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자들의 군면제는 대한민국의 아킬레스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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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랑천 작성일10-07-04 01:15 조회3,23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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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이끌고 있는 수많은 정치거물들이 면제라는 것은 다 아는 사실이므로
일일이 거론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런데 먼저 한가지 차분히 따져볼것이 있습니다.
현재 권력의 핵심인 이명박대통령이나 정운찬 국무총리 기타 여러분들의 나이를 보십시요.
이분들의 나이를 보면 대개 60년대나 70년대에 군대갈 나이였습니다.
김문수같은 386세대는 80년대 입니다.
60년대나 70년대가 어떤 시절인지 아십니까?
박정희 대통령 집권시절 입니다.
일반인들이 주머니속에 예비군 수첩을 들고 다니다가
검문을 받으면 제출하기도 하던 시절입니다.
사회전체에 군사문화가 강하게 휘몰아 친 시절이며
반공교육이 절정을 이루던 시절,
고등학생들도 교련교육을 받던 시절입니다.
이 시대엔 어떤 사람들이 군면제를 받았을 것 같아요?
군대를 가지 못하면 사람취급 받지 못하는 시대였습니다.
혹시 여러분중에
면제사유로 내세우는 여러가지 병명들을
그대로 믿는 분들은 없겠지요?
몸 불편해서 군대 못갈 정도라면
정상적인 사회생활 힘들지요.
그렇게 건강하지 못한 사람들이
우리나라의 핵심 권력층을 이루는 것도
이상하구요.
우리가 아무리 좌파들을 미워하고
이명박대통령을 지지하더라도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뼈를 깍는
비판을 해야 합니다.
우리가 지도자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우리가 선택할 지도자가 군면제라면
왜 남들이 군대갈때
그는 어떻게 안갈수 있었으며
무슨 생각으로 가지 않았는지
계속 의심해야 합니다.
군면제라는 아킬레스건에
그의 인간성까지 묻어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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