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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m에 대한 개인적인 想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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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당쇠 작성일10-07-31 05:25 조회2,009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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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느끼는 것이지만 ○○○닷컴은 언제나 2% 부족한 듯 보인다.터놓고 잡동사니라고 속내를 그대로 드러낸다면 내가 그 입장이라도 화가 날 것이다. 그래서 나름 예를 갖추어 표현한 것이다. 가끔 그 쪽을 방문하곤 한다.

뭔가 하나라도 얻을 것이 있다면 개인적으로도 득이 될 것이기에 기대를 가지고 방문 하지만 매번 느끼는 그 공허함과 산만함 그리고 조잡스러움은 가슴속에서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다.

가장 중요한 핵심을 절묘하게 피해가면서 뭔가를 만회하려하지만 쉽지만은 않은 듯하다.핵심이란 뭘까. 북괴를 비판하려면 북괴의 급소를 찔러야 한다. 그 급소만을 요리조리 피해간다면 그것은 북괴를 비판할 의지가 없거나 아니면 능력부족이라 판단해야 타당하지 않을까. 혼란만 가중시키는 역할에 충실한 것처럼 비춰진다면 분명 문제는 있어 보인다.

무단히 한글이나 한자에 대한 문제를 들추어 애써 이슈를 만들거나 한다고 해서 보수가 될 수 있을까? 보수도 나름이다. 유익한 보수가 되어야 한다.더욱이 빨갱이들과 어울리는 보수는 보수가 될 수도 없을뿐만 아니라 스스로를 보수라 칭해서도 안된다고 본다. 그런 어처구니 없는 애매한 보수로 인해서 늘어나는 것은 한탄과 원망과 실망뿐이다.

뭔가 하나라도 진실되고 솔직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日本人인이 되려면 확실히 일본인답게 행동하던가 좌파라면 확실히 좌파답게 행동하던가 애매모호한 모습따위는 이제 그만 삼가해 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제멋대로 건방지게 행동하면서 타인에게 민폐를 끼치는 것은 지식인이 보일만한 처신이 아닐 것이다.

천박한 요즘 언론인들에 비해 도리어 黒田勝弘 산케이신문 서울 지국장으로부터는 얻을 것이 많다. 적어도 그는 핵심을 피하지 않고 정직하다. 사실을 근거로 함은 물론 논리가 분명하고 절제된 표현에 문학적이기 까지 하다. 보수라면 이 정도는 되어야 명함이라도 내밀 수 있을 것이다.

싸구려 퓨전요리집의 오야지의 모습에서 벗어나 위기일발에 있는 대한민국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뿐이다.

댓글목록

금강야차님의 댓글

금강야차 작성일

그렇습니다. 진정한 보수라고 주장하면 적의 '정수리'를 때려야합니다.

산하님의 댓글

산하 작성일

헐~추천이 열세분이나 되군요.
하기야 아무런 이해관계도 없이 그 누군들 이런 글에 간여하고싶겠습니까,,,

아마 조갑제닷컴을 지칭히시는것같은데 (맞다면) 저는 이런 논조나 글에 대해 동의하지를 못합니다.
저는 조갑제닷컴과 아무런 특별한 관계도 없는 사람입니다.
또 그곳의 깊은 어떤 내용이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입니다.

제가 대략 알기로 양 진영(?)이 그 어느 때부터 서로 대척점에 서 있다는 정도로만 느끼고 있습니다만,
왜 굳이 이런 글을 올려서 일반 눈팅들, 제3자들이 보기에 상대를 헐뜯는 모양새를 연출하시는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됩니다.
이 글로 보면 제3자들은 서로 싸운다고 볼 것입니다.

제가 여기에 글을 올리기 시작하기 여러달 전에 그곳에서 한 논객과 어떤 논쟁이 잇어서
(지금은 그 논객이 보이지 않습니다만) 지박사님을 옹호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물론 조갑제닷컴에 대하여 지박사님께서 서운하셨던 일을 얼마 전에 글로 여기서 읽은 적이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 국행본 등의 행동에 있어서 제가 모르는 어떤 비판을 받을만한 여지가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조갑제기자님 측에서도 할 말은 있을겁니다.(모르지만 이치상 당연한 일이겠지요)

이렇게 식구들이 나서서 비난해대면 그렇다면 이제, 앞으로 그 어떠한 경우가 생기더라도
양 측은 뭉칠 수가 없으며
서로가 갈라서서 싸워야 할 대상으로 완전히 결판이 났다는 것인가요?


문제는, 장래를 위하여 그야말로 대국적으로 큰 틀에서
지박사님측과 조갑제기자님측이 서로 대국적으로 풀고 뭉쳐야하지 않습니까?
본인들은 빠지고 그 가족들이 나서서 상대를 뭐라 하는 것도 올바른 일이 아니고
상태를 더 골이 깊게만 만들어가는 것이 됩니다.

잘 아실터이고 교과서적인 이야기이지만
"단합"이라던가 "단결"이라는 것은 우리가 책에서 보아 온 것처럼 그렇게
쉽고 간단한 일은 아닌 것입니다.
그 과정은 실로 맛이 쓸 경우도 있고 더러울 경우도 있을겁니다.
그러나 큰 일을 위해서 위대한 민족은 이를 이룩합니다.

만약 정히 서로 단합이 불가능하다면, 왜 우리나라 지도자들은 어디를 막론하고 모두가
편이 갈라져서 뭉치지를 못하는 것인지
실로 답답하고 안타깝기가 그지 없습니다.

이런 단합을 못하는 우리가 보수우익전체단결을 외칠 능력이 될 것인지,
자격이 있을 것인지도 함께 생각해봐야 할 일이겠습니다.

참 안타깝고 답답한 일이며 우리들 장래와 전체를 생각할 때 그 누가 보아도
좋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저는 이런 데서 한번 더 우리나라 미래에 대한 절망감을 봅니다.
새삼 우울해지는 밤이군요,,,

산하님의 댓글

산하 작성일

추신/그리고 제 댓글에 굳이 답을 안주셔도 괜찮습니다.
무어라 말씀하실지를 대략 추정이 되니까요.
큰 틀에서 제 글을 이해하여주시길 바랄 뿐입니다.

마당쇠님의 댓글

마당쇠 작성일

산하님...님이 주신 글 뒤늦게 이제봅니다. 위 본문의 글은 어디까지나 저 마당쇠 개인적인 견해의 글에 불과합니다. 양쪽 진영이라고 말씀하셨는데..저는 단순한 시스템 클럽의 회원일 따름이구요. 저의 글이 시스템 클럽을 대표하는 글이 아닙니다. 그것은 지박사님에게 큰 결레일 것입니다. 본문과 같은 견해를 가진 사람 많이 있습니다. 단지 그러한 견해를 이 곳 시스템 클럽에 올려놓았을 뿐이지요. 그리고 단합이나 단결...표현은 좋습니다만...실제로 참 어려운 부분이 많아 보이네요.저도 개인적으로 님과 같은 주문을 몇번 이 곳 시스템 클럽에 올려보기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돌아가는 것을 가만히 보니...목적이 서로 매우 달라보이기도 합니다. 시스템 클럽의 목적이야 말할 나위 없이 대한민국의 발전에 있습니다만
엉뚱한 곳에 침을 흘리고 있는 사람들이 여러곳에 있음을 감지할 때...목적이 서로 다른데 단합이란 말은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이것도 개인적인 견해이니 오해 말아주시기를...부탁드리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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