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빈단, “전투를 입으로만 하는가?”…오락가락 軍에 항의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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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리아 작성일10-08-12 12:25 조회2,076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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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빈단, “전투를 입으로만 하는가?”
“훈련만 하고 초소에서 낮잠자고 있는가?”
해안포탄 NLL우리해역 떨어졌는데도 은폐? 시인?…오락가락 軍에 항의시위
△국방부 앞, 北 해안포 발사 맞대응 촉구
이상천 리포터 no1@dreamwiz.com
북한군이 쏜 해안포탄이 우리 해역에 떨어졌는데도 은폐했다가 익일 사실을 밝히는 등 오락가락하는 군에 대해 국민들 불만이 고조되자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이 “임전무퇴, 초전박살, 군기빠진 체 전투를 입으로만 하느냐”며 11일 오후 국방부, 합참, 충무공 이순신장군 동상을 돌며 北도발에 강력 응징을 머뭇거리는 군에 유사시 신속한 맞대응을 촉구하는 항의 시위를 벌이고 있다.
△합참 앞, 北도발 분쇄 촉구
“北이 쏜 포탄이 NLL남쪽 우리해역에 떨어졌는데도 은폐하는 등 오락가락하는가?”
북한이 항행금지구역 선포 등 사전예고 없이 해안포를 '소나기 사격식'으로 기습 발사해 대남위협하며 긴장을 고조시키는데도 군이 대응 못하고 있자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국방장관과 합참의장에게 "이는 北의 명백한 도발행위이기에 서해 북방한계선(NLL) 남쪽 해역에 떨어진 포탄수를 정확히 가려 판문점 군사정전위를 통해 北에 강력 항의하라"고 요구했다.
활빈단은 연평도와 백령도를 향해 쏘아댄 해안포 집중 발사 망발은 서너차례의 협박성 엄포를 넘어 NLL을 분쟁지역화하려는 무력시위 성격이 농후한만큼 해군은 대북 경고방송으로만 끝내지 말고 "북한 포탄이 NLL 남쪽으로 떨어질 경우 우리군도 NLL 북쪽 해상에 대응사격을 하겠다"고 대국민 공언한 내용을 행동으로 실천해 안보호국 의지가 충천한 강군의 모습을 국민에 보이라"고 주문했다.
또한 활빈단은 해안포발사 도발은 우리측 훈련에 대한 북측의 예고된 대응으로 서해 NLL 북측 황해도 옹진반도 연안 해역에 사거리 최대 27km인 900여문의 해안포를 집중 배치한 북 전선서부지구사령부가 백령도ㆍ연평도등 NLL인근해역이 '물리적 대응타격' 사정권 안에 있음을 부각시키려는 계산된 행동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활빈단은 북한 노동당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9일 ‘핵억제력에 기초한 우리 식의 보복성전으로 진짜 전쟁맛을 똑똑히 보여줄 것’이라고 협박한 사실을 상기시키면서 우리 국군은 “전쟁의 서해 5도 해역에 긴장감이 높아지더라도 재차 발사시 백령도·연평도에 배치된 AN-TPQ 36·37 대(對)포병 레이더를 통해 발포 위치를 정확히 찾아내 사거리 40㎞의 K-9 자주포로 즉각 응사, 박살내라”며 “특별경계 및 비상전투 대비태세를 한층 강화해 유사시 초전에 응징 분쇄하라”고 신속한 전투 대응력을 촉구했다.
△충무공 이순신장군 동상 앞, 北도발 초전박살 분쇄 촉구
△충무공 이순신장군 동상 앞, 北도발 응징 촉구
이상천 리포터 no1@dreamwiz.com
[2010.8.11일 http://blog.dreamwiz.com/1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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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인님의 댓글
금강인 작성일역시 활빈단!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