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이란 나이....
그 나이라면 청소년기의 순수 이데아에대한 열정이 채 가시지 않은
깨끗한 나이가 아닐까 한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나이이기도 하고....
그 첫발을 내디딜 나이에 일찌기 군 면제라는 편법, 탈법, 불법의 큰 일탈을 시도했다면
그가 앞으로 닥칠 삶을 어떻게 헤쳐나가게 될지는 불문가지다.
편법, 탈법, 불법, 편법, 탈법,  불법을 어렵지 않게 되풀이하여 자행하지 않겠는가?
이 나라에서는 위와 같은 경로를 밟지 않고서는 재산을 증식할 수가 없고
위와 같은 경로를 밟지 않고서는 고위층에 이를 수 없게 되어 있다.
남보다 일찌기 한 발짝 앞서 사회악과 손을 잡은 사람들....
그들에게 이념의 정체성을 요구한다고 하는 것 자체가 넌센스 아닐까?
두 말할 것 없이 북괴와 대치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실정으로 보아
군복무는 지도층이 되기위한 필 수 항목이어야 할 것 같다.
한편 점차 늘어나고 있는 여성 정치인들.....
여자일 경우엔 지도자로서 갖추어야 할 이념적 정체성과 도덕성을 검증할 만한 필수항목을 
무엇으로 선정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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