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아르헨티나에게 불운과 한심한 용인술로 4:1로 석패한 후에, 모 친북 성향 포털 사이트에서는 북괴는 브라질에게 지는 모습도 좋았다면서 한국의 패배를 아쉬워하기 보다는 북괴팀을 찬양하고 한국팀의 한심함 만을 꼬집고 있었는데,

이번에 북괴팀이 포르투칼에게 7:0 이라는 기가막힌 점수로 패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 포털 사이트는 북괴 선수 축구화에 쇠 봉이 없어서 패한게 아닌가, 패했음에도 여전히 멋진 북괴선수들 이라며 뭔 소린지 모를 소리를 지껄여 대고 있다.

김일성과 김정일을 신으로 모시고 주체사상의 틀 안에서 뭐든지 다 잘되고 안되는 것이라곤 달려들면 없을 것 같은 그 좋은(?)  주체사상식 축구의 본질은 그리도 구멍이 숭숭 뚫려 있는 것이었다.

더욱더 우습고 가관인 것은 일전에 이미 구설수에 오른바 있는 명진이라는 중이 봉은사란 곳에서 그곳 신도들을 모아놓고 국적 불명인 한반도 기 까지 흔들어 대면서 우리는 하나이므로 북괴를 응원해야 한다고 목청을 높이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쥐새끼 처럼 몰래 천안함을 격침시켜서 국제적 손가락질을 받고 있는 북괴가 스포츠에 관심은 두어 뭘한다고 이팀 저팀 만들어서 국제대회에 내보내는지 알 수가 없다. 본래 공산권 국가들이 스포츠에 열중했던 이유는 선수들을 일편단심 다른 것은 못보게 하고 집중적으로 훈련시켜서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냄으로써 자기들의 체제가 그만치 좋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이려는 수작이었다.

문제는 국제적으로 이렇게 천대 받고 구경꺼리인 북괴를 남자들은 정신력 하나는 훌륭할 것이라고 하고 북괴의 여자들은 순수하기 짝이 없는 시골처녀 같은 모습일 것이라고 동경하면서 친북 아닌 친북성향을 가진 자들이 있는가 하면,

대놓고 북괴를 밀어주자는 포털 싸이트 또는 정당 및 각종 단체 전교조가 있음도 한심한데, 이 따위 초라한 집단에게 질질 끌려다니면서 이 나라에 그어떤 피해를 끼쳐도 제대로 대응 다운 대응 조차도 못하는 현정권이 현재 집정하고 있다는 믿어지지 않는 사실도 있다.

허나,. 공산권 중에서도 자폐적이기 짝이 없고 고립적인 북괴가 각종 운동선수들에게 푸짐하게 무엇을 제공하고 제대로 훈련 시키기엔 여러가지가 부족하며 북괴 인민들의 암묵적이자 폭발적인 불만이 팽배해 있는 상태에서 선수들의 마음을 다잡기 또한 지난한 일이기 때문에 어차피 북괴가 올림픽에 나간다 해도 좋합점수로서 월등한 위치를 차지하기는 불가능 한 것이었다.

외신들은 이미 북괴팀이 완패하자 "그럼 탄광으로 선수들이 가는거 아니냐?" 고 비아냥 거리고 있다. 남아공에서의 체류비는 물론 위성중계료 그리고 선수들의 각종 옷 및 연습용 축구공 까지도 한국에 빌 붙어서 모두 얻어 먹으려 했던 거지 발싸개 같은 주체사상 신도들의 모습과 실력이 이번 대 포르투칼전을 통해 제대로 드러난 것이라 아니할 수 없다.

만일 북괴가 이번에 브라질도 이기고 포르투칼도 이겼다면 친애하는 지도자 동지 김일성과 경애하는 김정일 장군의 주체사상 덕에 이겼다고 난리를 피울 것인데 둘다 패배하여 16강 탈락이 확실시 되었으니 이제 그 주체사상이란 것은 버리려 해도 쓰레기통이 아까운 실정이 된 것이다.

아울러, 북괴에 오금을 펴지 못하는 현정권과 그래도 북괴가 좋다고 선전을 해대는 정당이나 단체 그리고 듣기도 싫은 같은 민족이란 것을 내세우면서 북괴 감싸기에 열을 올리는 자들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북괴군이 먹을 군량미 조차 부족하여 산으로 들로 염소부대라는 이름으로 풀을 뜯으러 다니는 현 상황이고 북괴 전 인민이 쓸 전기, 물, 그리고 쌀 등 가장 기초적 생필품이 없으며 인민들에게 줄 돈을 주지 않으려고 화폐개혁이랍시고 해서 애써 모아 놓았던 재산이 휴지가 됨으로써 팽배해있는 인민들의 불만,

그리고, 적화 통일이 되기 보다는 대한민이 흡수 통일하여 대한민국처럼 살고 싶어하는 현재의 북괴 상황임에도 대체 뭘 보고 친북타령을 하고 북괴가 좋아 어쩔줄 모르며 북괴팀을 응원하고 감싸느라 여념이 없는 것인지를 말이다!

common sen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