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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raumsuss 작성일10-08-05 01:02 조회1,923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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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월님의 댓글
효월 작성일
1997년 IMF경제위기를 겪으면서 우리나라의 자살율 엄청나게 늘었지요.
하루 35명이 자살로 삶을 마감해야 하는 무기력증, 도저히 탈출구가 없어 스스로 목숨을 끊어야만 하는 사람들, 그리고 이렇게 만들어 간 사람들은요?
자신의 손으로 직접 죽이지 않았다고, 죽이라고 명령을 하지 않았다고 떳떳할까요?
권력을 쟁취하기 위한 추악한 욕심으로 [민주화]란 미명하에 권력을 탈취하고 자신의 무능으로 인해 수만명의 고귀한 생명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김영삼에서부터 현재의 이명박까지, 그들의 죄악이 김현희의 죄악보다 가벼울까요?
분명 김현희는 우리의 적이었고 끔찍한 살인을 저지른후 우리에게 붙잡힌 포로였습니다.
그후 현실을 깨닫고 소중한 정보를 털어 놓았지요.
그래서 북한이 테러지원국으로 지정되어 전세계의 경제제재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 충격으로 김일성이 죽고 북한은 극심한 경제난에 시달려 70-80년대 우리보다 절대 우위의 군사력에서 마저 뒤떨어져 이제는 마지막 발악을 하는 시한부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만약 김현희가 잡히지 않았다면 어찌되었을까요? KAL858사건은 영원히 미궁속으로 빠져들고 우리는 북한과 좀 더 힘든 경젱과 싸음을 하고 있겠지요.
그녀의 죄과만을 생각하기 전에 그녀는 우리의 소중한 포로요 북한과의 싸움을 유리하게 이끌어갈 자원입니다.
지금 남한의 빨갱이들은 그녀를 나쁜년으로 만들어 학생들에게 칼기폭파를 북한이 저지른 테러란 사실 을 숨기고 김현희란 나쁜여자가 115명의 목숨을 빼앗아가고도 파렴치 하게도 호화여행을 다니고 있다고 인식시키기에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제발 그들의 의도에 놀아나지 마세요.
헬기를 타고 다녔든, 십자가를 메고 고난의 행군을 했든 그게 뭐 그리 대단하다고 그러시나요?
KAL858기는 북한의 김정일의 지시로 그들이 끔찍하게 생각하는 노동자들 115명의 목숨을 빼앗았고 그 증거로 테러의 수단으로 사용했던 김현희를 확보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김현희는 추악한 테러의 수단에 지나지 않습니다.
만약 김현희가 우익세력들에게 마저 극심한 비난을 받아 견디지 못하고 자살이라도 하면 어찌 될까요?
저놈들은 이렇게 말하겠지요? "KAL858기 폭파사건은 전두환이 ㅤㅈㅝㅇ권을 유지하기 위해 당시 안기부 직원이었던 김현희를 시켜 폭파시켰다. 그동안 김현희는 양심의 가책을 견디지못해 자살했다." 지금도 많은 학생들이 이렇게 믿고 있는데 앞으로는 모두가 그렇게 생각하겠지요?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traumsuss님!!!!
조용히 살려고 해도 흔들어 놓는 걸 어쩌시렵니까????
그래서 부부간에 갈라 놓는 결과까지 만들어 놓지 않았나요????
저는 그녀가 예쁘던 아니던 그런 것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헬리콥터 한번 탔다고 그렇게 비난한다면 일본갈 때 비행기 타고 간 건
왜 비난하지 않으시나요???
배타고 일본으로 가라고!!!
비행기 폭파범은 비행기 탈 자격이 없노라고!!!!
그런 자그마한 일 가지고 비난을 하신다면,
세상을 살아가기 참 힘들겠죠?????
모드것에 대해서 시시비비 가려야 할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