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한나라당을 찍고 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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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성령 작성일10-07-31 15:01 조회2,208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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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나라당을 찍고 울었습니다.
내가 찍은 후보가 당선되어 기뻐서 울었냐구요?
아닙니다.
대한민국 정치가 슬퍼서 울었습니다.
정당은 理念과 政綱이 있는데
요즘 한나라당은 무슨 黨입니까?
두나라당입니까?
중도당입니까?
회색당입니까?
웰빙당입니까?
살찐 돼지당입니까?
진보당입니까? 보수당입니까?
왼쪽입니까? 오른쪽입니까?
이번 재보선 선거에서 5:3 승리는
한나라당이 이뻐서가 아닙니다.
내가 찍지 않으면 야당 몫이 될 터이니
차마 그 꼴을 볼 수 없어 마지못해 찍었습니다.
대통령은 연일 중도라는
조자룡의 헌 칼을 쓰고 있습니다.
그는 하려는 일마다 퇴짜를 맞고
할 일이 없어지자
親庶民을 앞장 세워 국민에게 아양을 떨고 있습니다.
소수가 다수를 이기는 이유가 뭡니까?
다수는 생각만 하고 소수는 행동을 합니다.
대통령이 당에 대고
우리당엔 안희정 이광재가 없느냐고 한탄했겠습니까?
그들은 65년생 나이가 같은 전과자입니다.
뇌물수수 전과에 병역미필자들이며
한사람은 손가락을 스스로 자른 毒種입니다.
그는 몇년 전에 정계은퇴를 선언했던 자입니다.
그들이 도지사에 당선됐습니다.
해당지역 유권자들이 그런 사실을 까맣게 몰랐을까요?
알았습니다.
그들은 행동이 빨랐고 치열했으며 적극적이었습니다.
이제는 뛴만큼 거두는 세상입니다.
한나라당은 어떻습니까?
여당이니까.
다수당이니까.
내가 아니더라도 누군가가.
나서면 돌을 맞으니까.
체면이 명분보다 중하니까.
가만있으면 중간은 되니까.
손에 물 묻히기 싫으니까.
대통령은 중도라며 어정쩡하니까.
이것이 한나라당의 모습 아닙니까?
그래서 나는 한나라당이 싫습니다.
그러면 다른 당을 찍으라구요?
그것도 못할 짓입니다.
그래서 한나라당을 찍었습니다.
마지못해 찍었습니다.
야속했습니다.
민망했습니다.
부끄러웠습니다.
부아가 났습니다.
하늘에 대고 주먹질을 했습니다.
그러다 울고 말았습니다.
내가 지지하는 黨을 찍고 自負心을 느끼는
그런 나라 어디 없습니까?
댓글목록
집정관님의 댓글
집정관 작성일
한나라당은 빵3계가 장악하고 있고 민주당은 대쥐계가 장악하고 있습니다.
차이점이라면 한나라당은 자못 우익적인 립서비스를 한다는것이지만 행동에선 민주당과 야합하지요.
한나라당이 민주당에 비해서 아주 약간 미세하게 우익적인 분야는 대미관계(대북관계는 퍼주는 양의 차이 정도?)
이 모든 원인은 3당합당에 있습니다.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http://www.ooooxxxx.com '전자 분류기'만을 사용한다고 광고하고도, '전자 계수기' 및 檢證되어지지도 아니 한 '프로그래머'를 동원한 개표 조작,,. 천인공로할,,. 이적지 까지의 선거는 모조리 짜가! 협잡,,. ///
금강인님의 댓글
금강인 작성일
최선생님의 값진 눈물을 흘리시게 만든 허섭한 한나라당!
야합과 사기가 판치는 정치판!
정치라는 두 글자 한자의 뜻도 모르는 찌들은 쩡찌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