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범 마유미와 인간 김현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마당쇠 작성일10-08-05 08:32 조회2,503회 댓글2건관련링크
본문
하지만 현재까지도 북한의 어떠한 사과 한마디 없는 실정이며 한국 국내에서는 이제 KAL기 폭파는 조작극이라는 說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김현희는 일본인 납북자 타쿠치 야에코(田口八重子), 요코다 메구미(橫田めぐみ)씨 가족과 만남을 가졌고 이를 두고 국가간 개인간의 다양한 견해를 보이고 있습니다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KAL기 폭파 사건으로 인해서 한국은 23년이 흐른 지금까지 혼란을 겪고 있다는 것입니다. 주목할 것은 그곳에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테러범 마유미는 이미 죽었고 인간 김현희는 대한민국 국민이라고 봅니다만 소중한 생명을 앗아가버린 KAL기 폭파테러 사건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당연한 것이고 이에 대해서 마유미는 어떠한 불만도 가져서는 안되는 것이고 그럴수도 없는 것입니다.
곰곰히 살펴보면 조선인을 죽이고 학살하고 말살해 온 그 존재...그 존재의 중심에는 항상 조선인이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조선인이 조선인을 죽이고 조선인이 슬퍼하고 분노합니다. 그리고 항상 또 다시 조선인이 조선인을 죽이거나 해를 입힙니다. 사리사욕에만 눈이 멀어 비합리의 愚를 반복하는 만연된 풍토속에서 조선인은 항상 조롱거리의 대상이 되어 왔음을 느끼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그것도 조선인으로부터 조롱거리가 되어 버린 거지요. 슬프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어이가 없을 따름입니다.
인간 김현희에게 있어서 가장 큰 죄가 무엇이냐!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대 김현희씨는 조선인으로 태어난 것이 무엇보다 가장 큰 죄다!! 라고 말이죠...
최근 어느 미치광이 강사가 군을 지목해서 조롱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지만 어째서 대한민국의 군을 가리켜 학생들에게 그런 말을 했느냐라는 것이 그 미치광이 여성의 실수였던 겁니다. 대한민국의 軍이 그렇게 피를 흘려가며 힘들게 조국을 지켜놓으면 기껏 쓰레기나 낳아놓고 방치하는 주제가 겁도 없이 까불었던 겁니다.어느 한편으로보면 진짜 테러범은 바로 저 미치광이 같은 여성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듭니다만...
댓글목록
마당쇠님의 댓글
마당쇠 작성일
첨언을 하자면 현재의 김현희를 놓고 한 사람의 평범한 대한민국 여성으로 보아야 하느냐 아니면 KAL기 테러범 마유미로 보아야 하느냐 라는 문제는 전적으로 김현희씨의 행보에 달려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보는 것입니다.
테러가 정치적인 범행이였다면 그녀가 보이는 그 어떤 정치적인 행보도 테러범 마유미라는 전제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따라서 김현희씨는 행동함에 있어 상당한 주의를 요합니다. 테러범 마유미는 사라지고 없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김현희씨가 어디까지나 마유미로서 움직이겠다한다면 테러범 마유미에 대한 국민적인 심판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북에의해 정치적으로 난도질 당한 비참한 한 사람의 여성으로서 인정받고 싶다면 스스로가 상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현실이라는 것을 김현희씨가 깨달아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고 때문에 일본의 납북자 가족과의 관계도 그러한 현실을 인정한 바탕위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다른 커다란 오해를 불러오기 때문입니다.
정기신님의 댓글
정기신 작성일김현희에 대해 한마디 하고싶네요.김현희에 대한 기사만 나오면 누구나가 살인마,살인마합니다.물론 김현희가 수백명을 죽인 살인자라는 사실은 명백하지만 10대후반부터20대초반까지 공작원으로서 세뇌교육을 받아 세뇌된 상태에서 저지른 일이었으며 당시 ,너무도 젊은 나이에 판단력이 미숙한상태였고 아버지로 꾸민 50대후반 주범의 절대적인 지시를 거스를 수도 없었고 귀순후에 책을 써서 번 거액을 희생자가족에게 모두 희사하는 등 의 모습등 테러범과는 거리가 먼 반듯한 사람의 행동을 우리에게 보여 주었읍니다. 실상 그녀는 살인마라기보다는 김정일에 의해 평생을 망쳐버리고 죽음보다도 더한 고통스러운 삶을 살고있는 북한공산주의의 희생양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제 우리 국민들은 그녀가 남은 인생을 평범하게 살수있도록 놓아 줄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