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세력의 창당이 시급하다 >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애국세력의 창당이 시급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만토스 작성일10-07-19 08:50 조회2,200회 댓글6건

본문

愛國勢力의 創黨이 시급하다

 

지난 2005년도의 전국 연령별 인구분포를 조사해 보니 45세 이상에서 85세까지의 남녀 합산 인구가 1,500만 명 정도로 나왔습니다. 45세 이상을 기점으로 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 연령대의 인구는 지금은 50세가 넘었으니 애국세력의 대열에 자연스럽게 끼일 수 있을 것이요, 85세까지만 계산한 것은 그 정도를 넘지 않아야 보통은 자신이 던지는 선거에서 표의 진정한 의미를 인식하면서 선거에 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에서입니다.

 

 

그런데, 현행 국회의원선거법은 2004년부터 1 2표제로써 한 표는 후보를 선택하고 다른 한 표는 정당을 선택하는 정당명부 식의 비례대표제가 포함되어 소위 선거권자의 귀중한 한 표를 사장시키는 일이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정당정치의 제도화 및 군소정당의 원내진출이라는 취지를 살린 것이지요. 내가 이런 이야기를 꺼내는 이유는 바로 애국단체에 소속된 수 많은 사람들이 하나의 정당을 가졌을 때에는 그 정당에서 내세운 후보들이 비례대표로서 국회에 당당하게 입성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물론 인물이 뛰어 나고 정치적 역량이 충분한 후보가 애국진영에서 나와 지역구에서 당당하게 다수 표를 얻어 당선 되는 것이 자랑스럽고 고무적인 일이지만, 그런 정치싸움에 자신이 없어 당선자를 한 사람도 못 낼까 봐 미리부터 겁을 먹고 창당과 국회입성의 과제를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면, 솔직히 지금 같은 애국운동으로는 계란으로 바위 깨기의 비참한 결과를 낳게 되리라는 예상으로 절망감이 엄습합니다. 2012년의 총선에서 적어도 1/3의 의석을 차지해야 대한민국의 적화음모를 분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흔히들 30%의 반 대한민국 세력과 70%의 대한민국 세력으로 말들을 하는데, 저는 앞서 예를 든 인구분포에서, 되도록 애국세력 측에 나쁜 경우를 모두 감안해 주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하였으며, 그 인구분포에서 20세에서 45세까지의 남녀 인구도 대략 1,500만 명이 된다는 것을 알았을 때, 좌파에 휘둘리고 웰비잉에 젖은 40대 미만의 선거권 자와 그 이상의 연령대 사람들과의 1 1의 싸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지요. 그러니까, 민주와 민노당 측을 제외한 다른 당은 애국세력으로 보는 것입니다.

 

 

애국단체에서 창당한 정당에서 엄선한 후보를 전국의 모든 지역에 골고루 입후보로 내세워 대한민국을 살리자고 싸워서 이기면 더욱 좋고, 표로서 혹시 지더라도 전국에 분포된 장년 층 이상 인구가 던져준 정당명부 식의 비례대표 열매는 저 붉은 정당 민노당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많은 숫자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애국세력의 창당을 하루빨리 서둘러야 할 이유가 거기에 있는 것입니다. 299명 중, 245명의 지역구 의원을 빼면, 54명의 비례대표가 애국세력의 표를 기다리고 있지 않습니까?

 

 

늦었다고 생각할 때기 가장 빠르다고 하지요. 요즈음에 정세균과 강기갑 패거리들의 미소로 가득한 얼굴이 이명박의 정부 행사에 자주 비치고 있는 것과 집권여당 한나라당 내에서 벌어지는 추악한 미꾸라지 떼들의 난장판과는 대조되는 정경입니다. 그만큼 이명박이 좌파 반 대한민국 세력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 가고 있다는 징표로 생각합니다. 천안함 폭침에 따른 대북규탄결의문을 거부한 세력이 버젓이 대한민국 국민들의 세금으로 호의호식하며 거리낌 없이 반 대한민국 활동을 국회에서 저지르고 있고, 대통령이 맞장구를 치고 있습니다.

 

 

이런 기가 막히는 시국에서도 입만 가지고 주먹을 휘두르며 성토한다고 대체 무슨 변화와 성과를 얻을 것이라고 예상을 하는지 참으로 답답합니다. 애국세력의 지론인 법대로 애국하는 길은 이제 애국세력이 총 집결하여 저 국회를 장악하는 길 밖에는 없을 듯 합니다. 대통령을 내세워 당선시키면 더 할 나위가 없지만, 반 대한민국 세력이 제멋대로 설쳐대는 국회에 속수무책인 이 나라에서는 대통령보다 국회의원을 내세워 대한민국을 지키는 길이 훨씬 효과적이고 확실한 방법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상.   

댓글목록

무궁화님의 댓글

무궁화 작성일

천만번 타당한 말씀이지만..
북한 노동당 제2중대 한국의 노동당도 그렇게 시작하기는 했는데..
한걸레 신문이 '국민株'라는 주식을 만들어 팔아 '걸레 같은 찌라시'가 만들어지기도 했는데..
일단 누군가, '참' 우익이 '대한민국 당'을 창당하면 '미풍이 태풍'으로 바뀔 것 같기도 하기는 한데..
그러기 위해서는 대표적인 우익 인사들이 손을 맞잡아야 하지 않을까...
이명박-박근혜-이회창 등등이 뿔뿔이 흩어져 각자가 한 치의 양보도 없이 '양패구상-3패구상-4패구상'
하는 꼴을 볼락시면 사생결단을 내자는 꼴들인데..
국내 좌익빨갱이들 상대하는데 이렇게 사생결단식의 한 치의 양보없는 싸움을 했다면 진즉에 대한민국내
좌익빨갱이가 소탕되고도 남았을텐데...
백번천번 지당하신 말씀이기는 합니다..
된다면 한 푼이라도 돕지요.

만토스님의 댓글

만토스 작성일

무궁화님, 정당을 만들고 국민들의 표를 얻어 국회에 진출하는데 애국세력이 모두 하나로 단결하는 것이 이상적이기는 하지만, 그것만을 바라는 것도 또한 민주주의의 모순이 될 수 있지요. 설혹 당이 여럿이 되더라도 종국에는 좌파와의 대결이 되는 것이 대한민국의 정치와 이념전쟁으로 귀결되는 것이 아닐까요? 지금의 한나라당이나 선진당에 선입관을 두는 것보터 과감하게 버려야 하지 않을까요?

눈 뜨고 보기도 싫은 집권여당이나 청와대는 버려야지요. 단 번에 온 나라를 휩쓸것이라는 무모한 욕심도 또한 버러야 할 것이고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시작하겠다는 정신이 필요하지 않을지. 국회에서 깽판으로 국회를 마비시키는 망나니들도 끄떡 없는데, 창당마저 두려워하면 애국세력은 그야말로 탁상공론만 즐기는 세력으로 남게 되지 않을지 생각해 봅니다.

무궁화님의 댓글

무궁화 댓글의 댓글 작성일

만토스님.시작이 반이라고 했습니다.그러나 '실험당'이 되서는 안 될 것입니다.따라서 범우익진영에서 공감할 수 있는 분들을 창당의 주역으로 내세울 수 있어야 하며, 또한 언론을 탈 정도로 비중있는 인사들의 참여 또한 가능하여야 합니다.그래서 한국의 좌빨 노동당과 범 좌익성향의 국민 모금으로 태동한 한걸레찌라시를 예로 든 겁니다.기독교교리에 "시작은 미미했지만...은 창대하리라"란 말씀이 있는 줄 아는데요.(처를 비롯한 아이들이 기독교인이지만 저는 지금도 아닙니다)한걸레나 노동당도 시작은 미미했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누구든 우익진영의 어느 분이 깃발을 들고 외칠 경우 현재 한나라당과 집권층에 실망한 범우익 국민들의 광범위한 공감대를 얻을 수 있는 만반의 준비와 그에 따른 전략이 절대적으로 필요할 것입니다. 한나라당에도 좌파보다는 우파가 더 많이 있습니다. 다만 그들이 싸우지를 않을 뿐, 싸울 힘만, 명분만 주어진다면 싸울 의원들도 많다는 걸 잊어서도 안되고요. 우선은 빨갱이 노동당에 대척하는 당만이라도 좋겠지요. 각설하고 지만원-조갑제-김동길-김성욱-양영태-변희재(전직 좌빨) 등등 비중있는 인사들의 합심전력이 필요할텐데 과연 그게 가능할런지요...창당을 한다면 '나'를 버리고 '대한민국'을 위하여 '우리'가 되야 한다는 각오가 필요할 것입니다. 언제든 된다면 '돈'이든 '공직 경력이든' '짧은 글이든' 최선을 다 해 돕지요. 이미 밑에 댓글 다신 epitaph님 또한 창당 선언문 초안까지 만드셨더군요. 지혜를 모으십시오. 아무도 보지 않는 글, 벽을 보고 고함 치고 주먹질 하는 행태에서 벗어나야 할 때도 되지 않았습니까! 이제는..

epitaph님의 댓글

epitaph 작성일

늘 훌륭한 시론을 전개해 주심에 감사드리고 싶군요.

님이 지적하신대로 보수는 수적으로 가장 강한 세력입니다.
또한 방향과 구심점만 생긴다면 질적으로도 가장 강한 세력을 형성할 수 있는 세력이고요.

문제는 보수는 개인주의이기 때문에 그 성향상 조직을 만들기를 꺼려한다는 점이지요.
보수는 난폭한 정치에 발 담그기를 꺼려하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저는 보수의 개인주의 성향을 포용하는 정치, 정당 조직을 만들 수 있다면 선명한 보수 정당 창출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인터넷을 둘러보면 개인의 차원에서 반공 보수 활동을 하고 있는 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보수의 자원, 자산은 무진장입니다.

보수 창당은 이 분들 만이라도 함께 아우를 수 있으면 성공할 것입니다.
그 일의 시작을 시스템 클럽에서 시작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만토스님께서 앞장을 서 주시죠.

금강야차님의 댓글

금강야차 작성일

보수 정당에 '변희재'씨도 참여하였으면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

물론 '정치'를 하는 '국회의원'이 되라는 의미는 아니지만,
앞으로 '보수'를 이끌어 나가는데 큰 힘이 되어줄  젊은 대변인?대표자?역할을 해줄 사람이 필요합니다.
도움을 주는 보이지 않는 '손'의 존재로서...

다들 얼마전 기사를 보셨듯이 변희재는 벌써 '진중권'을 한방 먹인 상태입니다.
조만간 '상고심(대법원)'에서 지만원 박사님이 진중권을 한방 먹일 수 있을지 기다려 봐야겠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그냥 무시해도 됩니다. 히히히

만토스님의 댓글

만토스 작성일

여러분들의 고견은 정말 나라사랑의 표출입니다. 애국세력이 정당을 만들고 정치판에 정식으로 파고 들겠다고 선포하는 사건 자체가 아마도 저 정치꾼들에게는 큰 충격이 되지 않을지 모르겠습니다. 겉으로는 콧방귀를 뀔지 몰라도 속으로는 그렇게 마음이 편하지 못할 것이며, 애국단체 정당의 움직임을 주시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썩은 정치판에 충격을 주는 것만으로도 그 효과는 무시 못하겠지요. 아마도 애국 정당의 목소리에 놀라서 기회주의적 중도주의를 걷어 들이고 보수적 활동을 하게 될지도 모르고요.

단일 정당으로 모든 단체들이 마음을 합하고 인물을 추대하여 화끈한 싸움을 하면 오죽이나 좋겠습니까마는 그것은 아마 대한민국의 국민성이나 정치풍토 상으로나 거의 불가능 할 것이지만, 그렇다고 크게 실망하며 주저한다면 그것은 너무 안일하고 단순한 갱각이 아닐지. 대한민국 하나만 생각하며 외길로 달려온 세력이 혼란스러운 정치판에 뛰어들어 표를 얻어 이기려는 싸움은 정말 어려운 일이 되겠지요.

자세히 보니, 지난 총선에서 민노당은 전국에서 2명이 지역에서 당선 되고 3명의 비례대표를 얻었고, 창조한국당은 단 한 명의 지역구를 얻고서도 두명의 비례대표를 챙겼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아무리 못한다고 해도 애국단체가 정당을 만들어 전국적으로 표를 계산하면 저런 조무래기 당보다야 많은 의원을 비례대표로 당선시킬 있지 않을까요? 한 번에 확 쓸어 보겠다는 것은 욕심이 과하지 않을까요?

방송과 신문에 나와 대한민국의 위기 상황을 제대로 설명해 줄 기회마저 얻을 수 없는 이런 상황에서 애국세력이 문을 닫고 아무리 세력을 과시해도 국민들에게는 그저 먼 남의 나라 일처럼 느껴지지 않을까요? 그래서 결국 국민 앞에 다가 가서 애국세력의 뜻을 전하고 국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치판에 뛰어 들어 언론의 힘을 이용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단 10명의 국회의원이라도 국회에 입성한다면 아마 국회의 미꾸라지들에게는 천지개벽의 충격을 주고도 남을 일이 되지 않을지.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Total 18,634건 465 페이지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4714 젊은층의 한나라당 지지는 끝 댓글(2) 금강야차 2010-07-19 2400 28
4713 애국지사 여러분 !! 힘냅시다. 댓글(6) 장수영 2010-07-19 2307 21
4712 노건평 서청원 김우중 씨 8·15 특사 검토 댓글(4) 지만원 2010-07-19 2862 24
4711 함정 파놓고 박근혜 유인하는 친이들.... 댓글(15) 바른나라 2010-07-19 2447 30
4710 여러 분들께 부탁드립니다. 댓글(3) 지만원 2010-07-19 3707 64
4709 클래식님은 누구인가? 댓글(7) epitaph 2010-07-19 2448 11
4708 여기서 박정희대통령각하의 성함을 여념집 아이부르듯이 중년신사 2010-07-19 2629 42
4707 한국의 역대 대통령 중 댓글(1) 염라대왕 2010-07-19 2506 38
4706 우리의 고유 전통주 막걸리 염라대왕 2010-07-19 2183 10
4705 더럽고 추잡스러워 보일수록 보기 싫어 외면하고픈 짐승보… 댓글(4) 무궁화 2010-07-19 2486 24
열람중 애국세력의 창당이 시급하다 댓글(6) 만토스 2010-07-19 2201 23
4703 말릴 재간이 없네요....^^; 댓글(3) 달마 2010-07-19 2197 16
4702 게시판 글 등록 건수가 부쩍 감소했습니다.... 댓글(8) 달마 2010-07-19 2413 6
4701 활빈단, 해수욕장에서도 천안함 폭침 반성 안하는 北 규… 댓글(1) 코리아 2010-07-19 2200 14
4700 혹시 시스템클럽에 무슨 일 생겼습니까? 댓글(5) 나야 2010-07-18 2603 18
4699 클래식님께 다시 묻습니다. 댓글(8) 변호사 2010-07-18 2372 13
4698 2003년 지박사님5.18재판에 관해서 질문드립니다. 댓글(2) 금강야차 2010-07-18 2408 8
4697 2003년 지박사님5.18재판에 관해서 질문드립니다. 댓글(4) 지만원 2010-07-19 2313 9
4696 [고발] 친북좌파를 선전하는 다음의 작태 댓글(2) 비탈로즈 2010-07-18 5812 7
4695 김문수 ? 를 바라보는 3명의 사람.(짧은글) 댓글(2) 금강야차 2010-07-18 2671 12
4694 아...아... 천안함 46용사~~~ 댓글(1) 한가람 2010-07-18 2175 13
4693 천안함 격침을 바라 본 예비역 장교의 제언 댓글(2) 솔내 2010-07-18 2752 19
4692 가상 기도문을 쓰게된 의도와 배경 댓글(5) 초록 2010-07-18 3992 19
4691 빨갱이 청년들에게 고함 댓글(9) 클래식 2010-07-18 2817 16
4690 예기치 않은 전리품..한상렬 가상기도문. 댓글(2) 둠벙 2010-07-18 2960 24
4689 뉴데일리와 통화했습니다 댓글(10) 초록 2010-07-18 4622 11
4688 이래 저래 저주스러운 정치판.... 댓글(5) 달마 2010-07-18 2235 6
4687 세종시와 4대강에 대한 박사님의 견해 다시 한번 봅시다… 댓글(4) 마당쇠 2010-07-18 2244 10
4686 뉴데일리 보도에 대한 입장 댓글(10) 초록 2010-07-18 5683 13
4685 본인 예언대로 현실화되었습니다! 여러분 댓글(1) 육군예비역병장 2010-07-18 4072 10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