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있는 석고상... 그리고, 그에게 작심하고 돌을 던지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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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강절 작성일11-12-17 21:57 조회1,487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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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 때 읽은 니체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의 내용 중에 이런 문장이 있습니다.
"가만히 있는 석고상에게 돌을 던지는 사람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어리석다"
니체 저서들의 문장들이 무척 깊은 깊이를 품고 있다는 데에 일면 공감하면서도 그 사람이 말년에 정신병에 걸려 결국 그 증세를 치유하지 못하고 사망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과연 그의 내공과 깊이는 정신병 수준 정도 밖에는 안되는 것이고, 그에게 빠진 사람들이 그를 신적인 존재로 까지 여기는 것에도 냉소를 품을 정도로 그리고, 뭔가 조금 읽은 개폼이 든 사람들 말처럼 환멸(?)을 느껴 그의 사상과 헤어져버리는 임계점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신은 못되지만 쓸만한 문장이 그의 사색으로 부터 나온 것은 인정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생각마저 김대중, 노무현과 헤어지지 않는 혹은 헤어지지 못하는 자들이 가지는 경외심과 다를 바없는 속고 있는 자의, 니체라는 괴물에게 속고있는 저의 착각이고 무지인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많은 부분 사색을 유도하고 이성을 다듬어 주고 세상을 살아가는 정신의 무기를 마련해주는 것은 인정해야 할 부분이라고 봅니다.
바로 그런 니체라는 사상가가 그의 대표저서를 통해 언급했던 문장...
"가만히 있는 석고상에게 돌을 던지는 사람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어리석다"
몇 번 인용하여 자유게시판에 올린 적이 있는 문장입니다만...
버스 승강장에서, 혹은 지하철 역을 찾거나 거리를 오가는 도중에 만나는 그 문장을 생각토록 하는 낯선 사람들의 행태를 볼 때면 이 나라의 은혜와 축복과 아름다움의 근본 진실을 섬기지 않고 결국 그로부터의 긍지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 답구나 하는 생각을 항상 하게 됩니다.
제대로 실현해가는 자아의 수고로운 과정에 있는 사람이라면 그런 더럽게 썩고 오염된 욕설을 내뱉는 대한민국 국민이나 이웃이 아니였으면 싶다는 소원을 짜증과 분노로 삼키거나 삭이게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욕 뿐만이 아니겠죠. 사람들을 바라보는 시선, 말씨, 범죄적인 생각, 저질적인 행동들 ... 그 사람을 표현해주는 각각의 모든 것들에 대한 실망과 분노가 새어나올 때 정신이 탄력이 있으면 한마디 해주고 싶은 때가 한두번이 아니죠.
저만의 경험이 아닐 것입니다.
젊은 사람들이 국가에 대한 비난에 거품을 물고 청산유수의 불평, 불만을 다수결의 잘못된 억지 논리처럼 내뿜고 하지만, 정작 자신들의 도덕적 자아성찰, 자아실현에 악착같이 매달리지 않으면서 그런 말들을 하는 덜된 소인 잡배 불량배들의 최루탄을 국가라는 혜택의 사회에서 폭발시켜 전파한다면 이는 정말로 파렴치한 것 아니겠습니까?
결국 알고 보면, 그런 젊은 사람들이나 장삼이사들도 영혼 없는 패륜의 좌익들이라고 규명되어 지지만 말입니다.
가만히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 가만히 지하철을 타고 행선지를 찾아가는 낯선 사람들의 군상이기 때문에 더더욱 지켜져야 할 도덕적 각자의 도리와 매너의 끝없는 추락, 죄짓고 반성하고 회개할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죄를 짓지 않으면 된다는 힘들지만 중요한 가르침의 결과적 무의미함을 생각하게 하는 생활들.
도대체, 가만히 있는 석고상같은 사람에게 작심하고 돌을 던지는 것고 별반 다를 바 없는 생판 처음보는 낯선 이 땅의 사람들이 대놓고 벌이는 행태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살고 싶은 사람에 대한 저항이고, 반항이고, 죽어봐라 하는 반란이고, 당해봐라 하는 민란인 것인지...
참 개같고 더러운 꼴들도 오래오래 보고 삽니다.
그런 과정의 결과로 가만히 있는 대한민국은 고래등 싸움에 새우등 터지듯 되어 피를 흘리거나, 참된 사람의 어머니가 죽창에 찔리듯 고통을 감내하고 있는 것이겠죠.
가만히 있는 석고상 같은 대한민국과 그 국민들은 도대체 언제까지 이런 부당하고 불편한 대접을 받아야 합니까...
요즘의 머리 발전된 개량종 수능 세대들의 중고교시절 필독서. 그리고 그 이전 세대들의 교양서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의 문장이 오늘 저녁에도 떠오릅니다.
OECD와 무역 1조 달러 달성 소리에 나라가 범벅이 되어도 도대체 누구하고 소통되는지 알 수가 없을 뿐만 아니라 무조건 대한민국 국민이라고 주민등록에 등록된 사람이라면 떠받든다는 지식인과 권력자들의 내공없는 마이크 논설들도 결과를 헤아려 예측하고 모든 삶의 순간들. 그 공부의 내공 속에서 우러나오는 선도자의 상태에서 하는 얘기들인지 도무지 확신이 서질 않습니다.
스스로를 구원하지 않는 쭉정이가 너무나 많고, 스스로를 구원하지 못하는 불쌍하고 애먼 정직하고 바른 사람들도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많지만, 국민을 바르게 살도록 이끄는 정치를 한다는 사람들은 오늘도 나그네 삶을 살 뿐 영웅으로 나타나주질 않습니다.
가만히 있는 석고상 같은 사람들과 대한민국은 작심한 철부지 쭉정이 투석꾼들그리고 그들의 스승과 부모들로부터 아작이 나서 깨지고 있는데 말이죠...
"가만히 있는 석고상에게 돌을 던지는 사람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어리석다"
니체 저서들의 문장들이 무척 깊은 깊이를 품고 있다는 데에 일면 공감하면서도 그 사람이 말년에 정신병에 걸려 결국 그 증세를 치유하지 못하고 사망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과연 그의 내공과 깊이는 정신병 수준 정도 밖에는 안되는 것이고, 그에게 빠진 사람들이 그를 신적인 존재로 까지 여기는 것에도 냉소를 품을 정도로 그리고, 뭔가 조금 읽은 개폼이 든 사람들 말처럼 환멸(?)을 느껴 그의 사상과 헤어져버리는 임계점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신은 못되지만 쓸만한 문장이 그의 사색으로 부터 나온 것은 인정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생각마저 김대중, 노무현과 헤어지지 않는 혹은 헤어지지 못하는 자들이 가지는 경외심과 다를 바없는 속고 있는 자의, 니체라는 괴물에게 속고있는 저의 착각이고 무지인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많은 부분 사색을 유도하고 이성을 다듬어 주고 세상을 살아가는 정신의 무기를 마련해주는 것은 인정해야 할 부분이라고 봅니다.
바로 그런 니체라는 사상가가 그의 대표저서를 통해 언급했던 문장...
"가만히 있는 석고상에게 돌을 던지는 사람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어리석다"
몇 번 인용하여 자유게시판에 올린 적이 있는 문장입니다만...
버스 승강장에서, 혹은 지하철 역을 찾거나 거리를 오가는 도중에 만나는 그 문장을 생각토록 하는 낯선 사람들의 행태를 볼 때면 이 나라의 은혜와 축복과 아름다움의 근본 진실을 섬기지 않고 결국 그로부터의 긍지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 답구나 하는 생각을 항상 하게 됩니다.
제대로 실현해가는 자아의 수고로운 과정에 있는 사람이라면 그런 더럽게 썩고 오염된 욕설을 내뱉는 대한민국 국민이나 이웃이 아니였으면 싶다는 소원을 짜증과 분노로 삼키거나 삭이게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욕 뿐만이 아니겠죠. 사람들을 바라보는 시선, 말씨, 범죄적인 생각, 저질적인 행동들 ... 그 사람을 표현해주는 각각의 모든 것들에 대한 실망과 분노가 새어나올 때 정신이 탄력이 있으면 한마디 해주고 싶은 때가 한두번이 아니죠.
저만의 경험이 아닐 것입니다.
젊은 사람들이 국가에 대한 비난에 거품을 물고 청산유수의 불평, 불만을 다수결의 잘못된 억지 논리처럼 내뿜고 하지만, 정작 자신들의 도덕적 자아성찰, 자아실현에 악착같이 매달리지 않으면서 그런 말들을 하는 덜된 소인 잡배 불량배들의 최루탄을 국가라는 혜택의 사회에서 폭발시켜 전파한다면 이는 정말로 파렴치한 것 아니겠습니까?
결국 알고 보면, 그런 젊은 사람들이나 장삼이사들도 영혼 없는 패륜의 좌익들이라고 규명되어 지지만 말입니다.
가만히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 가만히 지하철을 타고 행선지를 찾아가는 낯선 사람들의 군상이기 때문에 더더욱 지켜져야 할 도덕적 각자의 도리와 매너의 끝없는 추락, 죄짓고 반성하고 회개할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죄를 짓지 않으면 된다는 힘들지만 중요한 가르침의 결과적 무의미함을 생각하게 하는 생활들.
도대체, 가만히 있는 석고상같은 사람에게 작심하고 돌을 던지는 것고 별반 다를 바 없는 생판 처음보는 낯선 이 땅의 사람들이 대놓고 벌이는 행태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살고 싶은 사람에 대한 저항이고, 반항이고, 죽어봐라 하는 반란이고, 당해봐라 하는 민란인 것인지...
참 개같고 더러운 꼴들도 오래오래 보고 삽니다.
그런 과정의 결과로 가만히 있는 대한민국은 고래등 싸움에 새우등 터지듯 되어 피를 흘리거나, 참된 사람의 어머니가 죽창에 찔리듯 고통을 감내하고 있는 것이겠죠.
가만히 있는 석고상 같은 대한민국과 그 국민들은 도대체 언제까지 이런 부당하고 불편한 대접을 받아야 합니까...
요즘의 머리 발전된 개량종 수능 세대들의 중고교시절 필독서. 그리고 그 이전 세대들의 교양서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의 문장이 오늘 저녁에도 떠오릅니다.
OECD와 무역 1조 달러 달성 소리에 나라가 범벅이 되어도 도대체 누구하고 소통되는지 알 수가 없을 뿐만 아니라 무조건 대한민국 국민이라고 주민등록에 등록된 사람이라면 떠받든다는 지식인과 권력자들의 내공없는 마이크 논설들도 결과를 헤아려 예측하고 모든 삶의 순간들. 그 공부의 내공 속에서 우러나오는 선도자의 상태에서 하는 얘기들인지 도무지 확신이 서질 않습니다.
스스로를 구원하지 않는 쭉정이가 너무나 많고, 스스로를 구원하지 못하는 불쌍하고 애먼 정직하고 바른 사람들도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많지만, 국민을 바르게 살도록 이끄는 정치를 한다는 사람들은 오늘도 나그네 삶을 살 뿐 영웅으로 나타나주질 않습니다.
가만히 있는 석고상 같은 사람들과 대한민국은 작심한 철부지 쭉정이 투석꾼들그리고 그들의 스승과 부모들로부터 아작이 나서 깨지고 있는데 말이죠...
댓글목록
벽파랑님의 댓글
벽파랑 작성일‘소강절’ 님부터 스스로 영웅이 되고자 노력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피안님의 댓글
피안 작성일
니이체의 짜라투스트라를 읽었던 내 여린 젊은시절은 6.25전쟁이 가져온 가난과 절망속에서도
꿈을 키웠고 그래서 행복했다고 지금도 주저없이 말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