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리비아의 관계가 점점 악화되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일부 언론의 유언비어 기사 때문이다.

우리나라 외교관이 천안함을 공격했던 北 어뢰 설계도를 입수하려다 리비아에서 추방됐다는 황당무계한 이야기 때문이다.

 

최근까지 리비아에서 건설업을 하다 귀국한 나로썬 아무런 확증 없이 이런 기사를 내보내는 일부 언론이 언론사로서 그 기능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여러분들에게 묻고 싶다.

또한 솔직히 말해 그런 언론사가 나는 정말 싫다.

현재 많은 한국 기업들이 리비아에 진출해 큰 공사를 도맡아 하고 있다

이것은 물론 많은 기업들이 공사 수주를 따내기 위해 많은 노력도 했겠지만 양국 간의 원만한 외교관계가 큰 힘이 되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물론 양국 간의 외교적 의견 충돌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외교적인 충돌은 언제나 있는 것이며 또한 잘 풀어 나가면 되는 것이다.

근데 왜!! 언론사가 나서서 두 나라간의 문제를 더욱 더 악화시키는가!

외교적인 문제는 정부 관계자들이 잘 풀어 나가면 되는 것 이다.

 

언론사들이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가지고 기사를 써 양국 간의 외교적 문제를 더 크게 야기시키면 그것은 누구 책임인가?

언론사들은 나 몰라라 할 텐데.... 유언비어는 유언비어일 뿐이다.

그러니 정부 관계자는 리비아와의 외교적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고 양국 경제 협력에 더욱 박차를 가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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