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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당쇠 작성일10-10-11 00:23 조회2,502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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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은 했지만 막상 현실로 닥치니 난감합니다.
질문 삭제 했습니다.
질문 두번 다시 하지 않겠습니다.
댓글목록
청곡huhshine님의 댓글
청곡huhshine 작성일
박사님의 답변전에 제가 드리는 말씀이 주제가 넘으리라 생각 합니다만.....
이런 질문 자체가 좀 문제가 있는 듯 보이고, 혹 박사님 께서 답변하기에는 적절치 않을 것 같아 제가 대신해 봄을 양해해 주시길 바라면서....
책에서도 박사님은 5.18 사태의 본질이 무엇인가를 밝혀보고자 하는 학자적 노력이라고 분명한 말씀을 하셨고, 학자적노력을 전제로한 학문이라 함은 공공의 선을 위한 과정일 것은 아실 것입니다.
그리고 이 작업이 5.18 관련단체의 주장과, 정치가들의 타협에의한 정의가 아니라, 역사가와 학자들에 의한 연구와 그 집적물에 의한 정당한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이 될 수 있을 것을 기대셨습니다.
그 기대의 가장 중요한 이유는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심각하게 부정하게 될 수 밖에 없는 이른바 '역사바로세우기" 재판의 결과(현재의 5.18에 대한 대중적인식)를 재조명하고, 그것 자체를 바로세워야 한다는 것이기 때문 입니다.
또한 5.18 측의 의견 중에도 그 평가에 있어 "민주화운동이라는 주장" 과 "민중의 대체권력을 창출하기 위한 무장혁명 이라는 주장" 등이 혼재해 있는 입장으로 보입니다.
이렇기에 이러한 것이 바로세워져야 함은 "공공의 선" 혹은 "홍익인간의 정신" 이라는 측면에서 당연히 정리되고 재평가 되어져야 한다는 것에 이론(異論)이 없으리라 보입니다.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청곡님의 정확한 표현입니다.지박사님의 이론을 맹목적 추앙이 아니라 정확한 통찰력으로 오늘 까지 이어온 과정을 보면 모든것이 다 나타나 있읍니다. 허구와 잘못되어진 역사의 모순을 파 헤치는게 바로 공공의 선입니다. 박사님의 줄기찬 투쟁이 꼭 "복수를 위한 승패깨임"과 같이 양식없는 소인배들과 같은 정신 함량이 아닙니다.그게 바로 공공의 선을 지향코져하는 것이 아닙니까?
청곡님의 정확한 표현에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