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북한흡수라니 걱정도 팔자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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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만토스 작성일11-12-24 12:34 조회1,734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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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중국이 흡수할 것이라고?
어림 반 푼어치도 없는 종북 좌파세력의 논리다. 그래서 중국이 돈과 물자를 퍼주고 김일성 왕국의 악마적 인민통치를 눈 감아 버리며 전 세계의 웃음거리인 세습독재체제가 계속 되도록 돕고 있는 것처럼 대한민국도 중국과 경쟁이라도 하듯 묻지 말고 돈과 물자를 퍼주자는 논리가 아닌가? 세계무역규모 9위이면서 자유민주주의 발전 도상국인 대한민국 국민이 어찌 이런 말을 그리 쉽게 꺼낼 수 있단 말인가?
북쪽 땅에 살아 숨 쉬는 그 어떤 생명체라도 그들의 생사여탈권을 손 아귀에 쥐고 있는 김일성 왕국의 손자 김정은의 말 한 마디에 산천이 벌벌 떨고 있으며, 법도 윤리도 도덕도 오직 김정은의 입에서 나오는 것이 바로 법이고 도덕이고 윤리인데, 저런 체제를 도와서 중국을 제치고 歡心을 사서 북한을 지키자는 논리이다. 김영삼 정부부터 시작된 북한 돕기가 20년도 넘게 이어 온 지금의 모습을 보고도 그런 말이 나오나?
60년의 세습체재가 무너지려면 그 동안에 뿌리 내린 기득권 세력이 얼마나 지독하게 저항할 것인지, 상상을 해 보라. 그들이 인민들에게 저질러 온 포악한 통치 역사를 되돌아 볼 때 상상을 초월하는 잔학하고 처절한 피의 보복을 수반한 내전 상황이 일어나지 않으면 악마적 세습독재 체제를 무너뜨릴 수 없을 것이다. 중국은 그들의 북한에 대한 영향력을 지키기 위한 김일성 왕국 도와주기를 곧 북한이 중국에 흡수될 것이라고 예단하지 말라.
대한민국을 이처럼 경제대국의 반열에 올려 놓으면서 잠정적으로 일부 정치활동에 제재를 가했던 군사정권 시절을 참지 못하고 지금까지도 “군사독재”에 거품을 문 이 땅의 소위 민주화 광신도들이라면, 감히 북한의 60여 년을 이어온 세습독재 살인폭력 체제를 도와 줌으로써 그 악마적 체제가 계속되는 한이 있어도 적어도 중국이 북한을 도움으로써 후에 북한 땅을 선점하는 빌미를 제공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할 수 있겠는가?
그런 주장을 하는 자들에게 묻겠다. 대한민국 현재의 발전상을 보면서 과거 군사정권 하에서 국가발전의 역사를 “大를 위해 정치세력인 小가 犧牲했던 일”이라고 받아 들일 수 없다면, 지금 김정은 체제가 계속됨으로써 발생할 북한 동포들에 대한 살인 폭정 행위는 북한을 중국에 빼앗기지 않으려는 “大를 위해 북한 인민들 小가 희생”해야 한다는 논리도 절대로 받아 들여서는 안 된다. 종북좌파와 민주화광신도들 여기에 무슨 대답을 할 것인가?
그런 자들에게 나는 감히 강력하게 주장하는 바이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헌법이 무력화되려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 있다. 그런 상태가 지속된다면 북한 김일성 왕국과 중국이 어떤 짓을 저지르기도 전에 우리 스스로 무너지고 말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지금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 바로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진 지도자가 나타나 종북좌파 세력을 소탕함으로써 위대한 대한민국 “大를 위해 좌파세력 小를 철저하게 희생”시켜야 한다고 말이다.
북한을 중국에 빼앗기게 될 것이라는 걱정은 노파심이 아니면 종북좌파의 大北 퍼주기를 위한 핑계에 불과하다는 것을 설명하겠다. 김일성 왕국의 세습독재 체제는 중국이라도 무너뜨리기 힘들 것이고 그 체제가 계속되면 당연히 북한의 경제는 회복되지 못하며 인민들의 불만과 저항의식은 커갈 것이다. 김정은은 체제유지를 위해 북한의 자원을 중국에 넘기겠지만, 기득권 유지를 위해서는 절대로 중국의 통치를 받아 들이지 않을 것이다.
중국은 현재 경제적 자유화가 진행되면서 정치적 민주화가 점점 싹트기 시작하고 있으며 그 현상은 누구도 막을 수 없다. 정치적 민주화 실현은 시간문제일 뿐이다. 그런 면에서 본다면 북한이 중국과의 개방을 통해 경제적 자유를 거쳐 정치적 민주화라는 바람에 젖어 들어 가는 현상을 아무도 막을 수 없을 것이다. 철권통치가 역설적으로 중국을 통해서 조금씩 무너지게 될 것이라는 점이다. 역시 시간이 문제일 뿐이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이 지금 북한을 향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답이 나온다. 우리는 지금 북한에 대해 지금까지 해 왔듯이 상호주의 원칙적 접근을 유지해야 하고 김정일 사후에 당장에 무슨 일이 벌어질 것이라는 선입관을 버리고 침착하게 대응해야 한다. 중국과의 관계도 특별하게 눈에 띄는 대응을 해서는 안 된다. 그들이 눈치 채지 않게 조용하면서 실속 있는 대한민국 나름대로의 북한 개방의 목표를 향한 계획을 수립해야 하는 것이다.
김정은 체제도 결국 세계를 향해 문을 열기 시작하면서 서서히 무너지게 될 것이다. 그 개방을 대한민국이 직접적으로 나서서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려야 한다. 중국을 통해서 우회적으로 개방시키는 방법을 강구해야 하는 것이다. 중국이 북한을 차지하려면 중국괴뢰정권을 세우고 종국에 북한 인민들의 선거를 통한 통치위임의 수순을 밟아야 할 것이다. 북한이 개방된 후에도 그들이 중국의 통치를 받겠다면 그것은 그들의 선택이다.
북한 땅이 한반도의 일부이니 대한민국 영토라는 우리 헌법이 사라지지 않는 이상, 북한에 중국이 괴뢰정부를 수립해도 세계적으로 인정되지 않을 것이고, 중국 자체가 일당독재 체제를 끝내게 되는 시기에 북한도 자연스럽게 대한민국의 편으로 흡수될 것이라는 예상을 해 본다. 세계문명의 역사는 모든 나라가 반드시 자유민주주의 체제로 변환될 것을 나는 믿기 때문이다. 그 세계적 추세에 북한도 따라 올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중국이 지금 북한 편을 든다고 북한을 빼앗긴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제발 조급하게 서둘지 말라고 충고하고 싶다. 남북통일 그리고 한반도에 하나의 국가라는 원대한 희망이 다음 세대 아니 50년 후면 어떤가? 북한의 주인은 결국 김일성 왕국의 후예들이 아니고 그들에게 노예처럼 종속되어 자손 대대로 핍박 받고 있는 힘 없는 인민들이기 때문이다. 인민이 없는 김일성 왕국은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서둘지 말아야 한다. 이상.
댓글목록
aufrhd님의 댓글
aufrhd 작성일
그것은 오직 퍼 주기 위한 속임수인데, 어리석은 많은 국민이 속는 듯..
'우리가 북한을 돕지 않아서 북한이 무너지게 되면 중국이 북한을 점령하게 된다'
이렇게 어린애들에게(혹은 대다수의 무식하고 순진한 사람들을) 속이면서
퍼 주지 않으면 큰 일 날 것처럼 여론을 만드는 것입니다.
자민통일님의 댓글
자민통일 작성일
탁월한 분석입니다.
솔직히 이곳에도 그런 좌익의 퍼주기용 악선전에 속은 사람들이 꽤 있다고 봅니다.
중국이 북한정권을 도와서 통일을 방해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중국이 북한을 점령한다는 것은 글자 그대로 헛된 망상에 불과합니다.
지금 상황 정도로 중국이 북한정권을 도와서 남북통일을 방해하는 것 정도는 국제 기준으로 볼때 뚜렷한 침략도 아니고 공식적으로 대한민국을 상대로 선전포고를 하는 것도 아니지만, 만약 중국이 북한을 흡수하려한다면 그것은 명분도 실익도 없는 길이며, 오히려 공산중국이 자멸하는 길이 될 것입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결코 625당시처럼 중국의 공격에 맥없이 무너지던 힘없는 제3세계급 신생 독립국이 아니라 오히려 이미 중국에 큰 위협을 줄 수 있는 세계 주요 열강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내부적 모순과 갈등이 가득한 후진 독재국 중국이 아무런 대의명분도 없이 남의 나라 땅인 북한을 함부로 침공하여 대한민국과 정면으로 맞서려는 날은 중국 자신의 매우 허약한 독재체제가 결정적으로 무너지는 날이 될 것입니다.
입장을 바꿔 생각해봅시다.
만약 우리나라가 힘이 세다고 우리 멋대로 필리핀의 한 섬을 점령하거나 또는 동티모르를 한국령으로 만들 수가 있습니까? 그것은 힘의 문제가 아니라 대의명분의 문제입니다.
힘만 앞서운 제국주의 시대가 끝나고 이제 국제화 시대에 접어들었는데, 무력만으로 타국을 함부로 점령하는 일은 이제 구시대적 발상입니다. 지금은 타국땅을 점령하려면 가장 중요한 것은 그 땅에 사는 당사자 주민들의 민주적 의사가 가장 중요시되는 시대인 것입니다.
북한 주민들은 통일을 못하면 차라리 죽으면 죽었지 절대로 중국과 합병하겠다는 생각을 할 사람들이 아닙니다.
만약 북한에 친중 정권이 들어서면 그것은 민주화된 사회하에서는 절대로 유지될 수 없으며, 북한도 그리고 중국조차도 반드시 민주화의 방향으로 한발 한발 나아가게 될 것이므로, 장기적으로 보면 남북한의 자유민주통일은 언젠가는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한국이 나아갈 길은 마치 거대제국 러시아를 상대로 포위작전을 펴던 작지만 강국인 영국처럼, 중국을 상대로 포위작전을 펴는 원대한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중국으로서는 만주보다도 작은 북한땅에 욕심을 내려다가 자기 목숨이 위태스러운 경거망동은 절대로 못할 것입니다.
한국인들은 좀더 용기를 가져야 합니다.
단순히 크기만 보고 단순비교함으로써 내부적 모순이 많은 종이호랑이식 독재 후진국가에 불과한 중국을무조건 두려워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됩니다.
풍신수길이 조선을 거쳐 중국을 점령하고 인도까지 진출하려는 기개와 기상을 보고 배워야 합니다.
풍신수길인들 중국이 더 크다는 것을 몰랐겠습니까?
그가 치러온 수많은 전투와 전쟁에서 얻은 경험에 의해, 비록 자기들이 작은 나라이지만 상대와 전투마다싸워서 이긴다면 중국이든지 누구든지 자신들이 물리칠 수 있다는 그 기개와 기상이 대단한 것입니다.
임진왜란은 명나라가 풍신수길과 결국 비긴 것에 불과하고, 풍신수길과 싸운 결과 결국 명나라는 망했다는 결과를 유심히 보아야 합니다.
아무리 큰 나라처럼 보여도 중국이 대한민국과 싸운다면 결국 중국은 자멸의 길로 빠진다는 것을 중국도 잘 압니다.
문제는 우리가 괜히 겁부터 먹는다면 상대가 더욱 힘이 강해지기 마련입니다.
남의 물건을 빼앗으려는 깡패 양아치가 가장 무서워하는 상대는 아무리 힘없고 약해보여도 그 깡패 양아치에게 조금도 겁먹지않고 결연히 맞서 싸우려는 용감한 자입니다.
그런 용감한 자에게는 결국 깡패는 꼬리를 내리고 도망가게 마련입니다.
그 비유와 반대로, 중국을 무조건 무서워하며 중국이 북한을 먹을까봐 두렵다고 벌벌떠는 자세는 오히려 중국에 북한을 침공하려는 힘을 줍니다.
차라리 우리는 누구든지 북한을 함부로 침범하는 외세는 그게 중국이든 누구든간에 대한민국의 철천지 원수가 될 것이며 한국인의 이름을 걸고 총력을 다해 맞서 싸우겠다고 국제적으로 수시로 공언을 하는 것이 중국인들에 대하여 미리 못을 박아놓는 것도 되며 바로 미래를 향한 가장 최선의 투자요 외교책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