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자서전에서 빠진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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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르스 작성일10-07-30 18:26 조회2,867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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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자서전 편집 때 빠진 글-
나는 어릴때 주막집에서 자랐다.
그 당시 주막집은 술도팔고 숙박도 하는 곳이다.
그러나 과객이 별로 없는 하이도 같은 섬마을에는 술마시고 노름하고 몸도팔고 하는 곳이었다.
술주정뱅이들의 고함과 투전판싸움소리가 끝이지않고
주변마을 오입장이 패거리들이 들끓었다.
밤새도록 남녀들의 희희덕거리는 소리에 밤잠 제대로 자본적이 없었다.
한마디 말로 미성년자 출입금지구역이다.
이런곳에서 유년기를 보내며 내가 배운 것이라고는
거짓말과 욕설,사기수법,남의 뒷통수치기 등 나쁜행실 밖에 없었다.
여기서 배운 실력이 내가 정권을 잡는데 많은 보탬이 되었다.
그때 주막집에서 엄마 몰래 퍼마시든 술맛이 그립다.
울엄마가 "이 못된놈아 너 언제 사람될래" 하던 말이 아직도 귀에 쟁쟁하다.
나는 어릴때 주막집에서 자랐다.
그 당시 주막집은 술도팔고 숙박도 하는 곳이다.
그러나 과객이 별로 없는 하이도 같은 섬마을에는 술마시고 노름하고 몸도팔고 하는 곳이었다.
술주정뱅이들의 고함과 투전판싸움소리가 끝이지않고
주변마을 오입장이 패거리들이 들끓었다.
밤새도록 남녀들의 희희덕거리는 소리에 밤잠 제대로 자본적이 없었다.
한마디 말로 미성년자 출입금지구역이다.
이런곳에서 유년기를 보내며 내가 배운 것이라고는
거짓말과 욕설,사기수법,남의 뒷통수치기 등 나쁜행실 밖에 없었다.
여기서 배운 실력이 내가 정권을 잡는데 많은 보탬이 되었다.
그때 주막집에서 엄마 몰래 퍼마시든 술맛이 그립다.
울엄마가 "이 못된놈아 너 언제 사람될래" 하던 말이 아직도 귀에 쟁쟁하다.
댓글목록
금강야차님의 댓글
금강야차 작성일알콜성 치매
금강인님의 댓글
금강인 작성일
나도 똑같은 환경에서 자랐지만 나는 뒈중이와 반대로 살았습니다.
나는 어른들의 그런 모습을 보면서
"내가 크면 저렇게는 살지 않겠다"
고 생각하면서 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