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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떠난뒤 손 흔드는 승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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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당쇠 작성일10-08-04 01:55 조회2,028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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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6년 10월 12일 호국정당 "시스템21-以後 시스템 미래당"의 창당발기인 대회를 가졌습니다.좌파정권에 이대로 대한민국을 맡겨놓다간 거덜나버릴 것이라는 위기감에 팽배해 있던 그 당시 십시일반의 힘에다 눈물을 보태어 대한민국을 살려보자 라며  어렵사리 창당의 기회를 가졌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당시 또 다른 한쪽에서도 좌파타도를 외치고 있었으니 다름아닌 새로운 오른쪽이였습니다. 호국정당은 악조건속에서도 날마다 고군분투하고 있었으나 대선을 앞두고 급작스런 일을 당하게 됩니다. 호국정당의 총재가 구속을 당하게 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것이였지요. 그것이  2007년 8월 3일의 일입니다.

2007년 대선이 끝나고  호국정당의 총재께서는 같은 해 12월 20일 석방되셨습니다.대선의 결과는 現 대통령에게로 돌아갔고 그분을 좌파타도를 위한 대안으로 내세웠던 세력이 있었습니다. 누구였을까요? 이는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입니다. 시대는 흘러서 2010년 오늘,  새로운 오른쪽은 이제 現 정권을 비판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그 비판은 어느 모로 보나 타당하게 생각되지만 고개를 갸우뚱 하게 하는 것이 한 가지 있습니다. 새로운 오른쪽은 자신들의 실수에 대한 비판은 일절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위태위태한 시국을 놓고도 뚜렷한 대안이 없다는 것이지요. 현재와 같은 암울한 상황속에서 진정한 보수라면 가장 먼저 생각하게 되는 것은 보수정당의 창당에 있다고 봅니다만 그들에게서는 그런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현재까지의 모습만 보면 새로운 오른쪽은 산발적인 북괴규탄에만 만족하고 있는 게 아닌가라고 보여지기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이것만으로는 보수가 보여야 할 본질적인 모습의 전부라고는 생각하기 힘든 것이지요.

하지만 좌파정권의 매국 행위에 환멸을 느껴버린 대다수 국민은 제대로된 보수정당의 출현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현재 가장 필요한 것은 국민의 마음을 제대로 헤아려주는 정당이라고 생각합니다. 상황이 이러함에도 올바른 정당을 만들려는 의지조차 없거나 아니면 올바른 정당의 출현을 가로막고 방해하는 세력이 있다면 그들을 과연 보수로써 간주할 수 있는가라는 것을 생각해 봐야하는 것입니다.

더욱이 당당하게 나서서 애국을 호소하는 것이 아닌 병풍뒤에 숨어서 소곤소곤 속삭이는 세력이 있다면 이는 필시 뭔가 사연이 있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는 것이 되며 의구심을 들게 하기에 충분하지요 .뿐만 아니라 사상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인물을 그 중심에 세워놓고 있다고 한다면 스스로를 보수라고 말해서는 안된다고 보는 것입니다.

저는 이런 것을 말씀 드리고 싶네요.

거짓과 위선으로 범벅이가 된 썩어빠진 사기꾼 보수가 아닌
우선 먼저 해야할 일을 알아서 척척해내는 그런 능동적이고 신뢰를 보일 수 있는 보수...
그런 보수가 절실히 필요한다는 것...제발이지 외면하지 말아주기를...

수년전 우리 국민은 쉽게 올수 없는 기회를 허무하게 날려보낸 경험이 있습니다.
소중한 애국 정당 하나를 지키지 못하고 잃어버렸던 것 바로 그것이라고 봅니다.
이유를 막론하고 그것도 일단 국민의 역량이요 책임이라고 봅니다.

정말 이것 한가지 충고하고 싶습니다. 기회가 왔을 때...두번 다시 놓치지 말아주십시오.
호국 정당... 우리가 부른다고 쉽게 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뼈가 저리게 느끼면서 ..

댓글목록

김안강님의 댓글

김안강 작성일

그런일이 있었군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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