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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악마" 이래서 싫어할 이유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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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백 작성일10-06-18 20:43 조회2,622회 댓글7건

본문

붉은색은  극히 일정한 부분에서 빨겡이를 의미하지만
붉은색이  빨겡이를 의미하는것은 절대로 아니다.
태극기의 윗부분은 붉은색이다.
정열을 표시하는 것은 장미빛 붉은색이다.
붉은색이라고 싫어할 이유가 없다.
우리의 생명의 근원인  피도 붉은색이 아닌가?
아침에 동쪽에서 타오르는 생명의 태양도 붉다!
 여자들은 특히 붉은색 계통을 좋아하지 않는가?

원래 축구에서 붉은 악마란 유래는 1980년 전두환대통령시대에
청소년국가대표가 붉은색 유니폼을 입고 출전  4강에 오른면서
세계사람들이  아주 놀랍다라는 뜻에서  "붉은악마" 라고 칭하게 되었다.
그것이 유래되어  치우천황이 함께하는  타인을 압도하는 케릭터로 
변하게 된것이다.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의 대표유니폼 색깔이 원래 "붉은색"  이다.
이 붉은색은  좌파대통령부터 시작된것이 아니고
박정희, 전두환대통령 시대에도 많이 입고 승리를 쟁취했다.
통계가 있다   붉은색 유니폼을 입고 경기하면 이길 확률이
매우 높다고  그러니  자연히 즐겨입을 뿐이다.

우익들은 빨겡이를 싫어하지만
정열을 표시하는 순수한 붉은색을 싫어해서야 되겠는가?
나는 우리나라가 용트림치며  화산의 용암처럼 떠오르는 태양처럼
힘차게 타오르는 듯한 붉은색을 매우 좋아한다.
물론 흰색깔도 좋아한다.
  빨겡이가 붉은색이라는  좁은 생각은 버려주었으면 한다.
  우익들도 붉은색을 좋아하지만  빨겡이들이 그걸 쓰는것 뿐이다.
   북한이 빨겡이이지만  북한축구선수 유니폼 색깔은 흰색이다.
    
 다좋게 생각하자!  색깔이 붉은색이라고  빨겡이를 연상하지 말자!
처음 생각이 좋으면  결과와 과정이 모두 좋아진다.   모두 좋게 생각하자! 

 그리고 우리가족도 그날  붉은색 유니폼 입고 다같이 박수치며 응원했다
 4년에 한번 온 국민이 혼연일치가 되어 그렇게 한다.  외국인도 좋아라 따라한다.
 그곳에서 어떠한 정치구호 외치는것 보았던가?  오로지 애국심 그것 뿐이다!!!  
  붉은색티 입는다고 거부한 국민 한사람도 없다!!
 그것을  왜 나쁘게 보는가?   편협된 생각으로 대다수 국민들을 모독하고
 국민들과 우리 젊은이들에게 우리들이 점점 거리가 멀어지게 느껴지게 하면 안된다...
 우익이면 우익답게 젊은이들을 이해하며 끌어 앉을줄 알아야 한다.
  그래야 미래의 젊은이들이 우익을 같은 동지로 생각할 것이다.   
 
     *** 젊은이들이 붉은색을 입고  "대한민국" 이라는 함성을 지르는 일이다"""
          이러한 젊은이들이 대형태극기를 움직이는 대한민국의 함성을 폄하해서는 안된다.           

댓글목록

aufrhd님의 댓글

aufrhd 작성일

현재 대한민국 사람으로서 빨간색에 대한 거부감이 생기지 않는 것이 오히려 이상한 것!
물론 빨간색이 나빠서가 아닙니다.  빨갱이들에게 신물이 난 국민의 당연한 생리현상인 것입니다.

ㅇ 현재 대한민국 사람이 북괴라 말하지 않고 북한이라고 말하는 것 조차도 이상한 것입니다.
ㅇ 김정일국반위원장이란 말에 거부감이 생기지 않는 것도 이상한 것이고
ㅇ 민주화란 용어에 거부감이 생기지 않는 것도 이상한 것입니다.
이런 현상들을 이상하게 생각지 못하는 국민들은 모두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한백님의 댓글

한백 작성일

아니 이런!  빨간색은 태극기에도 있어요... 빨간색을 빨겡이로 생각하는 편협된 생각은 버리세요
  당신 몸안에도 온통 빨간피로 물들여져 있거늘
  빨겡이하고 순수한 빨간색 구별을 그렇게 못한단 말이요???
    결혼식때 빨간 넥타이는 왜 사용했지요????

한가인님의 댓글

한가인 작성일

나는 그 악마란 말이 특히 싫다 .
좋은 말이 수도 없이 많은데 왜 하필이면 단체의 이름을 악마라고 명명했나?
말은 의도와 관계없이 그 말 자체로 작동하는 원리가 있다.
그러므로 악마란 말이 들어간 붉은 악마가 싫은 것이다.

엽기정권님의 댓글

엽기정권 작성일

붉은 악마라는 이름은 정말 안좋아요.
어느분 말씀처럼 차라리 도깨비로 하던가,,,
아무튼 축구열기도 좌빨들의 의도가 있다고봅니다. 사람들 꼬이는 곳엔 항상 있지요.


축구로 국민들 바보만든다고 우파중엔 축구열기를 탐탁치 않게 보는 분들도 있는 것은 압니다만,,
안한다면 몰라도 기왕하는 거 잘하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어차피 국제대회 나갔는데 메가리 없이 나자빠지는 모습을 보여서 좋을것 없겠죠.
좋은 경기 모습은 엄청난 국가 홍보입니다.


이건 아무 근거도 없는 느낌입니다만,,,
어제 아르헨티나 전에 선수들이 너무 못뛰더군요.
전반 5분 지나니, 질것 같다는 생각이 팍들더군요.

못뛴다는게 실력을 말하는게 아니라, 움직임이 너무 없고 둔해요.
잘하든 못하든 활력있는 움직임이 한국축구의 특징이라면 특징이었는데,,,당최 못움직였습니다.
무슨 근육이완제라도 먹었는지,,,

90년대부터 쭉 그래왔었습니다.
중요한 국제대회에서 이상하게 몸놀림이 둔하고 활동성이 없는 경기를 고비때마다 보여주더군요.
그때부터 어느 놈들이 한국 선수들 음식료에 무슨 약이라도 타나?
그런 막연한 생각도 들더군요.


그냥,,,잠시 머리식히는 얘기였습니다만,
정말 제가 축구관계자라면 보안을 철저히 하겟습니다.
나이지리아 전에도 어제 같은 몸놀림이라면 결코 못이기죠.

달마님의 댓글

달마 작성일

박정희때부터 우리 축구 공식 유니폼은 붉은색이고 북한의 공식 유니폼은 흰색입니다.
참고로 붉은악마란 명칭이 생기게 된 유래를 제 나름의 기억을 더듬어 다시 올려봅니다.
----------------------------------------------------------------------------------------------------------------
‘Red Devils’ 에 대한 오랜 기억

한국 축구팀 응원단이 ‘붉은 악마’란 명칭을 얻게 된 유래는
80년대 초반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근 30년 전이 되겠지요.
그래서 나이 좀 든 사람들은 기억하고 있습니다.
한국 축구대표단 중에 김주성이란, 처음으로 장발의 날렵한 선수가 있어
맹활약하던 그 시절을....

아마도 1983년 멕시코 세계 청소년 축구 대회 때지요.
당시 우리 대표 팀은 아무도 예상치 못한 세계 4강에 올라
세계를 경악케 했고 당시 외국 언론들은 우리 대표팀을
'붉은악령(Red Furies)’ 등으로 호칭하며 놀라움을 표시했지요.
이 표현이 국내에 번역되는 과정에서 '붉은악마'로 표기되었고,
영문으로는 'Red Devils'로 표현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의 한국 축구... 스포츠에 문외한인 제가 보아도 대단히
역동적이었습니다.
특히 미국의 뉴욕타임즈인가는 당시 쓰나미처럼 구장과 응원단석을 휩쓸던
한국축구의 열기를 마치 ‘달려오는 악마들’같다고 논평을 했습니다.
정말 악바리 정신으로 사력을 다해 뛴 게임이었지요.
게다가 한국대표팀의 유니폼이 붉은 색이고 그를 응원하던
응원단의 복장까지도 붉은 색이어서 미국 신문들은 한국인들을
‘붉은 악마’ 같다고 묘사를 했습니다.
그러한 연유로 한국응원단에 Red Devils란 별명이 붙여진 것이라
기억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 후 붉은 악마란 명칭에 대하여 논란들이 많았죠.
이념적으로 빨갱이를 연상시키는 붉은 칼라하며...
종교인들은 악마란 명칭에도 거부감을 나타내었습니다.
왜 하필이면 천사가 아닌 악마냐.... 라고 말이죠.
저도 붉은 악마란 명칭에 대하여 거부감을 갖고 있습니다만,
빨갱이 색깔이래서도 아니고 악마란 기분 나쁜 도상을
연상시켜서도 아닙니다.

80년대 초반 한국이 국제무대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면서
예의 그 촌스런 오기가 발동하기 시작했다는 선입견 때문입니다.
한국인들... 조금만 칭찬 받으면 오만방자해지는
소인배 기질 같은 것이 있죠.
몇 명만 무리를 지으면 공공장소에서 예의 없이 시끄러워지는
그 소인배 기질 말입니다.
우리들의 자화상입니다만 한마디로 눈꼴사납죠.

그러니까 뉴욕타임즈인가가 칭찬 아닌 칭찬을 해준 결과
붉은 악마란 명칭이 사용되기 시작했다는 기억 때문입니다.
 
아마도 강자는 악마의 기질을 갖고 있다는 잘못된 편견을 한국 사람들의
뇌 속에는 오랫동안 자리를 잡아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대대로 중국인들이 우리들에겐 악마였고 일본인들이 악마였고 서양열국들이
악마였던 것입니다.
그러니 전까지만 해도 항상 약소민족, 약자, 식민지배,
가난한 나라 사람으로만 살아오던 한국인들이 처음으로 세계 4강에 오르니
약자로 살아 온 한 맺힌 울분이 한꺼번에 폭발했던 것입니다.

‘우린 악마다!’
‘붉은 악마라고...!’
‘멋 있잖아?’
 
이제까지 강자 앞에서 굽실거리기만 하던 동방예의지국 백성이 아니라
예의 없는 악마이길 즐겨 자청했습니다.
그런 사연으로 인해 기 쓰고 붉은 샤쓰를 입고 붉은 악마란 명칭을 즐겨
사용하기 시작했다는 기억입니다.

사실 패션으로서 붉은 칼라의 옷은 대단한 자신감을 지닌 멋쟁이가 아니고서는
소화해 내기가 쉽지 않은 색입니다.
한마디로 못난 한국인이 강렬한 붉은 옷을 자신감 있게 입기 시작했고
조폭처럼 몸에다 문신을 하기를 즐기는 서양인들처럼
문신과 같은 악마란 명칭을 죄책감 없이 즐겨 호칭하기 시작한 거죠.....

‘Red Devils, 붉은 악마...’
 
못난 시절 얼떨결에 사용하기 시작하다가 이젠 아예 우리 응원단 이름으로
굳혀진 것 같습니다.
아무튼 한국 축구응원단 명칭인 Red devils....
이념과는 무관하게 사용된, 단지 선수들의 붉은 유니폼으로 기인한 명칭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제 기억이 당시의 상황에 얼마나 충실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달마님의 댓글

달마 작성일

요는 요즘 시국과 연관하여 야당으로 표를 몰아준 젊은층에대한 야속함이 붉은악마 응원단을 미워하게 되었고, 좌파 김대중, 노무현을 거쳐오면서 다시 붉은 색에대한 혐오감이 발동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저도 국가관이 없이 오로지 개인적 이해득실로만 이리저리 몰려다니는 젊은이들이 미워죽겠습니다. 정대세의 눈물을 본 젊은이들이 다시 그 눈물을 따라 개념없이 눈물을 흘려대겠지요.... 휴! 강 건너강, 산 넘어 산입니다...... 김정일이는 언제 죽나.....

한백님의 댓글

한백 작성일

문둥이, 깍쟁이, 악마  이런 나쁜 용어가 깜찍스런 표현으로 사용될 때도 있는 겁니다.
  순수붉은색이라고 빨겡이라는 시각과  악마라고 한다고 무조건 나쁘게 보는 시각을
  조금 누구려뜨릴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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