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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레스 오블리지 (Noblesse Oblige) 빵점인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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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tallon 작성일10-08-14 20:24 조회2,766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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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노불레스 오불리지란 어원은 옛 프랑스 귀족사회에서 사회적으로 높은 신분에 있고 부를 누리는 계급의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그렇지 못한 계층사람들에게 베풀어야하는 사회적 도덕의식을 대변하는 말로서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그의 필요성이 날로 강조 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따라서 언론매체를 통하여 보면 우리사회에서 소위 높은 자리에 있고 부를 누리는 사람들도 거의가다 위와 같은 도덕적 책무에 동의하면서 마치 당사자(들)는 그러한 도덕적 의무를 누구보다도 솔선수범하는 선도자인양 각종수사를 다 동원하여 긴말을 이어가는 것을 종종 접하게 된다. 물론 그런 사람들 중에는 말과 같이 실천에 옮기는 이들이 분명히 많이 있을 것으로 유추한다.

필자가 왜 제목과 같이 격한 표현까지 써가며 신분이 높은 사람들과 가진 사람들의 도덕적의식이 빵점이라고까지 역설하느냐 하면 필자 말고도 많은 국민들이 공감하는 얘기일터이지만 우리나라의 조변석개 식 개각(改閣) 때 마다보면 정부 내의 이런저런 높은 자리에 앉을 후보자들이 지명된다.

비록 다는 아니지만 꽤 많은 수의 겉이 번드르르한 후보자들이 뒤로는 시정잡배(市井雜輩)도 머뭇거려야할 범법행위를 여반장으로 저지른 흔적들이 치사할 정도로 노출됨을 보며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

이미 언론에 노출됐기 때문에 굳이 본인들의 실명은 거론하지 않겠지만 지난번 개각 때도 총리를 비롯하여, 대법관, 법무장관, 노동부장관등이 개인의 자질구레한 사욕(私慾) 때문에 위장전입이란 범법행위를 저질렀으며 이번 개각 때도 여지없이 대법관, 문화부장관, 국세청장, 경찰청장 후보 등이 이미 같은 위법 행위를 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통탄할 노릇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이런 일련의 반복적 행태를 보면서 어안이 벙벙하지 않을 수 없는 일은 본인들 자신들이 그러한 위법사실을 인정하면서도 후안무치하게 그 자리에 그냥 머무르려는 태도인 것이다. 그러한 범법행위가 객관적으로 판명 된 이상 바로 사퇴하던가 아니면 임명권자가 즉시 후보추천을 취소해야 정도 아니냐 이 말이다.

아니 별 볼일 없는 장삼이사나 갑남을녀들이 사리사욕을 위해서 법으로 금지한 위장 전입 같은 탈법 행위를 했다면 즉시 법에 따른 응분의 불이익을 당할 사안인데도 불구하고 소위 높은 자리에 오를 선택된 위인들에게는 그와 같은 유형의 불법행위는 마치 그런 자리에 오르기 위한 필수 커리큘럼이나 되는 양 당당해보이니 참 어처구니가 없는 현실 인 것이다.

개인의 이익을위해선 일반 민초들보다도 더 얄궂은 일을 저질러놓고 그저 "죄송하다"란 말 한마디면 다 면죄부가 주워지는 걸로 생각하는가. 아니 총리, 장관, 차관, 대법관, 검찰총장, 결찰총장, 국세청장이라는 자리에 앉겠다는 위인들이 스스로 그런 흠을 지니고 어떻게 사천구백만 국민들에게 준법을 주문할 것인가를 꼭 자문해봐야 한다.

국정의 최고 책임자는 읍참마속(泣斬馬謖)의 의지로 일벌백계 하여 우리사회에 만연된 고질적 악순환의 고리를 과감하게 끊어야한다. 이는 지위와 신분이 높은 사람들의 부적절한 처신(Inappropriate Behavior)이란 표현으로 얼버무릴 사안이 아니고 바로 심각한 범법행위(Law-breaking)이기 때문인 것이다.

댓글목록

웅비4해님의 댓글

웅비4해 작성일

선거직 정계와 고위 공직에 올라 출세하려면
"군대 안 가기와 탈법 또는 전과"란 훈장이 있어야 하는가 봅니다.
일반 서민들이 좀 무식하다고 해서 서민들의 무식을 이용해 먹는 놈들이지요.
그들에겐 명예가 무엇인지 모릅니다

-퍼온글 -
[ ~~ 사회적 권리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회적 책임을 더 크게 부여하고
사회적 강자가 이를 어겼을 때는 사회적 약자보다 더 큰 처벌을 하는 것이
과연 민주주의에 반하는 일이고, 평등권에 어긋나는 일일까?

해외 유학까지 다녀온 육신이 멀쩡한 석박사급 아들을
군 면제 시킬 정도 능력은 되어야 상류계층에 속하는 그런 썩어 빠진 사회가 아니라
내 자식이 아무리 몸이 허약해도 내가 가진 사회적 지위와 권리를 누리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아들을 군대에 보내야 체통이 서는 그런 건강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내가 평생 일군 재산과 지위를 고스란히 자식들한테 물려주려고 갖은 편법과 불법을 자행하기보다는
내가 성공할 수 있는 토양이 되어준 사회에 재산을 환원하고
사회는 그런 분을 존경하고 진심으로 축하해 줄 수 있는 그런 선진국이 되었으면 좋겠다. ~~]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얼골의 '비게덩어리'가 두텁게 되었을수록 높은 벼슬아치로 나아가기에 ,,. 모조리 쓸어버렸으면 속 후련하겠읍니다. 도대체 이런 마당에 군부에서는 뭣들을 하고 있으면서 멀건히 눈뜨고, 고생하면서, 저런 따위 놈들을 지탱시켜주는, 허수아비처럼 있는건지, 모르겠읍니다요. ,,.

금강인님의 댓글

금강인 작성일

군부는 이미 뒈중이가 세뇌시키고 물현이가 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제발 쿠테타를 일으켜라, 병신들하! ,,. 착수가 곧 성공일 게니 말야! ,,. 不義(불의)를 보고 떨쳐 일어 섬이 正義(정의)이거늘,,. 군부에도 가지 않아, 소총중대본부 보급계가 '영수증철' 정리하는 요령도 모르고, 사단 인사처 일보계 사병이 매일 작성하는 '사단 일일 병력보고 집계표'도 작성 못하며, 연대 정보과 병사의 '비밀관리기록부' 정리 요령도 모르며, 대대 작전과 병사가 교육 훈련 각서의 '교육 통제주기표'도 작성해 보지 않은 것들이 시장.군수.구청장에, 도지사까지 하는 마당이인데도,,. ㄷ ㅡ  ㅇ ㅅ ㅣ ㄴ ㄷ ㅡ ㄹ ㅎ 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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