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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인때문에 정신과치료를 고민중입니다.- 내 짧은 삶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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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랑천 작성일10-06-30 01:05 조회4,026회 댓글5건

본문


**제가 말하는 전라인은 광주 전남인을 뜻합니다.전북인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1.나는 경상도가 아니다.
나는 40대 초반의 서울 거주 남성이다.

1남1녀를 두고 있고 서울 에서만 줄기차게 살고 있다.

부모님은 두분 다 충청북도 단양이 고향인데, 60년대에 서울로 이주했다.

내 위로 형과 누나는 단양에서 태어났지만, 나는 서울출생이다.

단양에는 딱 두번 가봤다. 경치는 좋더군.

그러나 단양이라는 그곳은 내 삶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나는 오로지 서울이며

벗어나봤자 경기도 인근이었다.

프로야구는 엘지트윈스 광팬이며

한화이글스는 두번째 세번째도 아니다.

 

2. 지나온 삶을 뒤돌아보다.

내 나이 40이 되자,
집에 아무도 없을 때
나는 조용히  방에 앉아서 지나온 삶을
뒤돌아 볼 기회가 있었다.
과연 내 삶에서 선은 무엇이었고 악은 무엇이었나?
내가 취할 것은 무엇이고 버릴것은 무엇인가?

나는 조용한 정적속에서
도저히 부정할 수 없는 한가지를 확인했다.
그것은 바로 나의 길지 않은 삶이 바로 전라도와의
투쟁이었다는 점이다.
즉, 내가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자라면서
서울에서 만난 숱한 인연들,
그 인연중에서 내게 괴로움을 주고 불쾌한 감정을 주었던
대부분은 바로 전라도 출신이었다.

야비하다니 이기적이라느니 하면서

인간에 대한 경멸과 멸시를 느끼게 해준 인간들은

거의 다 전라도인이었다.

하지만 이전까지는 난 이런 점을 인정할 수 없었다.

단지, 지역이 다르다는 이유로

모든 사람을 똑같이 평가한다는 것이

너무나 비이성적이었기 때문이다.

같은 서울이라도 가정환경이 다르고

교육수준이 다르고 살아온 배경이 다른데

단지 지역이 같다는 이유로

모든 사람들이

상당한 정도의 공통점을 갖췄다고 단정하기에는

내 이성이 허락하지 않았다.

이것이 현재의 결론을 내리는데

40년이나 걸린 이유이다.

 

3.내 사고에 큰 영향을 미친 탈북여성과의 만남

어제까지 518화려한 사기극의 실체를 읽고

지금은 내 나이와 비슷한

탈북자 강철환(조선일보 기자)씨가 쓴

평향의 어항이라는 책을 읽고 있다.

만약 전라도인들이

사람들을 괴롭히고 야비한 모습을 보이는

드러운 인간성에만 그쳤다면

나의 분노는 지금처럼 커지진 않았을 것이다.

 그들은 현재 매우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며

정의를 사랑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농락하고 있다.

나는 분명하게 말하는데,

탈북자들,

현재 이 글을 읽고 있을 20대 30대와 같은 또래인

젊은 북한여성들이

어떠한 비인간적인 수모를 겪으며 한국까지 왔는지,

그리고 아직까지도 수많은 동포들이

중국과 동남아를 떠돌며 죽지 못해 살고 있는지

누구보다 잘알고 있다.

 

불과 10년 15년 전만해도

입만 열면 인권을 거론하며 김대중 노무현의

집권을 열망했던 전라도인들,

북한사람의 인권에 대해

한마디라도 언급하는 인간들은 단 한명도 못봤다.

오히려 탈북자들이

518광주사태에 대해 진실을 밝히려하자

그들을 배신자 운운하며 (민주당최재성의원이 좋은 예)

깍아내리기에 혈안이다.

너희들이 한국인들을 상대로 벌인 가장 큰 사기는

바로 광주폭동을 민주화운동이라 우기며

수십년동안 지겹도록 우려먹은 것이다.

 

나는 이제 내 자신에 대해서는 아무런 여한이 없다.

다만, 내 자식들이 걱정이다.

너희들은 혐오당한다고 불만이지만

혐오해야 하는 사람들도 얼마나 스트레스 받는지 모르지?

왜 죄없는 내 자식들이

서울에 태어난 죄로 너희 족속들을 만나며

수없는 스트레스와 괴로움에 시달려야 하냐.

 

삼성이고 엘지고 기아고

모두 전라도로 기업이전해라.

전라도에 일자리 많이 생겨서

이 인간들 더이상 서울에 올라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댓글목록

김안강님의 댓글

김안강 작성일

다는  아니겠지만...좋은넘이  거의 없다고 보아야 합니다...네..인정합니다..

금강야차님의 댓글

금강야차 작성일

얼마전에 광주 시민 한 사람 80대 노인 '김용철'이란 분이 100억을 국방부에 기부를 했습니다. 이런거 보면 완전 100% 라고 할수는 없지만.....95%는 맞습니다. 노무현,김대중을 지지한 사람들을 보면95%(지역감정 작렬).광주폭동 지겹습니다. 요즘 국가 공무원 채용시험 요즘 100:1~ 500:1 까지되는 붙을확률 1%도 안되는 게임인데 '광주유공자'그러면서 2세들 가산점 두둑히 받아가고 있습니다. 정말 더러운 현실입니다. 졸지에 경상도,충청도,강원도,경기도 사람들은 똥됬습니다. -_-; 우리는 광주에서 민주화 운동할때 너희들은 뭐했냐 ? 라는 식. 
김대중 컨벤션센터에 국고 400억 가까이를 낭비했으며, 광주유공자 공무원 가산점 챙겨가는거 보면서 전국민이 '전라도'를 싫어합니다.
경상도 사람들은 '김영삼'이 별로 안좋아합니다. -_-;
전라도 사람은을 '김대중'이 신처럼 모십니다.

형사반장님의 댓글

형사반장 작성일

여기는 경남 김해올시다,자살한 노무현 고향 동네앞으로 본산공단과 퇴래리 연결국도의 위치선정이 국토관리청에 의해결정이 났는데(봉화마을 주민동의완료) 노무현주변 떼거지들이 (여기에 살지도 않는 놈들이) 왈가 왈부하는 바람에 공사진행이 차질이 생긴걸로 알고있는데,일해공원지명때도 타지에서 와가지고 꼬장지긴걸로 알고 있는데 원정다니면서 미친짓 하는놈들 청소부대가 생겼으면 좋캤건만,,,///그리고 6.25때 우익이나 좌익놈들이 피해를 입힌 현황을 상세히 공고를 해주실수 있으면 좋겠읍니다...좌빨놈의 새끼들보기싫어 이민을 가나 마나 고민도 되고,,, 누군가가 우익보수 민간 방어군을 모집하면 일 순위 지원하겠읍니다,,,

달마님의 댓글

달마 작성일

무슨 사연이었는지....  중랑천님이 직접 겪은 사례였더라면 글에 더 힘이 있었을텐데....

금강인님의 댓글

금강인 작성일

저도 중랑천 님과 같은 처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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