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군위안부 문제, 여러분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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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만토스 작성일11-12-18 16:07 조회1,508회 댓글8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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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앙탈 부리는 대한민국 외교
일본을 방문 중 일본 총리에게 “종군위안부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한일관계는 영원히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과연 대통령의 이 말이 사리에 맞는 말일까? 일본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기를 바랄까? 피해 할머니들에게 금전적으로 보상하라는 주장도 들어 있을 것이다. 이명박이 젊은 시절에 박정희의 한일회담 반대운동에 적극 가담 했었다. 한일청구권 자금은 1965년에는 대한민국에 피와 살처럼 도움이 되는 자금이었다.
그렇게 정부에서 일본으로부터 돈과 물자를 받아 46년 전의 어려울 때 모두 국가의 기반시설과 중공업 기반시설을 확충하는데 사용했었다. 일본에서 보면 그 때 한국에 전해 준 돈 5억 달러는 전쟁피해보상금이라는 명목이었으며 한국이 어떤 곳에 어떻게 쓰던 간섭 할 일은 아니었다. 후진 미개국이 외국의 차관을 도입하면 가장 먼저 개인의 착복이 만연하여 사실상 국가에 유용하게 쓰이지 못한 예와는 확연히 비교되는 일이다.
우리는 왜 대일관계를 대승적 관점에서 보지 못하는가? 한반도를 둘러싼 강대국들의 포진은 우리가 어떤 외교적 관계를 중국, 일본, 소련 등과 유지해야 하는지가 짐작이 간다. 남북문제를 대한민국에 득이 되도록 이끌려면 일본의 협조가 너무도 중요하다고 하겠다. 최근에 중국은 일본과 외교적으로 놀라운 약속을 받아 냈다고 하지 않는가? 탈북자들을 북한에 돌려 보내는 중국측에 방해하지 않겠다는 약속이 그것이다. 이것이 외교다.
국제간의 외교통상은 사실상 지금도 약육강식의 정글의 법칙이 유효하다. 우리는 일부 시민들의 이해관계로 표출되는 대외적 요구 사항을 국내에서의 정치적인 득실을 따져 그들에게 쉽게 휘둘리고 있는 것이다. 참으로 유치한 외교활동이다. 종군위안부 문제가 그 한 예라고 하겠다. 중국의 예를 우리는 상기해야 한다. 1972년 그들이 일본에게 대일청구권 자금 등을 일체 포기하면서 중국이 대만을 제치고 하나의 중국으로 인정하도록 그리고 경제협력을 약속 받은 것이 청구권을 포기한 대가였다고 한다. 중국이 일본과의 뼈아픈 과거사를 그렇다고 잊었을 리는 만무하다.
난징 대학살 사건, 731부대 생체실험, 1차와 2차 대전 중 일본이 중국 본토를 유린했던 과거의 쓰라린 역사를 일체 묻어 버리기로 외교적 약속을 했고 지금도 그 약속은 지켜 지고 있다. 일본에게 복수하려는 마음이야 중국이 더하면 더 했지 우리만 못하겠는가? 그러나 중국은 대국의 아픈 과거가 부끄러웠을 뿐만 아니라, 사소한 원한을 풀겠다고 계속 일본을 물고 늘어지는 것 보다 차라리 그들이 큰 중국을 위해 얻을 수 있는 다른 것을 얻어 내려 했던 것이 아니겠는가? 대한민국의 자질구레한 대일외교적 마찰들과 비교되지 않는가?
종군위안부 문제도 그렇다. 일본이 우리에게 제공한 5억 달러의 청구권 자금이 얼마나 대한민국의 국가재건에 유용하게 쓰였는가? 그랬으면 이제 당시에 소홀했던 일제치하에서의 전쟁피해자들에 대해서는 무역규모 1조 달러 세계9위의 경제 대국 대한민국이 알아서 보상하고 피해자들의 마음을 다독거려야 할 것이 아닌가? 박정희가 시급한 국가재건에 유용한 대일청구권 자금을 이제 와서 무위로 돌리려는 행위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대통령이 지금 일본에 과거의 종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문제를 일본에게 항의하면 일본은 당연히 과거 한일청구권 자금의 지불을 들고 나올 것이고 외교적 마찰을 일으킬 것이다. 따라서 일본의 마음 속에는 북한과 중국에 대한 대한민국의 어려운 처지에 언젠가는 골탕을 먹일 것이 뻔하다. 그들도 인간이고 특히 오늘의 우방이 내일의 적으로 돌변 할 수도 있는 이치다. 시시콜콜한 문제를 두고 일본과 마찰을 크게 일으켜 우리가 잃을 것은 훨씬 클 것이며 한반도 통일에 노골적 훼방으로 돌변 할 것이 뻔하다.
작은 利益과 惡行에만 목청을 높이고, 거대한 악행과 큰 국가적 이익에는 침묵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언젠가는 돌이킬 수 없는 불행에 직면 할 것이다. 북한 김정일 집단과 이 땅의 종북좌익 세력의 반역적 행각에는 입을 다문 사람들이 우리의 우방 미국과 일본의 과거사 혹은 현재의 사소한 시비거리에는 목숨을 걸고 항의하여 대한민국에 정나미가 떨어지도록 만들고 있다. 그것이 바로 대한민국 고립 작전이고 김정일이 원하는 통미봉남 작전이며 그것이 대남적화통일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완수해야 할 과업이기 때문이다.
세계무역규모 1조 달러의 나라가 70년 전 비참했던 한반도의 아픈 과거사를 내 걸고 침략국 일본에 물적 심적 피해보상을 구걸하는 모습이 부끄럽지도 않는가? 좀 대승적으로 놀 수 없을까? 좁쌀 같은 근시안적인 정치꾼들이 국민들 모두를 치사한 사람으로 만들고 있다. 살인강도를 저지른 인간들에게 양심 선언하라고 윽박지르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그들이 스스로 과거사를 뉘우치도록 놓아 두어라. 속 좁은 왜국 일본과 우리가 무엇이 다른지 궁극하기만 하다. 일제치하의 피해자가 오직 종군위안부뿐이 아니지 않는가?
천안함 폭침도 북한의 짓이 아니라고 유엔에까지 항의 서한을 보냈던 단체의 수장이 지금 서울시장이다. 그들이 지금 종군위안부 문제를 물고 늘어져 대일관계를 악화시켜 대한민국을 고립시키려는 음모로 보인다. 80대의 피해 할머니들이 미국과 일본을 드나들면서 치밀하게 활동하는 모습은 아무래도 좌파세력의 반 대한민국 활동이 아닌가 의심해 본다. 한미FTA반대로 반미활동이 뜸하니 이제 반일감정을 키워보자는 속셈이 아닐까? 종북좌파의 사악함에 철퇴를 가하지 못하면 대한민국은 반드시 월남처럼 패망할 것이다.
이상.
“
댓글목록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폐일언하고요; 일본에의 악감정을 꾸준히 유발시키는 롬들이 바로 빨갱이라는 겁니다. ,,.
북괴 人間 白丁 '김일쎄이'롬과 그의 아들 '개 정일이' 롬은 벌써 3대째 봉건 왕조적 체제로 이어가면서,
26세인 아들롬을 대장 별 4개를 달아주고, 북한 처녀들을 '기쁨조'라는 명목으로 일제시대의 '종군 위안부'에 준하는 처사를 범하고 있어도, 아무 말도 하지 않.못하는 빨갱이들에게 저주가 있을지어다. ,,.
난 그들에게 破門(파문) 言渡(언도)를 내린 지 벌서 오랩니다요! ,,.
각설코요; '금 뒈쥬ㅣㅇ'롬의 더러운 송장을 동작동 국립 모이에서 파내도록 서명에 동참을 앙망! ↙
http://cafe.daum.net/outDJtomb
↗ '금 뒈쥬ㅣㅇ'롬의 더러운 송장, 동작동 묘지에서 이전 촉구 서명
나라를구하라님의 댓글
나라를구하라 작성일
대승적인 점만 본다면 이번에 중국 선원들이 한국 경찰을 죽인 것에도 입다물고 있어야 합니다.
외교적인 관계를 위해서요.
대승이고 뭐고를 떠나 종군위안부 문제는 국가적 차원에서 이루어진 범죄였고,
그 피해자들이 아직도 우리 주변에 있습니다. 이런 건 확실히 아퀴를 맺어놓고 가는 게 맞다고 보네요.
피안님의 댓글
피안 작성일
만토스님의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역설에 공감합니다.
우리는 이제 세계속에서 대한민국의 국가위상과 브랜드가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이 시점에서 치사스러운 졸부의나라 일본에 더이상 종군위안부의 배상과 사과를
요구하는것은 그네들은 절대 받아 주지 않을것이다.
일본 스스로가 대를이은 정신적인 수치심과 지울수없는 역사속에서 오랫동안 남기를 바랄뿐이다.
종북좌익 종자들이 끊임없이 이문제를 물고 늘어지는 의도적인 음모가 있다고 봅니다.
만토스님의 댓글
만토스 작성일
나라를 구하... 중국어선원들의 살인행위는 외국의 개인이 대한민국 공권력을 짓밟은 사건입니다. 따라서 중국은 이에 사과를 했지요. 또한 그 살인자들과 범죄자들은 우리 법에 의해 처벌 받을 것입니다. 이런 일을 대승적인 관점에서 중국과의 외교분쟁을 염려하여 대승적으로 눈 감으라는 말은 전혀 이 글이 말하는 논지와는 비유될 성질이 아닙니다. 일본은 과거 우리가 경제적을 어려울 때 한일 청구권 자금을 박정희 정부와 합의 하에 과거의 범죄행위에 대한 인정과 배상의 명목으로 지불했었습니다.
이제는 세계9위의 경제대국이라면서 몇 안 되는 종군위안부 할머니들을 우리 스스로 위무하고 보상하지 못하는 이 나라가 부끄러운 처사가 아닌가 하는 글입니다. 대한민국이 중국, 북한 일본의 세 나라에 둘러쌓여 고립 무원이 되는 상황은 바로 김정일 바라는 상황이지요. 국가 미래를 크게 읽어야지요.
나라를구하라님의 댓글
나라를구하라 작성일
국가 미래를 크게 읽는다면 더더욱 위안부 문제는 강력하게 대응해야 합니다.
위안부 문제를 가지고 양국 사이를 악화시킨 것은 한국보다 일본이라고 봅니다.
최근 일본내에서 계속되는 추세가 위안부 문제를 부정하기 위한 장치의 마련인데요
교과서에서 내용 삭제, 아베 총리의 발언 등등 잊을만 하면 긁은 것은 오히려 저쪽이라고 봅니다.
http://www.occidentalism.org/wp-content/uploads/2007/06/thefact.jpg
이것은 워싱턴포스트에 일본의원 여럿이 위안부를 전면 부정하는 광고를 낸 내용입니다. 이게 불과 2007년도의 일이지요. 제대로 인정을 하고 사과를 한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위안부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는 것은 게다가 한국 하나가 아닙니다. 미국에서 일본측에 위안부 문제를 책임질 것을 요구하는 상징적인 안이 통과되었고, 캐나다, 유럽 의회 등에서도 같은 결의안이 통과되었습니다.
진정 미래로 나아가고 싶다면 과거부터 제대로 정리해야 된다고 봅니다.
만토스님의 댓글
만토스 작성일
그래서 힘의 논리가 지금도 국제간에 작용하는 것입니다. 누가 일본의 과거사 범죄행위를 모릅니까? 그들이 과거사를 인정하거나 진정으로 사과하는 것은 그들의 몫입니다. 그러나 일본 정부 차원에서 못하겠다면 어쩔 것입니까? 일본과 국교를 단절이라고 하겠습니까? 아니면 일본과 한 번 붙어 전쟁이라도 하겠습니까? 우리는 항상 북한 김정일 집단과 전쟁을 치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 위에 중국도 벼르고 있고요. 일본마저 등을 지고 우리가 과연 대한민국을 지탱할 것 같습니까? 우리가 지금 동네 아이들 싸움 하듯 한가한 입장이 아니지요. 일본이 반성하지 않는 민족이라는 것은 전 세계가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런 일본 정부로부터 무슨 사과를 받겠다고 할까요? 소탐대실이 이런 경우에 적용하는 말일 것입니다.
이제는 위안부 문제를 우리 스스로 해결해야 합니다. 나라를 빼앗긴 한반도의 과거는 우리 민족의 잘못도 있습니다. 국가가 피해자들에 대해 보상하고 위무해야 하지요. 범죄인의 양심선언을 강요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죄값으로 치른 5억 달러의 46년 전 돈을 대한민국이 받아 들이고 한일국교 정상화를 했으면 이제는 그걸로 더 이상 정부 차원에서 따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지요. 민간인끼리 한국과 일본 양쪽에서 일본 정부에 항의하고 반성해 가는 과정이라고 했는데, 이명박이 정부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이런 일을 제의함으로써 외교적 마찰이 발생하였고 우리의 여건이 그리 좋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소탐대실.
aufrhd님의 댓글
aufrhd 작성일
그거 얼굴들기 부끄러워요.
나라가 꼴같잖고 힘이 없어서 당해 놓고, 언젯 적 일인데 지금와서 앙탈부리는 것은 매우 창피한 일이지요!
(창피한 줄도 모르고, 낯 뜨거운 줄도 모르고, 더러운 족속들! 병신새끼들,...
하여간 요즘 방송도 그렇고 비위에 그슬리는 짓들만 계속 하고 있으니... 에잇 꼴보기 싫어!...)
만토스님의 댓글
만토스 작성일국제간의 분쟁에서 안타까운 일이지만 약소국은 외교에서 명분과 실리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이조 인조때 명분을 앞세워 망해 가는 명나라 편을 들었다가 신흥왕국 쳥나라에게 짓밟혀 인조 왕이 무릎을 꿇는 치욕을 당한 것이 바로 국제 간의 외교에서 명분과 실리 중 잘못 선택하여 손해를 본 경우일 것이다. 좋든 싫든 박정희 정부에서 한일협정을 맺고 대일 청구권 자금을 받아 썼으니 이미 정부간에는 끝난 일이다. 그런데 대통령이 이 문제를 공식적으로 다시 꺼 내는 것은 박정희 정부를 부정하는 상징적 의미가 되고 마는 것이다. 외교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 아닌가? 비 정부차원의 항의나 시위와는 차원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