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희로부터의 편지 - 이동복 >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김현희로부터의 편지 - 이동복

페이지 정보

작성자 효월 작성일10-08-04 13:44 조회2,277회 댓글3건

본문

 

김현희에 관하여 대한민국의 방송이라는 역적들과 국정원이라는 역적들이 그 어떤 악한 조작을 일삼았던가를 다시한번 기록을 살펴본다.

 

우리의 사악한 극좌파가 장악한 정권과 국가기관과 방송이 결합을하면 어떤짓까지도 저지를 수 있는가를 이 기록은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만일 이명박 정권이 분명한 우익정권이라면

 

KAL기 사건 조작설을 강조하게 위하여 발표된 

배후’(서현필저, 창해출판), ‘KAL858, 무너진 수사발표’(신동진저, 창해출판), ‘나는 검증한다, 김현희 파괴공작’(노다 미네오저, 창해출판) 등 에 대한 출판의 배후를 규명을 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

 

이 일련의 출판물들의 발간은 서로 연관이 없어 보이기도 하나 KAL기 음모론을  전파하고 확대하기 위하여 여러 형태로 전개된 남한 공산당의 공작인 것이다.

 

소송, 저작, 출판, 시위, 기자회견 등 일련의 사건에는 ‘대책위’소속인원들이 항시 포함되어 있었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은 대책위’에 소속된 자들에 의해서 사건들이 조작되고 있었던 것이다.  이자들은 국정원의 ‘전위’조직이었다.   

 

이들의 좌악상을 반드시 밝혀내야만 할 것이다. 

 

 

 

 

 

김현희로부터의 편지(전문공개)

written by. 이동복

"이동복 선생님, 저는 인민재판을 당하고 있습니다."

 <안내 말씀>

 

김현희(金賢姬)는 한반도 분단사가 만들어 낸 또 하나의 비극의 주인공이다. 그는 1987년 1년 앞으로 박두한 88 서울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훼방하려고 북한독재정권이 저지른 만행이었던 대한항공 858기 폭파의 2인조 폭파범 가운데 한 명이었다. 이 공중폭파 사건으로 탑승했던 승객과 승무원 115명 전원이 사망했다. 폭탄이 설치된 858기가 기착했던 UAE 아부다비 공항에서 비행기를 내려서 도주를 시도했던 2인조 폭파범은 바레인 공항에서 체포되는 과정에서 남성 공범(김승일)은 음독자살했고 음독자살 시도에 실패한 김현희는 체포되어 한국으로 송환되었다.

 

김현희는 이 폭파 만행의 공범으로 대법원에 의해 사형판결이 확정되었지만 서울에서 수사기관에게 사건의 전모를 진술함으로써 이 사건이 북한에 의하여 자행된 국가범죄였음을 입증하는 산 증인이 된데 대한 장공속죄(將功贖罪)의 차원에서 특별사면 처분을 받고 자유의 몸이 되었다. 더구나, 김현희는 그가 특수공작원으로 훈련을 받는 기간 중 만났던 납북 일본인 여성(일본 이름: 다구치 야에코ㆍ북한 이름: 리은혜)의 존재를 밝힘으로써 일본과 북한 사이에 납북일본인 문제를 새로운 외교 현안으로 부상시키는 결정적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그러나, 대한항공 858기 폭파 사건은 북한이 범행을 부인하는 가운데 국내의 친북ㆍ좌파 세력에 의한 끈질긴 조작 시비의 대상이 되었다. 이 와중에서 필자는 엉뚱한 일로 김현희 문제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 그것은 김현희가 1972년11월4일 남북조절위원회 남측 공동위원장(이후락ㆍ李厚洛) 일행의 평양 방문 때 이들 일행이 탑승한 북한군 M18 헬리콥터가 평양 대동강 남쪽 역포의 간이 착륙장에 착륙했을 때 영접을 나왔던 화동(花童)의 하나로 바로 필자에게 꽃다발을 안겨주고 또 필자의 목에 붉은 스카프를 걸어준 소녀였음이 밝혀졌기 때문이었다.

 

바로 이 때문에 김대중(金大中) 씨가 이끄는 좌파 정부가 출범한 이후 한 때는 필자 또한 좌파세력에 의해 858기 폭파사건 조작 시비의 입방아 질에 오르내리는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노무현(盧武鉉) 정권 때는 국가정보원 안에 특히 대한항공 858기 폭파 사건의 조작되었다는 주장을 입증하는 것을 목적 중의 하나로 하는 <과거사 진상조사위원회>가 내노라 하는 친북ㆍ좌파 인사들로 구성되어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이 위원회는 작년 오히려 문제의 858기 폭파가 실재(實在)했을 뿐 아니라 북한의 지령에 의하여 이루어진 것임을 인정하는 내용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필자의 뇌리에서는 그것으로 이 사건이 사실상 사라졌다.

 

그러나, 그것은 필자의 희망이었을 뿐이었다. 엉뚱한 일이 전개되었기 때문이다. 지난 10월 하순 어느 날 필자는 난 데 없는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전화를 건 남자는 자신이 김현희의 남편이고 김현희가 필자에게 보내는 편지를 가지고 있다면서 만나기를 희망했다. 필자는 그날 저녁 필자의 집 근처 한 허름한 한 식당에서 김현희의 남편을 만나 그로부터 김현희가 필자에게 쓴 장문의 편지를 받아 보게 되었다. 즉석에서 읽어본 김현희의 편지 내용은 한 마디로 충격적이었다. 좌파 정권 10년 동안에 이 나라의 정권기관과 TVㆍ방송 매체를 장악한 친북ㆍ좌파 세력들은 국가기관과 TVㆍ방송매체들을 조직적으로 동원하여 김현희와 그의 가족에게 과거 이디 아민이 지배하던 우간다에서나 있었음직한 인권유린 행위를 자행한 것이다.

 

그들이 자행한 인권유린 행위를 통하여 그들이 달성하고자 했던 목적이 이 편지를 읽는 필자로 하여금 치를 떨게 만들었다. 그들은 김현희에게 “858기 폭파사건은 북한이 저지른 것이 아니라 남한에 의하여 조작된 것”이라는 내용의 ‘양심선언’을 강요했었다. 더욱 분노를 금할 수 없는 것은 국정원 <과거사 진상조사위원회>가 858기 폭파사건이 실재했던 사건이라는 결론을 내린 뒤에도 이들 친북ㆍ좌파 세력은 김현희를 괴롭히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이제 그들은 김현희에게 TV와 방송을 통해 “그러나 858기 폭파사건을 김정일(金正日)이 지시하지는 않았다”는 내용의 ‘양심선언’을 할 것을 끈덕지게 강요했고 이를 감당하지 못한 김현희로 하여금 어린 아들딸과 함께 집을 버리고 동가숙ㆍ서가식(東家宿ㆍ西家食)의 유랑생활을 선택하도록 만들었다.

 

김현희의 남편이 전해 주는 이야기에 의하면 이들 가족은 ‘안전’에 대한 위협 때문에 전화마저 소유하지 못하는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이 같은 김현희의 처지에 대해서는 백문(百聞)이 불여일견(不如一見)이라고 여겨진다. 그러한 뜻에서 아래에 김현희가 필자에게 보낸 편지 전문을 소개한다. 읽는 분들이 이 글을 읽어 본 뒤 김현희로 하여금 더 이상 이 나라의 좌파 세력으로부터 이 같은 부당한 인권탄압을 당하지 않을뿐더러 그 동안 있었던 일과 관련하여 정의(正義)를 회복시켜 줄 수 있게 하는 방안을 함께 마련하는 데 동참해 주도록 간곡하게 호소한다.(http://www.dblee2000.pe.kr/)

 

李東馥(전 안기부 특별보좌관)


이하 편지전문 :

http://blog.chosun.com/blog.log.view.screen?blogId=9720&logId=3786169



댓글목록

효월님의 댓글

효월 작성일

이래서 저는 이명박을 김대중, 노무현보다 훨씬 위험인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당시에야 많은 사람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지금은 이명박을 사상적으로 의심하는 사람이 드물지요.
당연히 이자들을 조사하여 척결해야 하는데 오히려 자신이 중도라 하여 이들에게 완전한 면죄부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은 사사건건 국민과 대결을 하지요.
이명박 좋아하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 특히 젊은층은 학을 떼지요.
그리고 이명박=보수 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래가지고는 다음 선거에 보수나 우익계열 인사가 당선되기 힘들지요. 발갱이 전력을 가진 트로이 목마가 민주화 인사란 허울좋은 이름으로 당선되겠지요.
그리고 날름.... 한입에 삼켜버리면....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댓글의 댓글 작성일

특히 젊은층이라고 말씀하셨는 데.....
그 이유가 있지요!!!
첫째로,
경제대통령이라고 해서 정망 경제를 잘 이끌어서 많은 일자리를 만들 줄 알았었는 데....
실제로는 남의 떡 나눠먹기 하자는 그런 식의 일자리 나누기를 해 보겠다는 거 였거든요
둘째로는,
현대통령이야말로 가장 좋은 위치였었지요
공산당 종자들을 박멸시키기에는......
헌데 그런 짓을 할만큼 뛰어나 인물이 아니라는 걸 간파하신 분은
지만원박사님을 비롯해서 몇명 안되지요
더군다나 6.3사태의 주동자라는 게 마음에 많이 걸렸었는 데...
역시나 였었지요,
이제는 노골적으로 친북파를 등용하는 꼴을 보자하니,
이사람은 정말 아니었었다는 지박사님의 말씀이
미래를 보시는 안목과 사람을 보는 눈을 가지고 계셨다는 게 확인 됐지요

효월님의 댓글

효월 작성일

국정원 과거사위에서 과거의 각종 빨갱이사건을 조작할 때 KAL기 폭파도 전두환대통령이 과거 안기부를 이용해 폭파시켰다고, 김현희가 안기부 소속이었다고 조작하기 위해 수많은 회유, 협박등을 했었지요.
언론에서도 몰매를 주고 집에도 못들어가고 피해다니며 상당히 많은 고생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결국 과거사위에서 조작하지 못한것이 KAL,기 폭파사건 뿐이지요.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Total 18,634건 456 페이지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4984 중국이 병신 쪼다같은 한국에 매를 들었다?? 댓글(1) 마당쇠 2010-08-05 2749 11
4983 테러범 마유미와 인간 김현희... 댓글(2) 마당쇠 2010-08-05 2503 6
4982 북한 남침땅굴 특별강연(동영상) 댓글(1) 김진철 2010-08-05 4025 12
4981 김무성의 박근혜 띄우기(역설) 댓글(2) 금강야차 2010-08-05 2192 26
4980 원 이런, 지 박사님의 그 좋은 글을 읽고 왠 싸움판을… 댓글(3) 오막사리 2010-08-05 2210 14
4979 1997년에도 김대중 구라대마왕 자서전이 있었넹~♥ 금강야차 2010-08-05 2722 22
4978 활빈단, "반역자 한상렬, 국민이 체포한다. 감옥살고 … 댓글(1) 코리아 2010-08-05 2243 11
4977 활빈단, ‘서해합동군사훈련’ 성공 기원 코리아 2010-08-05 2027 6
4976 . 댓글(2) traumsuss 2010-08-05 1923 7
4975 자이안트 유감 비탈로즈 2010-08-04 2834 26
4974 광주 버스기사 폭행 동영상 댓글(2) 금강야차 2010-08-04 2959 18
4973 김현희 논란은 한.일간의 정치적 음모이다. 댓글(8) 효월 2010-08-04 2327 10
4972 박사님! 읽어봐 주십시요. 댓글(1) 예비역2 2010-08-04 2178 18
4971 김현희에 대한, 지박사님의 입장이 옳은듯.... 댓글(1) 일지 2010-08-04 2261 11
4970 영화 '밀양'이 생각난다. 금강야차 2010-08-04 2394 8
4969 김현희는 로태우가 풀어준것입니다. 댓글(4) 집정관 2010-08-04 3117 20
4968 박사님의 글을 읽고 느낀바가 있습니다. 기만적인 개독교… 댓글(11) 집정관 2010-08-04 2691 11
4967 그는 주체사상 전도사였다. 방실방실 2010-08-04 2030 11
열람중 김현희로부터의 편지 - 이동복 댓글(3) 효월 2010-08-04 2278 11
4965 前 MBC 여성 앵커 ‘백지연’의 말 무궁화2 2010-08-04 2583 29
4964 중국에 대한 견해 댓글(5) 동탄 2010-08-04 2094 10
4963 김현희에 대한 또 다른 생각.. 댓글(10) 일지 2010-08-04 2262 16
4962 나비넥타이의 콧수염 교수... 댓글(2) 마당쇠 2010-08-04 2449 13
4961 북한의 대남공작 역사책 참고도서 댓글(2) 북진멸공 2010-08-04 2089 17
4960 활빈단, “한상렬스런 친빨갱이들, 삼청교육원서 회초리식… 댓글(1) 코리아 2010-08-04 2013 21
4959 민주화란 이런 것??? 댓글(2) 마당쇠 2010-08-04 2175 22
4958 버스떠난뒤 손 흔드는 승객 댓글(1) 마당쇠 2010-08-04 2029 24
4957 ‘빨세(종북빨갱이세력)’는 소통 대신 청산해야 댓글(1) 비전원 2010-08-04 2313 9
4956 혹시 리비아에서 어뢰를 빼돌렸나? 댓글(10) 육군예비역병장 2010-08-03 2953 5
4955 지만원 박사님 착각하게 하신다 댓글(3) 오막사리 2010-08-03 2170 31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