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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정당 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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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pitaph 작성일10-07-09 14:50 조회2,764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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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잃은 것 안에서 찾자!


그룬트비는 연이은 패전으로 실의에 빠진 덴마크를 삼애 정신이라는 새로운 정신 운동을 전개하여  부흥시킨 인물로 유명한 사람입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달가스도 그의 정신 운동에 감화를 받은 사람 중에 한 사람입니다. 그룬트비는 사회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초토화된 덴마크를 살려내었습니다.


한국의 정통 보수 세력은 실의에 빠져 있습니다. 한국의 정통 세력-한국이라는 국체를 세우고 한국을 자유 민주주의의 나라로 만들기 위해 정치, 경제, 국방, 사회 전 분야에서 진력한 일반 시민 세력-은 갑작스레 밀어 닥친 종북 반역의 물결에 휩쓸려 혼돈을 겪고 있습니다. 한국은 1 개의 무능 정권과 2 개의 종북 정권과 1 개의 중도 정권을 거치면서 재빠르게 종북화되고 있습니다. 한국은 이제 종북의 세력이 보수 세력을 압도하는 정도가 되었습니다. 정통 세력이 불순 불량 세력의 공세를 견디지 못하고 거의 무너질 일보 직전에 도달한 것입니다.


한국의 종북 반역 불순 불량 세력은 강력한 조직력을 갖추었습니다. 한국의 제반 단체 중 힘있는 조직 단체는 거의가 종북 세력에 속하는 집단입니다. 방송 언론 교원 단체 공무원 단체 시민 단체 등등 종북 세력이 장악한 집단 단체 세력은 손을 꼽을 수 없을 정도로 무수합니다. 종북 반역 세력은 지방 권력의 절반 이상도 수중에 넣었습니다. 한국은 종북 반역 세력의 수중에 든 나라가 되었습니다.


종북 반역 세력이 급성장 급팽창한 반면에 정통 보수 세력은 날마다 힘을 잃어 왔습니다. 한국의 정치꾼과 법치꾼은 날마다 보수에게는 족쇄를 물리고 반역에게는 날개를 달아주는 정치, 법 집행을 해 왔습니다. 이제 한국은 법도 정치도 반역 세력의 편에 선 자를 우대하고 보호하는 반면에 정통 세력의 편에 선 자는 빈대 새끼 한 마리 보듯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한국의 정통 보수는 정치를 믿고 한날당을 의지하면서 한국이라는 나라가 정통의 사회로 복구되기를 기대해 왔습니다만 한날당은 선거표만 날치기 해 먹을 뿐 한국을 정통의 나라로 복원시키는데는 아무런 관심도 의지도 능력도 없는 날강도 같은 집단임이 증명되었습니다. 한날당은 정통 보수 세력을 대표하지도 대변하지도 대리하지도 않는 날강도 집단일 뿐입니다. 한날당은 보수 안에 둥지를 튼 뻐꾸기 알입니다.


한국의 정통 보수 세력은 어디에 빌붙을 수도 어디에 하소연할 수도 없는 어미 잃은 새와 같은 신세가 되었습니다. 한국의 보수 세력은 한국을 대표하는 정통 세력인데도 종북 반역 세력에게 채이고 중도 반역 세력의 미끼에 걸려 오도 가지 못하고 방황하는 세력이 되었습니다. 한국은 국가의 정통 대표 세력이 날개를 잃고 방황하는 나라가 된 것입니다. 


한국의 정통 보수는 위기에 빠졌습니다. 실의에 잠겼습니다. 한국의 보수는 목에 뼈가 걸리고 살 맛을 잃고 한 숨만 쉬고 한탄만 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정통 세력이 힘을 잃은 나라가 되었으므로 살아도 산 것 같지 않은 나라가 되었습니다.


한국의 보수에게도 그룬트비 정신이 필요합니다. 한국의 보수도 밖에서 잃은 것을 안에서 찾는 정신을 되살려야 할 때입니다. 한국의 보수는 한국의 보수 이익을 한국의 보수를 대표하지도 않는 정치꾼에게 일임 방관했기 때문에 잃은 한국 보수의 이익을 보수 내부의 힘과 정신으로 되찾아야 합니다. 한국의 보수는 보수의 보수에 의한 보수를 위한 정당을 창당해야 합니다. 한국의 보수는 보수 정당 창당을 통하여 보수의 정신을 되살리고 보수를 지키며 보수의 가치를 지켜야 합니다.


한국의 보수 세력이 보수의 가치와 이익을 대표 대변하는 정당을 창설해야 한다는 발언과 요구는 이미 오래 전부터 있어 왔습니다. 그것은 거의 당위적인 목표로 인식될 정도로 광역적인 합의를 이루고 있는 숙원이며 과제입니다. 보수 정당 창당은 보수 세력의 염원이며 숙원이며 과제이며, 또한 그것은 보수의 책임이며 의무이며 참회이기도 한 일입니다. 한국은 보수 정당의 창당을 통해서만 밖에서 잃은 것을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수 세력이 보수의 가치를 추구하고 보호하고, 보수의 편에 선 자를 보호할 능력이 있는 조직을 갖추지 못한다면 보수 세력은 이제 부터 늘 주변 세력으로 취급될 것입니다. 보수 조직이 없이는 보수는 늘 구박을 받고 퇴짜를 맞으며 우롱을 당하며 능멸을 당할 것입니다. 보수 정당이 없이는 보수의 주변화 보수의 소멸화는 더욱 급격하게 진행될 것입니다.


보수가 보수의 가치를 보존하고 보수를 위해 싸우는 보수를 지켜 줄 강대한 배후 조직을 가지지 못한다면 누가 얼마나 오랜 동안 버텨낼 수 있겠습니까. 개인이 저 방대한 반역 세력 조직 집단이나 정치 권력 집단을 상대로 해서 싸워 낼 수가 있겠습니까. 얼마나 오랜 동안 계란으로 바위치기식의 싸움을 전개할 수 있겠습니까. 아무리 많은 글쓰기를 해 본들 무슨 효과가 있겠으면 아무리 올바른 논의를 내 놓더라도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조직에 대해서 조직으로 대항할 수 없다면 그것은 이미 상대가 되지 않는 싸움입니다.


보수 정당 창당의 당위나 필요성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을 것입니다. 보수 정당 창당은 보수가 살고 대한민국이 살기 위한 절체 절명의 당위이며 한국이 존속하기 위한 전제 조건입니다. 한국은 보수가 팔팔하게 살아나지 않으면 죽게 될 것입니다. 한국이라는 나라의 운명은 보수 창당의 손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수 정당 창당은 아직도 물밑 탐색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보수 정당 창당은 아무런 실천적인 움직임이 없고 준비도 없습니다. 보수 정당 창당은 원통스럽게도 요원해 보입니다. 큰 일입니다.


정당 창당은 쉬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수많은 난관과 난제가 놓여 있는 문제일 것입니다.


그러나 한국의 현재와 미래는 보수 정당 창당의 성공 여부에 달려 있습니다. 한국이 잃은 것을 되찾고 올바른 길로 달려 갈 수 있는 길은 보수 정당 창당의 길에 달려 있을 뿐입니다.


지혜를 모아 보십시다. 여러분. 이 문제에 대해 논의와 지혜를 모아 보십시다. 이 사람은 천박 빈약하기 짝이 없는 사람입니다만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여러분에게 이 문제에 집중하고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집중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 작은 제언이라도 해 주십시오. 이 하찮은 사람 외람되지만 여러분께 발의를 합니다. 시스템 클럽 내에서만이라도 논의를 해보고 싶습니다.


대단히 부끄러운 마음을 무릎쓰고 이 글을 올립니다.




댓글목록

오막사리님의 댓글

오막사리 작성일

보수, 애국 - 말로하는게 아닙니다. 힘들겠지만, 진정으로 똑똑한 사람 몇만 뭉친다면 큰 힘이 되겠지요.  자주 만날 수 있어야 clustering에 좋겠지요. 콘센서스가 영글면, 지 박사님의 overall superintendency를 받아 나가면 한 동아리 되겠지요. 감동, 생각, 깨달음의 시위대를 떠나 삶을 응집시키는 실천있는 습관의 삶인 praxis가 이루어 져야 하겠지요. 입으로 하는 애국 이거 아주 못쓰는 애국 - 오막사리 수준 못 벗어 납니다. 만나서 애국을 행동하자는 말씀이지요. 더우기, 여기 저기 여러 싸이트들 방문하면서 이것 저것 짜집기 하듯 하는 정도의 정보와 그러한 수준으로는 우리를 정신무장하는데 너무 빈약하겠지요.  그룬트 비히, 달가스 같은 분들.... 모두 전문 고등학교 학생들 부터 실천의 능력을 키우고, 일을 맡기고, 그리고 재목들 되도록 정신 교육시키고.... 그러면서 나라를 받치는 젊은이들이 큰일하게 된 것이지요.  정신적인 귀족으로서, 품위있는 삶을 살아야 할 애국 광복군 - 뭐 이런 이곳의 정신적인 legacy가 잘 타오르게 되기를 바랍니다. 에피타님, "부끄러운 마음 무릅쓰고.."가 아니라, 그 큰 용기와 동기의 부여를 감사드립니다.

epitaph님의 댓글

epitaph 작성일

오막사리님 감사합니다.
만남이 첫째 일이라는 말씀을 주셨군요. 저도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많은 분들이 동의하시면 제가 한 번 주선을 하고 싶군요. 막연하지만 그렇게라도 시작을 해 보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에피타님께서 하시겠다면 당연히 도와 드려야지요
허지만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일의 한계 때문에 밖으로 나돌아 다니는 일은 못합니다
매일같이 이곳에 들어와서 상황을 파악하고 있아오니
연락처가 있으셔서 이곳에 올려 놓으시면 당원 가입은 해서 열심히 돕도록 하겠습니다

epitaph님의 댓글

epitaph 작성일

심심도사님 감사합니다.
1번 당원 가입 신청까지 해 주셨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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