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의 방북에 대한 의혹은 그저 의혹일뿐,
폐기될 위기의 국가보안법을 지켜낸 것은 눈에 보이는 박근혜의 실적.
방북은 누가 했느냐에 따라 그 성질과 결과가 달라질수 있는 것이 아닐까요?

청석님의 댓글

청석 작성일 10-07-07 14:10

박근혜의 방북성과가 뭤이지요?
방북후 박근혜는 북의 비판은 일절 안하던데.. 서해교전 , 연평해전, 천안함사건에서 꿀먹었나바요.그게 성과인지..

달마님의 댓글

달마 작성일 10-07-07 14:22

같은 방북이라 하더라도 누가 했냐에 따라....
같은 6.15약속이라 하더라도 누가 했냐에 따라...
성질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고 보는 바로 그 시각이
김대중이 하면 불륜이고 박근혜가 하면 로망으로 보이는
맹목 지지자들의 속성이 아닐까요?

김정일 박근혜간의 밀담이
박근혜로선 정치인인 자신을 계속 쫓아다니면서
괴롭힐 줄은 미처 몰랐겠고.....
김대중으로선 박근혜의 그러한 딜렘마를
미리 예견했을 테지요....

정치인이라고 하기엔 여러모로 자질이 의심스러우나
인구밀도가 높은 영남지역의 지지를 받고 있다는 점이
박근혜의 무시할 수 없는 장점이자 단점입니다.

한가인님의 댓글

한가인 작성일 10-07-07 11:49

무슨 자질을 원하시는 지는 모르겠는데, 중국 특사 네덜란드 특사 업무도 훌륭하게 수행했고
동참했던 국회의원들도 그분의 업무처리능력에 감탄을 했다는 보도가 있었는걸 보면, 자질이 의심스럽단 의혹을 받을 수준은 아닐듯 싶습니다.

달마님의 댓글

달마 작성일 10-07-07 14:26

세종시법, 가족법, 미디어법, 사학법... 등등.... 박근혜의 자질을 의심케 하는 전력들이 많이 있지요....

김대중과 박근혜를 이념의 동질성 관계라 은유적으로 표현하신 것에는 무리가 있네요.
이념과 성분 판별에 전문적 식견을 지닌 정치인중 박근혜를 좌파라 여기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박근혜는 反共主義者가 확실하다고 봅니다.

금강야차님의 댓글

금강야차 작성일 10-07-07 12:22

지금 박근혜를 죽여버리면 우리는 힘을 잃게 됩니다 
아~. Jo갑제 가 강연하면서 '박근혜' 뒤다마 까는게 정말 듣기 싫음.
안보교육 까지 하는것은 좋은데 강연인지 뭔지 하면서 누구 이름 부르면서 우리 홍길동을 향해 '박수'를 칩시다. 하는거 보면 ㅇ ㄱ 움.

청석님의 댓글

청석 작성일 10-07-07 14:07

우리라..... 설마 박빠는 아니겠지요? 아니시면 죄송하구요.화는 내지마세요.

달마님의 댓글

달마 작성일 10-07-07 14:01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습니다.
6.15공동선언 실천약속이 반공인가요?
이 대목에서 좌파 김대중이와 다른 점이 무엇일까요?

김대중은 김정일만나기 위해 국고를 도둑질해서 기어올라가 종놈처럼  굽실거렸고,
박근혜는 김정일의 전세기로 초청되어 당당하게 국가원수 대접 받고 돌아왔는데,
그걸 모를리 없는 달마씨는 왜 계속 '파아란(한은경)'의 곁을 따르고 있는걸까?

달마님의 댓글

달마 작성일 10-07-07 13:48

김대중이가 김정일에게 국고를 도둑질하여 퍼준 돈 속엔
박근혜의 김정일 전용기 탑승료도 포함되어 있다고 하는 것쯤을
변호사가 모를 이 없을텐데....
순진한 박근혜에 순진한 변호사.....
박근혜의 김정일 전용기 탑승이
그렇게도 자랑스러운가?
아직도 자랑스러운가?

청석님의 댓글

청석 작성일 10-07-07 14:05

정일이가 근네의 어디가 좋다고 전세기 주면서 초청을 해요? 대중이가 다리를 놓아서 그런거지요.당시의 그네가 국가원수 대접받을만한 위치나 행적이있었나요?변호사님도 참으로 고지식하시내요.

정일이가 박근혜에게 전세기로 초청할만한 사연이 있었을듯...
2일간 북에서의 행적은 뭣이었는지요...김대중이나 박근혜나 두사람 다 입다물고있으니...
당시 박근혜가 몸담고있는 당의 정치색갈과 통치적 관리위치가 초청할만한 인사가 아니었는데 어쩨서 정일이가 그녀를 전세기까지 제공하면서 초청했을까요?..박근혜가 북에 갔다와서 귀국일성하기를 ~[북의 정일이가 솔직하고 신뢰가 가는 지도자]라 했었나요?.아직도 그렇게 생각하고있겠지요..그러니 .그뒤로 북을 비판하는거 한 번도 본적도 들은적도 없음이외다..
저는 한가인님의 의견에 딴지걸 생각은 없습니다만, 저는 님처럼 그렇게 좋은 생각이 안드네요.의혹은 의혹일 뿐이라구요? 그럼 박근혜는 그 의혹을 해명이나 해 보았나요? 또 국가보안법 지켜냈다고 그걸 치적으로 말씀하시는데 당시의 국회 속기록을 함 보세요..속이 뒤집혀 질걸요.또 중국, 네델란드 특사업무를 훌륭히하고, 업무처리에 감탄(?) 했다는 의원들요? 그 감탄한 의원들이 다 박근혜 꼬봉들인데 뭘그러세요..그 꼬봉들 지금도 그네어천가를 언재나 똑같은 목소리로 합창합디다.안부르면 무성이처럼 목 달아납니다.저는 달마님의 분석에 동의 한표 찍~

달마님, 참 민감한 사안을 주제로 했군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박근혜는 김대중이라는 블랙홀에 빨려 들어 갔습니다. 김대중은 박근혜에게 대권욕을 부추기고 그러기 위해서는 전라도 표를 얻어야 하며, 그 목적을 달성하려면 전라도의 맹주 김대중과의 친분을 과시하고 남북평화의 사절로 김정일 만나주면 그 효과가 훨씬 커 질것이다.

그 꼬임에 넘어갔든지 아니면 박근혜 스스로 대권 욕심에 자청을 했든 서로는 이심전심인 것처럼 보이면서도 각자의 욕심을 채운 셈이지요. 권력에 대한 중독도 마약과 다르지 않다는 말이 실감이 난다고나 할까? 박근혜는 전라도 표를 위해서 부친 박정희가 김대중을 생전에 괴롭혀서 미안하다고 했다고 하며 마치 자식인 박근혜가 사과를 하는 형식을 보였던 것이엇지요.

문제는 박근혜가 김대중과 무슨 약속을 어떻게 하고 북한으로부터 어떤 사전 제의를 받고 평양을 방문하여 백화원 초대소까지 극진한 대접을 받았는가이고, 그 방문기간 중에 특히 6.15선언을 찬성하고 이행하자는데 박수를 쳤다는 것이다. 좌파정권이 계속되었다면 별 문제도 안 되고 오히려 좌파세력들로부터 환영 받았을 평양방문의 문제는 그러나 애국 보수우파단체로부터는 두고 두고 입에서 오르 내릴 것이다.

박근혜와 김대중의 권모술수를 비교하는 것  자체가 무리일 것이다. 가히 최고의 경지에 도달한 김대중과 주고 받는 타협이란 있을 수 없을 것이다. 김대중을 찾은 박근혜는 자기가 전라도에 접근하는데 확실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여겼겠지만, 김대중의 낚시는 그런 박근혜의 얕은 마음 속을 훤히 꿰뚫어 보았을 것이고, 이제는 돌이킬 수도 없다.

다만, 내가 생각하는 박근혜의 살길 중에는 자신이 지나온 김대중과의 관계를 솔직하게 모두 털어 놓고 자신이 섯부른 정치적 욕심에 국가정체성에 대한 문제를 망각했었다는 반성을 국민 앞에 밝히는 것이다. 죽느냐 사느냐의 일대 결단으로 각오하지 않으면 불가능한 심경 고백일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국민들의 박근헤에 대한 의혹은 절대로 가시지 않을 것이다. 제가 소설을 써 보았습니다.

먹이사슬 관계를
김정일>김대중>박근혜로 보고 있는데
박근혜 지지자들은 거꾸로 보고 있습니다.
큰 인식의 차입니다.

합리적인 토론이라면 참으로 좋고 권장할 일입니다.
그러나 민감한 사한이라면 누가 맹목적이라는 것인지 추측글 같은 것은 좋지 않다고 봅니다.

박근혜는 2007년 대선경선 당시 615에 대해 김대중의 개인생각이라고 말한이후,
615등과 같은 정체성과 관련된 사항은 발언이 없엇습니다.

박근혜의 과거행적을 종합해 볼때,
물론 문제가 없지는 않으나 박근혜가 그래도 가장 우파적이었습니다.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10-07-09 11:01

그녀가 북한을 다녀온 후로는.....
그녀가 우파라는 근거는 눈씻고 찾아봐도 없지요!!!
북한에서 죽은 박왕자씨까지 갈 필요도 없겠네요
천안함 사건부터 시작해도.....
한 두가지가 아닐테니.....

다른 많은 우파사이트들도 박근혜와 관련해서는 합리적인 토론이 사라지고 욕설,비아냥, 매도가 주류입니다.
여기서 만큼은 최대한 합리적인 토론이 되도록 하는게 좋을 듯합니다.

맹목지지자 타령을 한다면, 역시 맹목 반대자 또한 동격인 것입니다.
맹목이지 않고 합리적인 토론이었으면 합니다.

합리적은 토론으로도 얼마든지 박근혜의 잘못을 끄집어 낼수 있습니다.
그런것이 더욱더 공감도 얻고, 또 박근혜를 계속 검증하는 일이 된다고 봅니다.

이 땅의 정치꾼들은 왜 그리 인간미가 없고 완벽한 모습만 보이려고 할까? 도무지 솔직한 잘못의 인정이 없다. 누구나 알만한 잘못도 꿀 먹은 벙어리 아니면 구렁이 담 넘어 가는 말장난으로 국민들의 판단을 흐리고 역사적인 모든 사건에 대한 잘 잘못이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는다. 도무지 후손들이 정치꾼돌로부터 보고 배울 점이 드물다. 인간은 잘못을 저지를 수도 있고 그러면서 성숙한다. 잘못이 없다면 기계이거나 신이다. 그런 인간이 수많은 사람들을 다스리는 정치인으로 앞에 선다는 것이 비극이다.

나는 박근혜가 과거 젊은 시절에 나름대로 소신껏 정치 활동을 했고 그런 과정을 지금 돌이켜 볼 때 분명 잘못된 점이 있을 것이다.  그러면 그런 점을 국민 앞에 소상히 밝히는 것이다. 얼마나 인간적인가? 우리는 솔직한 정치인을 이 시대에 바라는 것이다. 완벽한 기계를 원하지 않는다. 비판을 매도로 착각하는 사람들은 아부와 찬양으로 박수만 받으려는 김정일의 독재를 좋아 하게 되는 모순을 낳는다.

엽기정권님의 댓글

엽기정권 작성일 10-07-07 15:54

비판을 매도로 착각하는 사람이 누굽니까?
어떤 면에서 비판을 매도로 착각했다는 것인지,
어떻게 아부와 찬양의 박수만 받으려는 김정일을 좋아하게 된다는지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왠만하면 존대말로 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그것이 게시판이 험가게 가는 것도 어느정도 막고 보기에도 좋다고 봅니다.

김대중 노무현 정권하에서 김정일에게 바친 돈과 물자가 무려 100억 달러라고 하지요. 그 돈 중에 6억 달러는 로켓개발에, 9억 달러는 핵개발에 썼을 것이라는 통일부의 계산이 있지요. 돈이든 물자든 주머니 돈돈이 쌈지 돈이니 하여간 퍼 준돈이 아니면 저 놈들이 핵개발과 미사일 개발을 마음대로 했겠습니까? 굶어 죽어야 마땅하지요. 군사력 증강이 중국과 싸우려고? 아니면 소련과 전쟁하려는 준비겠습니까?

그런 김대중과 친분을 갖고 핵으로 협박하는 김정일을 만나 연방제 적화통일 문서 6.15선언을 지키자고 약속을 했다면서 그것도 약속이라고 마치 세종시 원안의 약속처럼 지키려 들지 누가 압니까? 약속이 틀렸다면 고치고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해야지요. 실수를 솔직하게 인정하고 국민 앞에 밝혀 다시는 그런 실수가 없도록 경각심을 높히는 정치인이 제발 나타나기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쓰는 것입니다. 누가와 시비를 걸자는 글이 아닙니다.

엽기정권님의 댓글

엽기정권 작성일 10-07-07 16:33

시비거는 걸로 보였다면 죄송합니다.
저또한 시비거는게 아니고 합리적인 토론을 원하는 것 뿐입니다.

박근혜가 김정일을 만난것은 핵개발 이전으로 압니다.
김정일이가 만나고 싶어했고, 김대중이가 주선한것으로 압니다.
당시에는 햇볕타령에 대한 반발이 지금과 같이 않았었지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잘된일이라게 아닙니다. 역시 잘못된 일이지요.

그리고 615선언 이행주장을 했었지만,
그이후 2007년 대선경선때는 615를 김대중의 개인생각이라고 말한이후 정체성 관련 발언은 없었습니다.

박근혜가 자신의 과거를 반성하고 인정해야 한다는데는 물론 동감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비록 일개 네티즌 일망정 박근혜에게 그러한 요구를할줄 알아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 요구가 점점 커지고 무시하지 못한다고 인식되면 정치인들 수용하는 것 이지요.
합리적인 토론으로 그러한 잘못을 지적하고 계속 된 검증을 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박근혜의 본심이 무엇이냐는 사실 알수 없겠지요.
그러나 국민들이 분위기라도 만들어 가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함부로 우익 발언을 했다간 몰매맞지 않을 사람이 없습니다.
정치인에 대한 검증과 국민들의 요구,우파 분위기로 가려는 노력등을 병행해야 한다고 봅니다.

박근혜에게 이런 일들도 있었습니다. 참고할만합니다.

[ 李-朴 '정체성' 놓고 대전토론회 격돌 ]
http://systemclub.co.kr/board/bbs/board.php?bo_table=board02&wr_id=13594&sca=&sfl=wr_name%2C1&stx=%C1%F8%B0%CB&sop=and

[ 박근혜, "북한 국가 인정 안 돼"]
http://systemclub.co.kr/board/bbs/board.php?bo_table=board02&wr_id=13542&sca=&sfl=wr_name%2C1&stx=%C8%E5%C8%CA&sop=and

[ 박근혜와 김정일의 면담 ]
http://systemclub.co.kr/board/bbs/board.php?bo_table=board02&wr_id=6763&sca=&sfl=wr_name%2C1&stx=%C7%F6%BB%EA&sop=and

[ "사내들이 뱃짱이 그리도 없느냐?"고 대성일갈한 박근혜! ]
http://systemclub.co.kr/board/bbs/board.php?bo_table=board02&wr_id=15016&sca=&sfl=wr_content&stx=%B1%E8%BF%EB%B0%A9&sop=and

사람들은 서투른 자신들의  잣대로  남을  잘  비판  합니다....그러나..제대로  알지는 못하더라구요....박근혜님은  대한민국의  마지막 희망 입니다....국가관과 .정체성..애국심이  투철하신 분이라..생각 합니다..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10-07-08 14:24

김안강님!!!
만약에 박근혜가 마지막 보루라면 옛날 옛적에 다 무너진 걸로 보시면 됩니다
제 생각이 너무 편협한 지는 잘 모르겠으나.....
그녀가 어떤식으로으로 변명거리를 찾을런지는 아무도 모르겠지만
북한행을 하고 난 이 후로 북한을 대놓고 비판하는 꼴을 보지 못한 저로서는 
답답한 마음을 가지고 그녀의 입만 쳐다보고 있기에는 너무나 한심하다는 생각 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