨맞고 군중앞에서 수십발의 총알에 맞아 걸레가 되어 죽고 가족들은 정치범수용소에 끌려가 말라죽는 멸문지화를 당한다면
과연 체제에 맞서 들고 일어날수 있을것인가?


PS. 착각들 하시지 마십시오. 북괴는 리비아나 아집트처럼 자비로운 나라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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