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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는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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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산하 작성일10-11-29 23:25 조회1,766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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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국민담화문에서 또다시 “(北이) 한번 더 도발한다면,,” 운운

하는 망발을 했다. 누가 믿을 것인가? 아무도 이제 그런 말은 믿지 않는다. 이 대

통령은 지금 스스로 자기 무덤을 파고 있다. 거듭된 악마들의 살인만행에도 한번

” “또 다시운운하는 것은 자신의 것만이 아니라 이 겨레 전체의 무덤을 같이

파는 행위임을 국민이 알아야 할 일이다.

 

,, 13년간 대한민국은 잘도 먹고 놀았다. 너무 먹어, 노래하고 춤추고 수다

떨기에도 힘이 들어 사회엔 비만치료제가 넘친다. 넘쳐나는 돈을 몰래 북에 건네기

도 했다. 지금껏도 수시로 핑계 대며 북에 물자를 건네왔다. 역대 정권 중 북에 지

불한 돈이 이명박 정부가 가장 많다는 사실도 상기한다. 그동안 우익층에서 목이

아프도록 외쳤건만 담화문에서 북은 믿을 수 없는 존재임을 이제야 실토한다는

것은 이 정권이 그간 얼마나 안이하게 이 나라를 끌고 왔는지를 매우 잘 반영하는

발언이다.

 

상대가 銃身을 닦으며 벼르고 있는데 국가수반이란 자들이 정신 나간 헤픈 웃음을

보냈던 이 기형적 배경은 간단하다. 대통령들이 친북이고 그를 에워싼 청와대 떨거

지들이 친북분자들이었고 지금도 그러하기 때문이다. 국민과 국군이 한번도 아니고

두번씩이나 죽어나가도 그런 말만 반복하는 자와 그를 에워 싼 청와대 무리들이 그

어찌 親北분자들이라 아니할 수가 있겠는가?

 

오늘 담화문 내용대로 이 정권이 이제는 北에 더 기대할 것이 없다는 말을 믿는다

면 北은 우리의 敵이라는 의미가 된다. 그렇다면 敵과 언젠가는 있을 수 있는 전쟁

에 대비함이 마땅하다. 그런데 대통령은 좌파이다. 좌파가 北과 전쟁을 不辭할 수

가 있겠는가? 이명박 대통령은 끝내 보수우익으로의 전향선언을 하지 않으면서도

오늘 또 국민을 기만하는 모순된 담화를 한 것이다. 자신이 필요할 경우에 따라 이

쪽 저쪽 노선을 수시로 바꿔가며 따라 붙는 행태에 그 어느 국민이 이 따위 김 빠

진 하나마나 한 담화에 스스로 뜨거운 가슴을 느낄 수가 있으랴.

 

또다시 말하건대 즉시 전교조를 척살하고 국내 從北세력들을 말살할 일이며 좌익들

에게 온정적이었던 판사들을 탄핵 파면하고 언론사 방송국의 利敵性 표현을 엄격하

게 制裁 처벌할 일이다. 국정원장을 문책 경질하여 국내 곳곳에서 여유롭게 활동해

왔을 간첩들을 모조리 일망타진하라.

 

그러나 참으로 유감스럽게도 이 정권, 이 청와대 좌파떼들로부터 이러한 것을 기대

할 수가 있을까? 없다. 北은 敵이지만 그 敵을 옹호하는 국내 從北무리들은 敵이

아니라는 희한한 생각이 좌파 이명박 정권의 국가 반역적 정책기준일 것이기 때문

이다. 공정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이 정권의 그 얼마나 불공정한 가치관인가!

 

혹자는 이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자고 하나, 한편으론 北을 비난하며 한편으론 從

北떼들을 척결하지 아니하는 이렇게 스스로가 걸어가는 모순되기 짝이 없는 그의

행로를 보는 우리에게 과연 희망이 있다 할 수가 있겠는가? 비극은 분명 다시 또

계속될 것이다. 설령 北에 의한 것이 아니라 할지라도 국내 從北떼들의 발악으로

사회는 쉬임 없이 계속 혼란될 것이다. 이런 사회에서 국민들이 희망을 찾을 수 있

겠는가를 묻지 않을 수 없다.

 

오늘 담화문을 보고 행여나,,하는 이들에게 말한다. 파티는 끝났다. 천안함이나 연

평도의 비극은 애통하기 그지 없는 일이었으나 국민들 잠을 깨웠다. 제 죽을 줄 모

르고 10여년간 흥청대던 파티는 이제 끝났다. 희망은 오늘과 미래의 것이다. 그런

데도 決氣없는 대통령이 애매모호한 국정방침으로 우왕좌왕하니 이제는 국민 각자

가 살 길을 찾아야 한다. 그래서 천안함과 연평도는 우리에게 너무도 뼈 아픈 비극

중의 비극이 되는 것이다. 그 비극의 뿌리가 바로 중도라며 위선 떠는 이명박 정권

이다. 국민의 힘으로 그들을 모두 끌어 내려야만 그나마 이쯤에서 더 큰 민족적 비

극을 막을 수가 있다. 천지가 뒤틀리는 날이 오기 전에!

 

 

산하

 

 

댓글목록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조금 지나 못이기는 척하며 "국익을 위해 마냥 국제정세를 외면 할수없다.따라서 6자회담에 임해야 한다.국가의 존망에 걸린 북한 핵문제가 우선이 되야한다"라고 분위기 조성후 꼬리를 내릴것이다. 이자에게 앞으로 얼마나 더 당해야 할까? 참으로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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