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 간단히 말하면 (5) 외국조문단 사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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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두 작성일11-12-21 11:42 조회1,548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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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 아주 간단히 말하면 (5) 외국조문단 사절이라?
김정일이 죽자, 북한의 여러 대가리들이 모여 이틀 동안 결정한 것 중에서 중요한 것 하나가 “외국 조문단 사절”이다.
그런데, 이를 두고, 어제 어떤 TV에서 한 북한전문가라는 사람이 이러쿵저러쿵 그 이유를 분석했다. 외국인이 많이 드나들면 민심에 나쁜 영향을 미칠까봐서라는 등등.
나는 간단히 생각한다.
“지구상에 200여개 국가가 있는데, 그 1/10인 20개국도 조문단을 안 보내거나, 혹시 10개국조차도 안 보낸다면 그 무슨 개망신일까? 라는 생각에서 사절(謝絶) 형식을 취한 것”이라고.
중국이야 당연히 보내겠지만 심지어 쿠바, 베트남, 베네주엘라, 미얀마, 리비야 등 북한에 적극 동조했던 나라 중에서도 일부 국가가 안 보내면, 김정일의 시체는 똥과 비슷하게 국제적 혐오인물로 낙인이 찍히게 될 것이다. 그것이 두려워 점잖게 개폼(Dog's Form)을 잡은 것이라고 나는 감히 단언한다.
111221물1103에
66년(1945~2011) 동안 헐벗고 굶주렸던 북한동포들에게
2012년은 고통과 억압으로부터 해방되는 해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실향민 중 한 명인 전금익(全金益) 씀
* 전금익 : 고향 함남(咸南) 단천(端川)군 광천(廣泉)면 용잠(龍岑) 리에서 살았던, 소년 시절의 이름.
댓글목록
송석참숱님의 댓글
송석참숱 작성일
예리하신 통찰에 공감 공감 합니다.
현정은 이희호는 외국 조문단일까 아닐까?
아이러브님의 댓글
아이러브 작성일
예리하십니다. 통찰력 대단합니다.
저두 어리둥절했습니다.
왜? 미리부터 거절할까?
최대 오는데로 받아주는것이 낳을텐데... 라고 생각했는데.
조문 가줄사람은 남한의 빨갱이뿐이라는 것이 미알 고있었겠죠.
왕따국가. 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