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책을 주문해서 읽고 있습니다.

보통 책을 읽을때는 주요 귀절에 밑줄을 그으면서 읽는게 내 독서습관인데이 책은 그리하지 않고 있습니다. 너무도 소중하게 느껴지고, 한번 읽지 않고 오래오래, 두고두고 읽어야 할 책이라는 생각에 함부로 줄긋기가 .. 좀 그렇더라구요.

책을 읽으면서, "아, 이 책들을 우리사회의 종북주의자놈들-빨갱이놈들은 아무리 콩으로 메주를
쒔다고 해도, 눈으로 보면서도 믿지 않을테니, 그 놈들에겐 기대난망이겠고, 그 아랫급인
종북주의자놈들, 철없는 감상주의적 민족주의자놈들 그리고 5.18관계자놈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하곤합니다.

이 책의 내용을 소재로, "사회적 논쟁"을 벌렸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TV토론회에서 이 내용을 주제로 토론이 벌어지면 얼마나 시원할까요~!) 그리되면,이 책의 내용이 세간에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될텐데 말입니다.

책 광고도 대문짝만하게 일간지에 실리면 정말 좋겠습니다. 

아무튼 그러기 위해서는 이 책이 많이 팔려야 할듯합니다. 저도 기회봐서 몇권 더 주문해서, 주변 지인들에게 줄 생각입니다. 다른 분들도 널리널리, 책을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저도 얼심히 해볼테니까..

추천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