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빠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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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산하 작성일10-06-24 12:42 조회2,206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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緣이 다하여 떠나버렸던 곳이지만 어느 사이트 주인장 글에 인상 깊었던 얘기가 하
나 있었다. 내용인즉, 이 세상에는 네가지 부류의 사람들이 산다,,, 1.똑똑하고 부
지런한 형, 2.똑똑하나 게으른 형, 3.멍청하고 부지런한 형, 4.멍청하고 게으른 형,
이러하다. 이 중에서 사회에 가장 害를 끼치는 부류는 과연 어느 형일까?란 질문이
다.
일단 똑똑하면 부지런하건 게으르건 사리판단만큼은 바로 할 줄 알 것이므로 사회
나 타인에게 크게 害를 끼칠 일은 없겠다. 그러나 멍청하면서도 부지런하면 이건
정말 못 말린다. 스스로 사리판단이 부족한 줄 모르고 부지런하게 설쳐만 대면 하
는 짓마다 전부 다 열심히 사회에 말썽을 일으키거나 일으키도록 만들거나 누를 끼
치고 害를 끼치게 되는 것이다. 게다가 몸도 영혼도 팔겠다면 더 말 할 것도 없다.
명빠들 행각이 딱 그 모양새다. 명빠 알바들이 쓰는 글은 야당이나 종북떼들 까는
게 전부다. 정작 정권차원에서 종북좌익들을 끼고 도는 이 중도정권만큼은 절대로
비판하지 않으면서 야당만을 줄기차게 까는 속내가 과연 무엇이겠는가? 그들은 단
지 與野 차원의 권력다툼만을 하고 있다는 말이 되는 것이다.
우익 사이트에 들어와서 아무리 야당을 비난하고 국내좌익들을 까댄다 한들 뱀같은
중도정권 모순을 비판하지 못하는 것은 단지 그들만의 권력투쟁과 그들만의 이익을
위해 국민들을 농락하고 우익을 이용한다는 말이 된다. 이는 중도로 망가져가는 이
나라를 생각하기 보다는 자신의 권력투쟁에만 몰입하는 그 멍청함과 더불어 못난
부지런함을 스스로 광고하는 알바들의 모지리 속성이다. 이 멍청하면서도 부지런함,
어찌 사회에 누를 끼치고 해를 끼치는 짓이 아니겠는가!
멍청하면서 부지런한 중도알바들은 이래서 문제인 것이다. 頭領들은 친좌빨하고 그
졸개 알바들은 권력다툼의 서포터 행세나 하고. 그렇찮아도 중도로 어지러운 이 시
대에 사회가 어찌 더 혼란스러워지지 않겠나?
46명이 전사했다고 눈물 콧물 다 흘리던 게 엊그젠데 이제는 또 월드컵에서 북한
팀 이기기를 바랐다는 정신 나간 개그. 이곳 시스템 클럽의 어느 한 분이 인상적인
댓글로 쓰신 것처럼, 인민군이 따로 있나? 남북이 전투태세 들어가면 북한주민들이
바로 인민군복 입은 인민군이 되는 것이다. 대통령이 하는 그런 개그를 봐야만 하
는 국민들은 그저 안쓰럽기만 할 뿐이다. 그러나 그런 지도자 아래서 나라가 입을
정신적 폐해는 얼마나 클 것이며 대체 어디서 보상 받아야 하는가? 명빠 알바 나부
랭이들이 인간이라면 부지런한 만큼 좀 똑똑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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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송님의 댓글
죽송 작성일慾知未來先察其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