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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과 고육감들에게 쏘는 한끼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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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mmonsense 작성일10-06-29 02:44 조회2,425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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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3,200원이나 한답니다!


 

안녕하세요
경기도 P지역 고등학교에 다니는 2학년 학생입니다
사진은 저희학교 급식 실정을 찍은겁니다
입학할 당시 주의 사람들이 'P고 급식 진짜 맛없다'느니 '급식에 콜라를 섞더라..'라는
말을 듣고 입학했는데 어느정도 참을수는 있었습니다

입학했을 당시 정말 이걸 먹고 공부를 해야하나 싶을정도로
맛도 없고 양도 적고 값은 엄청 비싼 그런 급식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부모님들께 건의를 해서 학교측에 전해졌었는지
2학기 중반쯤 1개월정도는 상당히 개선되었었으나

오래가지 못하였고 다시 맛없는 급식을 2학기 내내 먹고 개학을 하였습니다.
개학을 하고 급식을 한번 더 기대를 했었으나,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사진과 같은 급식을 먹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다들 지쳤습니다. 따져도 그때만 잠시 괜찮을뿐 제자리로 돌아오는건 순식간이니까
그냥 그러러니 하고 먹고 있습니다.


사실 반찬부분에 3찬인데도 불구하고 반찬이 2개 밖에 안나옵니다
김치가 선택제라 안먹으면 2찬이고 김치 먹으면 3찬이 되는 이상한 급식입니다.
또한 위에 보이는 요구르트가 '반찬'으로 정해졌는지 반찬통 3개중에 버젓이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후식이 반찬으로 진급하는 기이한 풍경이 벌어졌습니다.

지역명문고라 자화자찬하는 우리 P고, 학생들에게 엄청난 학업 스트레스를 짊어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학업량에 따라가지 못하는 이 저열량 급식을 먹고 저희는 열심히 공부할 수가 없습니다.
저희가 밥을 먹고 항상 하는 농담이 '우리학교는 매점하고 계약맺은듯?'이라는 말을 항상 합니다.

학생들은 밥을 먹자마자 1층으로 뛰어가서 매점에 직행하고 '점심'을 먹습니다.
비싼 급식비(약3200원)을 내고도 매점가서 항상 천원정도를 또 내고 간식을 사먹습니다.
영재들이 모인다는 한성과학고는 점심 한끼가 2000kcal가 되는 급식도 나온다고 하는데
정말 그림의 떡입니다.


1년이상 학생들의 불만이 나오고 있는것을 뻔히 알고 있는 학교측도
학생들의 의견을 무시한채 맛없는 급식을 먹이고 있습니다.
이 급식이 3000원이 넘는다는게 말이 됩니까 여러분??
정말 답답해서 글을 올린 2학년 학생입니다...

---------------------------------------------------------------

 

이 학생의 글을 본 어느 중년 주부는 분개 하면서

살림을 해온 입장으로서 저 정도의 식단이라면 2000원이면 충분하고도 남는 것인데

사랑스러운 학생들을 가지고 어떻게 저럴 수가 있느냐면서 어쩔줄 몰라 했다.

 

또한 일반인들도 저 정도라면 군대 밥 만도 못한 것이며 교장이 급식업체와 어떤

이권계약이 있지 않다면 저럴 수는 없는 일이라 했고

어느 같은 고교생도 자신은 2000원을 급식비로 내는데 저거 보다는 훨씬 낫다고 했다.

그러나, 자기도 저런 식사를 비슷한 급식비를 내고 할 수 없이 먹고 있다는 경우도 있었다.

 

98%이상이 한심스럽게 여기면서 학교와 급식업체와의 모종의 결탁을 개탄하는 것이었다.

 

대통령으로 앉아서 소위 '큰 문제'만 신경쓰면 나랏 일이 잘되는 것이던가?

작은 것이 모여서 큰 것이 되는 것이고 본래 큰 것처럼 보이는 것이라도

무수한 작은 것의 올바른 조합이 없으면 결코 제대로된 큰 것이 되지를 못하는 법이다.

 

학교가 교육의 전당이며, 사회학에서 말하는 '재사회화"의 장소임은 당연하다.

학교가 교육의 전당이려면 신성하고 말끔한 학문과 연구 그리고 가르침과 배움 만이 그득해야 하고 그외의 잡된 것들은 결코 학문의 전당을 어지럽히는 요소가 되어서는 안된다.

 

좌파정권 10년이 내린 뿌리는 의외로 깊다.

 

좌파정권이 원한 바 대로 이 나라의 정체성에 혼란을 가져 오고 북괴라는 존재를 뜻 깊은 존재로 알게하며 일탈적 발언과 행동에 대해 변명과 해명을 함이 옳은 것인양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이 나라의 민주주의 질서를 악용, 원용하면서 더욱더 현체제 비판을 위한 비판의 날을 세우고 그것을 정당화 시키는

 

좌파 무리들이 노리는 바는 바로 현 체제에 있어서의 모순이다.

 

모순이 없어도 모순 꺼리 비방 꺼리를 만들거나 꼬집어 내고 뒤 솎아 내어 난리를 치는 좌파 무리들에게 학생들의 불만, 일반 근로자들의 불만 국민들의 불만은 그들이 가장 원하는 것이며 마치 그들이 해결사라도 되어줄 것인양 동조하고 같이 극렬하게 비난함으로써 '동지애'를 다진 후에 이를 이용하여 불만을 가진 계층에 잡입 침투하여,

 

그들의 붉은 사상이자 벼락맞을 게으흔 사상 그리고 유토피아 망상적 이상형을 심어주어 그 유토피아적 기준으로 현상황을 더욱더 극렬하게 비판함에 끌어들이다 보면 그 끌려들어온 대상은 열렬한 비판을 위한 비판의 주체가 되어 버린다. 바로 이게 좌파이자 빩갱이들이 노리는 1차 작전이다.

 

군, 에비군 급식, 회사급식 그리고 학교급식에 문제가 있어서 불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많다.

 

이런 사람들이 현정권 및 기득권 층을 좋게 봐주길 바란다는 것은 지나친 욕심이다. 이들에게  현정부에 대한 강렬한 비난이 먹히겠는가, 아니면, 칭찬이 먹히겠는가? 당연히 전자이다.

 

4대강을 살리겠다고 4대강 만이 대통으로서의 할 일 인양 오로지 그에 빠져 있으면서 다른 일은 죄다 '작은 일' 또는 ''건드리고 깊이 들어가봤자 골 아픈일' 둘  중의 하나로 치부하면서, 세세한 국면에서의 국민들의 삶, 그들의 불만 그리고 그 불만에 침입, 잠입하여 교조적으로 좌파 사상을 뿌리내리려는 자들의 암약은 두려워 하지 않고 4대강과 세종시 수정인에만 콩꺼플이 씌워져 있다는 것은 참으로 불쌍한 것이다.

 

윗물이 흐리면 아랫물도 흐리게되고 윗자리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들의 하는 행보가 올바르면 국민들도 각성을 해가면서 그에 따라 '착하게' 나아가지만, 정부가 제자리를 못잡고 비틀거리면  국민들도 예라 모르겠다 식으로 그 이상으로 비틀거리면서 나아가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인바, 제 정신이 들어있는 위정자라면 이걸 안다.

 

이묭박이 당선이라고 되었을 때, 어느 남고생이 한 말이 있다.

 

"공부해서 뭐합니까? 이병박 같은 사람도 대통령이 되는 나라인데,

대충 알아서 살고 줄만 잘서면 되는거 아닙니까?"

 

대통의 자질이 부족한 자가 대통이 되면 바로 이런 부분까지도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다.

만인의 머리 위에 군림하려면 만인이 어드런 생각을 하고 있는지 최소한 큰맥락은 알아야 한다.

 

학생들에게 공부와 교육이 아니라, 식당 보다 더 남는 장사를 하고 있는 많은 학교들의 교장들이 바로 윗 문단에 언급한 고교생의 심정으로 그랬다고 하지 않을 수 있을까? 사실, 국민들은 제정신을 차리고 살고 있고, 살아야 한다는 것을 너무도 잘 알면서 지도자란 사람이 저모양이고 정치를 한다는 사람들이 저모양인데 그까이꺼 대충공화국 답게 대충 살아 가면 되지 라는 마음으로 이런 어이없는 일들이 벌어지는 축면도 있다.

 

대통령이나 교육감들은 도식적이고 외식적인 '큰 것'을 지향하면서 그외의 것들이 자잘한 것이고 별거 아닌 것이라는 착각이 얼마나 위험하고 안일, 아둔한 것임을 똑똑히 알아야 할 것이다.

학생들, 군인, 예비군 그리고 회사 근로자들 사이에서 먹는거 가지고 장난치는 사람들 때문에 불만이 나온다는 것에는 대통령 및 잘못된 정치꾼들의 한탕주의 행보가 많은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잘 알고 겸허히 받아들이는 것이 원칙이다. 물론 원칙이 실종된지 오래라서 관심 없을 일이지만서도.

 

4대강은 그 결과가 불투명하기 짝이없는  미래의 일이지만, 천안함 참변에 대한 대응과 복수도 철저하게 중요하기 짝이 없는 '국가의 대사"이며 나랏 일인데, 대통령의 몽상과 이상 쫒기 보다 천안함 참변과 각계각층에서의 급식에 대한 불만이 작아 보인다면, 이는 그만치 대통령과 교욱감이란 자들이 '진정한 교욱' '진정한 국민성의 보존' '국민들의 안정과 이성 보존' 등을 모르거나 관심 둘 시간조차 없는 것이된다, 자기 꿈 쫒느라!

 

학생들 및 급식을 받으며 불만에 차 있는 사람들은 저런 양측이 이권관계, 돈관계로 놀아나는 자들의 희생양으로서 고통을 받고 있는 바, 이것도 중대한 나랏 일이다. 4대강을 살리자고 하고, 탁상공론으로서 백년지 대계를 말하는 교육 방법이 중요한가 아니면 현재, 급식 값를 갈취 당하듯하며 매 급식을 울며 겨자 먹기로 고통 속에 먹어야 하는 국민들의 일, 나아가 만연된 결탁행위를 줄이는 것이 더 중요한가?

 

불확실한 마무리 그리고 불확실하기 짝이 없는 4대강 개발이란 것을 가지고, 또한 세종시 수정안 반대자를 역사의 죄인 이라고도 몰아세우면서 난리를 부릴 것이 아니라,  지도자 및 기득권 층의 제 멋대로 놀기에 영향을 받아서 지금처럼 피 급식자들을 속여대는 사기행위가 만연하는  현재의 이 나라 돌아가는 모습을 바로 잡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할 것이다.

 

이명박과 교육감들에게 딱 저 식단 대로 일주일만 먹어볼 것을 권한다.

그리고 이 글에서 말한 바를 읽으라!

 

사람이라면 느끼는 바가 클 것이지만

못느낀다 해도 도리없는 노릇이다. 사람이라야 느끼는 것이니까!!

 

common sense.

댓글목록

금강야차님의 댓글

금강야차 작성일

대학은 뭐하러 나옵니까 ? 사법고시 하나 붙으면 '대통령'까지 해먹을수 있는데 ?
의대는 뭐하러 나옵니까 ? 의사는 평생 의사지만 사법고시 하면 대통령까지 할수있는데 ? 대학 낭비입니다.

비싼 돈 들여가면서 '대학'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혼자 독학해서 '사법고시'붙고 대통령 하면 됩니다.
 필자생각 :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식해서 가난하고 돈없고  '서민적인' 사람이라고 '홍보'를 하면 마치와 자기와 동일한 모습을 볼수있다면서 '그'사람이 선거에서 승리하기를 바란다. 지난 대선때 저 학력자 '김대중'이 '이회창'을 이겼으며... 다음 대선때는 대학에는 입학조차 한적없는 '노무현'이 '이회창'을 이긴것을 보고 대한민국 국민의 상당수는 똑똑하고 영리하고 잘난 사람을 '질투'한다는 것이다. 바로 !!! 그 잘난 사람이 '지만원 박사'님이다. 그리고 이승만 박사님이다. 잘난 사람을 존경하고 배우려고 하지않고 질투만 하는 더러운 인간들이 바로 빨갱이들.
  안경만 끼고 다녀도 지식인으로 생각하고 외국물먹은 사람으로 몰아서 죽인 '캄보디아'라는 나라가 생각이난다.... 대한민국도 목숨만 빼앗지 않은것이지 '지만원 박사'님 깎아내리는거 보면 과거 '캄보디아' 뻘갱이들하고 똑같다. 진중권하고 지만원 박사님 소송에서 '지박사님'이 원고 패소인데 언론에서는 마치 지박사님이 피고인인것 처럼 떠들어대는것을 보니..... 석사 학위도 없는 기자들이 박사님에 대한 열등감이 아주 심한가보다....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왜 그런줄 모르시남????
자네가 내는 돈으로 돈을 못내는 사람들한테 꺼정 밥을 주려니 돈이 모자라서 그런 게야!!!!
내가 서울에 있을 때 우리 사무실에도 지하실에 식당을 만들어 놓았었지....
그 당시에 천원이었었나????
그 식당 아줌마들 퇴직금은 기능직으로 바꾼 후였던 걸로 기억하는 데....
한달에 이만 오천원 그 당시는 토요일도 오전 근무를 했었으니......
그랬어도 일식 사찬 오찬이었었지.....
출장 들어온 직원은 그냥 먹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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