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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를 망치고 있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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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르스 작성일10-07-10 10:29 조회2,553회 댓글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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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는 누가 보아도 품행이 반듯하고 생각이 건전하며
어려움을 당해서도 평정을 잃지 않는 사람이다.
또한 노무현 탄핵사건 이후 침몰해가는 한나라당을 구하기 위해 천막생활도 마다않았던
의지의 정치인이기도 하다.
우리 모두가 존경하는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여사의 장녀로써 어릴 때부터 청와대에서 성장하면서국가지도자와 공인이 어떻게 처신해야 한다는 것도 체득하였다.

그녀가 북한을 방문하여 김정일과 만났다고 욕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어떠한 정치인 못지않는 국가관과 안보관과 도덕성을 갖추고 있는 사람이다.
따라서 국민들은 박근혜를 신뢰하고 선거 때 많은 지지를 보내며 힘을 보태주었다.

그러나 이렇게 반듯하고 훌륭한 박근혜를 망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은 친북좌파가 아니라 바로 박근혜라는 이름을 등에 업고 극열한 언행을 하며 자기들의 마음에 들지않으면 무차별적인 인격테러를 가하고  다니는 사람들이다.

박근혜 주변에는 건전한 정책조언자도 많지만 아첨하는 사람들도 상당히 포진하고 있다.
박근혜가 이 사람들에게 자문을 구하면 질문에 대한 답변은 뒷전에 두고 “육영수여사님을 뵙는것 같습니다” 라도하는 등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송하기에 바쁘다.
이들이 노는 꼴이 보기 싫어 박근혜를 떠난 유명 정치인들도 많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자기에게 아픈 말을 하는 사람들을 멀리하고 칭송하는 사람들을 옆에 두려고 한다.
그러다 보니 아첨하는 무리들은 점점 많아져 가고 그들끼리 박근혜와 가깝다는 것을 경쟁적으로 강조하고 과시하려고 하였다. 심지어 당명을 ‘친박연대’라고 하며 남 보기 부끄러운 줄 모르고 그 이름을 걸고 다니는 정치인들도 있었다.

박근혜를 존경하는 범위를 넘어 숭배의 경지로 들어간 광신도들은 현 정부의 정책에 조금이라도 공감을 하기만 하여도 ‘명빠’니 하면서 격열한 적대감을 표출한다.
어떤 정책도 장단점이 있는 것이다. 국가에서 왜 나쁜 정책만 만들겠는가? 그러나 이들은 국가정책에 찬동하면 집단적인 글을 올려 ‘명빠’로 몰아붙이는 인격살인도 마다 하지 않는 것이다.
이들은 말만 우익이지 선거 때가 되면 강기갑과 같은 친북좌파에게 표를 몰아주기를 서슴치 않으며 같은 우익이라도 마음에 들지 않으면 무차별적 집단공격을 가한다.

이와 같은 행태를 보면 상당수의 좌파 골수분자들이 현 정부를 공격하기 위해 이 집단에 위장취업하고 있지 않는 가 의심이 되기도 한다.

많은 국민들은 박근혜를 좋아하고 적극 지지함에도 불구하고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면
이친구들이 요직을 차지하고 전횡을 하거나
선거유공자라고 돌아다니면서 무슨 짓거리를 할지 우려도 되고
또한 이들에게 당한 억하심정으로 박근혜에 대한 지지를 접으려고 할 것이다 .

따라서 박근혜에 대한 충성심과 선명성을 과시하기 위해
 ‘다음에는 박근혜를 찍겠다고 하는 유권자들’을  ‘명빠’니 뭐니 하면서
인격테러를 가하는 사람들은 결과적으로 박근혜라는 훌륭한 정치지도자를 파멸시키고
 친북좌파정권의 출몰을 도와주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해야 할 것이다.


댓글목록

금강야차님의 댓글

금강야차 작성일

왜놈을 알아야 왜놈을 때려잡고, (대한광복군 총사령관 일본육군사관학교 출신 지청천 장군,홍사익)
빨갱이를 알아야 빨갱이를 때려잡는다. (여러 빨갱이와 접해보신 지만원 박사)
북한을 알기위해 북한을 방문한 정치인. (박정희 대통령의 따님 '박근혜')

저는 이렇게 받아들이겠습니다.

만토스님의 댓글

만토스 작성일

애국활동이나 보수우파적 행보를 글로 띄운다고 되는 것이 아닐 것입니다. 행동으로도 보여야지요. 단순히 김대중과 김정일을 박근혜가 만나서 그들을 자신의 정치적 활동에 이용하려 했기 때문에 의혹의 눈으로 보려는 것이 아닐것입니다. 그 후로 박근혜의 말로, 글로, 행동으로 보인 대 정부, 대북 자세가 어떻게 애국적 혹은 보수우파적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지 간단한 문제가 아닌 듯 합니다.

꼭 박근혜만 물고 늘어 지려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라도 소위 대권 욕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지금과 같은 이념적 혼란기에는 당연히 우파에서는 검증하려 하겠지요. 세종시 수정안을 반대하여 수도분할에 앞장선 그 모습이 아마 박근혜의 국가 미래를 생각하는 틀이 뭔지 알것 같습니다. 더구나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면서 김정일과 약속한 6.15선언도 이행하려 할 것을 상상하면 몸 서리쳐집니다. 조용한 적화통일로 가는 악몽 말입니다.

그처럼 중대한 자신의 과거행적을 침묵으로 일관하는 모습은 과거 김대중과 노무현이 대권 경쟁을 할 때 이념에 대해서는 일체 입을 다물었다가 당선 되자마자 나라를 완전히 뒤집어서 대한민국을 짓밟아 버렸습니다.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겅 보고도 놀란다고 하듯이 권력을 잡기 전에 입을 다물고 있다 당선 되어 대한민국을 완전히 김정일의 밥이 되도록 해 버릴까 봐 두려운 것입니다. 그래서 박근혜가 행동으로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 주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선전선동으로 해결 할 사안이 아니지요.

새벽달님의 댓글

새벽달 작성일

정치인이 국민과 약속한 일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말한것 같은데 언제부터 김정일이 우리국민이 되었나요? 
그리고 6.15나 10.4나 국민들 모르게 월권하여 저지른 일이 아닌가요?
그 전에 7.4 공동성명도 있는데 이것도 이행하지 못하는 북괴와 빨갱이들끼리 도둑질하듯 한것과 같은가요?
혹시 말꼬리 잡기위한것 아닌가요?

그보다는 386, 위장취업에 진짜 빨갱이짓하던 사람이 어느날 갑자기 박통 찬양하고 전향했다고 하는사람이 더 위험해 보이는데 아닌가요?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댓글의 댓글 작성일

못난 제 눈에도 그렇게 밖에는 보이지 않네요
그래서 김문수를 의심도 하고,
북한에 갔다 온 박근혜양도
갔다 온 이후로 북한을 비판하는 소릴 듣지 못한 것 같아
안타깝기만 합니다
새벽달님께 올리고 싶은 추천에 갈음합니다

집정관님의 댓글

집정관 댓글의 댓글 작성일

박근혜 내년에 60살되고 대선때 환갑됩니다. ㅎㅎㅎ '양'은 좀....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댓글의 댓글 작성일

시집을 안 갔으니 양이라는 말을 감히 쓰는 것이고,
그렇다고 수녀는 아니잖아요????
수녀라면 박수녀님이라고 쓸텐데.....

현산님의 댓글

현산 댓글의 댓글 작성일

지난번에도 본인이 댓글로 해명 아닌 해명을 한 적이 있습니다만,
간혹 시중에 나도는 "박근혜가 북한 갔다온 이후 북한 비판하는 소릴 듣지 못했다"는 주장은
어떤 세력이 음해를 목적으로 의도적으로 퍼트린 것이라 봅니다.

첫째 이치에도 맞지 않고 논리도 성립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박근혜가 북한에 가기 전에는 북한을 비판하다 북한 갔다 온 이후로는 비판하지 않고 있다는 연상을 하게 하는 말이나, 사실은 가기 전이나 갔다 온 이후나 차이가 없다는 것입니다. 즉 가기 전에도 별 언급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둘째, 박근혜가 북한에 대하여 발언하지 않는다는 비판은 상황파악에 문제가 있는 억지 주장으로 보여 집니다. 왜냐면 그런 발언은 해야 될 위치에 있는 사람이 해야 될 필요가 있을 때 하는 것이지, 아무나 시도 때도 없이 나서는 것이 아님은 상식이지요. 더구나 박근혜는 모든 면에서 자중자애하는 처신으로 한 발 물러서 있는 형편인데, 대통령과 당대표 등을 제치고 나서는 것은 오히려 권력으로부터 눈총 받을 일이 될 것입니다.

셋째, 박근혜의 지금 처지에서 북한 관련 발언은 간단명료한 그 두마디면 충분하다 봅니다.
보안법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북한은 국가로 인정할 수 없다! 여기에 모든 것이 함축되어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지도자의 발언은 이와 같아야 한다고 봅니다.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댓글의 댓글 작성일

그럼 육영수 여사님께서 문세광이 한테 총맞아서 돌아가셨을 때도
박근혜씨가 북한을 사랑해야 된다고 했나요????
그건 아닐텐데?????
그리고 박정희 대통령각하께서 돌아가셨을 때는 첫마디가 "휴전선은????" 이라는 말을 했다면서요
제가 직접들은 이야기가 아니어서....
"휴전선은????" 이라는 말은 왜 했을까요?????
그 당시는 남북이 직접 대치상황이고 지금은 중간에 완충지대라도 있나요????
왜들 이러세요?????

현산님의 댓글

현산 작성일

본인은 박근혜 주변을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이 비판에 공감이 가지 않는 것은,
만약 박근혜가 그러한 아첨꾼, 숭배꾼들에게 둘러싸여 있고 또 휘둘리고 있다면 그로 인한 문제는 반드시 표출되기 마련인데 그러한 조짐을 발견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지금까지 박근혜가 보인 처신과 언행은 더 없이 신중하고 항상 뒤로 몇 발 물러나 있는 모습었으며, 꼭 필요한 경우에만 자신의 의견을 명확히 밝혔다고 봅니다. 아첨꾼들에게 둘러싸인 사람으로서는 이런 겸허하고 반듯한 모습을 보일 수가 없지요.

더더구나 박근혜는 지금 권력이나 세를 가진 사람이긴 커녕 현 집권세력으로부터 유무형의 압박을 받고 있는 처지임에도 일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모습이니 그 같은 지적은 좀 과장되지 않은가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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