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보=오염? -- 한강에 보를 설치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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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백 작성일10-06-17 09:20 조회3,215회 댓글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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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 보를 건설하고 수량을 풍부하게 하여 오염을 줄였던
것으로 기억된다.
한강은 아마 세계적으로 손색이 없는 강이다.
그래도 지류정비가 덜된 상태라 아직도 수질개선에는 노력을 많이 기울려야 한다.
4대강의 보 설치는 한강보다도 겨울, 봄,가을 갈수기에 도랑처럼 변해서
오염도가 극심한 강의 수량을 대폭 늘리는 목적이다.
영산강이나 낙동강같이 길이가 수백 km에 이르는 강의 수량을 확보하는
길은 보를 세우는 길 외에는 없어보인다.
백두산 천지, 충주호, 안동댐 등은 모두 보로 물을 막아놓은 1등급수이다.
강의 중간에 보를 세우면 수질관리가 걱정되는 것은 일반적 상식이다.
그래서 정치적 반대 명분으로 보를 세우면 수질악화 공식이 대입되는것
4대강을 추진하는 기업이나 정부가 충분히 예상했던 큰 난관이지만
지금 설치되는 4대강의 보는 한강의 보보다 더 개발진보된 특수보이며
본류 정비외에 지류까지 정비하면서 강을 살리기 위한 국민적 노력을
기우리면 생활오염하수가 강에 유입되지 않도록 하면
지금의 보가 설치된 한강보다 한층 정화된 강이 될것이 확실하다.
이런 글 올리는 이유는 아직도 4대강에 회의를 느끼시는 분들이 있기에
친이명박/반이명박 성향을 떠난 어디까지나
개인 소견으로 의사를 올릴뿐 정치적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불과 2년뒤면 이명박이 4대강 사업결과에 따라 그의 정치적 생명에
치명상을 입거나 아니면 그저그렇거나 둘중에 하나가 됩니다.
4대강 성공해도 기업들 칭찬하지 이명박 칭찬 안합니다. .
4대강 수질개선사업에 달려들었던 기업 세계 1등 기업군 들입니다.
세계최고의 수질개선을 위한 보의 설계를 담당한 일류 기업들이
현대. 삼성 이러한 공신력을 최우선시 하는 기업들이 2년 뒤에
당장 망해버릴 일을 하겠습니까?
그리고 이명박이가 뭣하러 가만히 있으면 50점은 따고 들어갈 것을
2년뒤에 당장 망하는 일을 자신있게 불도저처럼 추진하겠습니까?
가뭄에 대한 수량 확보, 만성적 홍수예방, 상습침수지역 농지 리모델링,
세계적으로 유일한 특수보로 본류 ,지류 정비를 통한 획기적 수질개선에
상당한 준비와 연구를 통해 충분히 자신감이 있어서 강행하는 것이고
야당등 정치적 반대자들은 이러한 어마어마한 사업이 2년뒤 성공으로
끝나면 정치적으로 상당한 치명상을 입습니다.
왜 반대하겠습니까? 2년뒤면 4대강 오염되어 망하면 자동적으로 누워서
떡먹기식으로 정권이 교체되는데 말입니다?
낙동강의 경북구간은 절대적 한나라당 지지에 힘입어 현재 공정율 50%가
넘습니다. 지금 보설치가 이렇고 저렇고 하는 사안은 이미 물건너 갔습니다.
당장 이명박을 감옥에 넣치 않고서는 중단, 수정이 불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선거에 이긴 야당 지자체장들 반대해도 2년뒤 낙동강 성공 때문에 걱정이 되어
정치적 반대해도 실제로는 절대로 반대 못합니다. 두고보십시요...
2년뒤 당장 결과가 나옵니다. 어설프게 통상적으로 국민학생도 아는 상식인
보를 설치하면 오염된다 라는 상식적인 이야기로 수질개선은 불가하다는
이야기는 우리 1등급 기술진이나 기초단체장 들이 다알고 있는 상식이며
그러한 상식을 띄어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겁니다.
""" 1등 기업군들을 믿고 2년뒤 상식을 띄어넘는 결과를 기대해 보는것도 좋은
일일 것입니다"""
___ 또 비판글 달리겠네요 겸허히 수용하겠습니다........
댓글목록
한가인님의 댓글
한가인 작성일
시화호 사업의 경우도 환경부의 주장대로라면 시화호는 지금 청정한 담수호가 되어 있습니다.
새만금 사업의 담수호도 역시 마찬가지 일거구요.
강의 오염은 그 강에 흐르는 담수의 양과 외부 오염물질 유입량 비율, 강물의 유속에 따라서 크게 영향을 받는 것입니다.
한강의 경우는 세계적으로도 수량이 풍부한 곳이라서 비교적 오염이 적습니다.
그러나 강수량이 적은 영산강의 경우는 조그한 외부 오염에 대하여도 심하게 오염되는 것입니다.
보를 쌓아서 수심을 깊게 했다고 해서 오염물 유입량/강수량의 비가 개선되는것이 아닙니다.
근본적으로 강으로 유입되는 오염량을 줄이던지 강수량을 늘려야 하는데 강수량은 현재의 기술로는 불가능한 것이므로 남은 것은 오염량을 줄이고 강물의 속도를 빠르게 해야 합니다.
그래서 보를 쌓기 보다는 영암호 옆에 영산강을 엣날처럼 복원하여 영산강물이 바다로 직접 통하게 하여 해수의 조석작용으로 영산강의 물 흐름을 촉진하여 오염분해능력을 키워야 하고, 영암호의 취수는 상류 적정지점(해수 역류 종점)에서 별도의 취수시설을 설치하여 확보해야 합니다.
그리고 환경부에서 원래 계획하고있던대로 모든 오염원의 정화시설을 설치하여 오염을 차단해야 합니다.
지금 4대강 사업때문에 오히려 오염 정화시설의 예산이 삭감내지는 유보되어 강물 살리기의 취지와는 반대의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한가인님의 댓글
한가인 작성일
한강에 보를 설치한 이유는 수량확보가 아니라 빠른 유속에 의하여 한강 바닥이 세굴되어 강바닥이 깍여 나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 더 크다고 봅니다.
강 바닥이 세굴되면 교각등의 안전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한백님의 댓글
한백 작성일
물을 한곳으로 모아놓았다고 해서 유속이 느리다고 무조건 오염이 되는것 아닙니다.
국내에 여러 큰 호수가 있는데 외부로 부터 흘러들어오는 오염물질 때문에
오염되는 것이지 오염물질 차단 노력을 하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경주지방의 큰 인공호수인가요 그곳 물 대단히 맑습니다.
전국의 댐들 모두 흐르지 않는 가두어둔 물입니다. 얼마나 물이 맑습니까?
한강의 보를 설치한 큰 목적은 수량확보입니다. 수량이 많아지면 그만큼
오염율 줄어드는것 상식입니다. 영산강 같은 강도 외부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면 수량확보를 위해 보를 건설해도 아무 문제 없고....
홍수시 빠른 물속도를 완화시켜 퇴적물을 줄이는 역활도 하니 보를 설치하는 것이 답입니다.
조금식 밑으로 흐르게 하는 특수보를 사용하면 영산강에 적합할 것입니다.
그러나 다른 강보다 영산강의 취약점이 있다면 다른 좋은 방안도 강구되면 좋을 것입니다
"" 영산강과 유사한 강에 보를 설치하여 운영하는 외국강의 사례를 정부 홍보사이트에 가서
확인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한가인님의 댓글
한가인
작성일
흐르는 물의 양과 오염물질의 양의 비율은 보를 설치한다고 개선되는게 아니라, 청정한 담수가 유입되는 양( 주로 강수량에 의한)에 의한 영향을 받는 것입니다.
보를 설치해도 강수량이 증가하지 않는한 , 반대로 오염물질 유입량이 감소하지 않는 한 오염도는 감소하지 않습니다.
다만 얼마만한 시간동안 지연시킬수는 있겠지만 그것은 의미없는 정도의 시간입니다.
새벽달님의 댓글
새벽달 작성일
한강에 보를 만든 이유는 만조때 바다에서 들어온 물이 마포지역까지 들어차게 됩니다. 홍수기 만조가 겹치면 망원동, 성산동등 낮은지역은 모두 물에 잠깁니다. 바닷물의 역류를 방지하기 위해 행주대교 지역에 수중보를 만든 것이지요. 또다른 목적은 물살이 빨라(홍수시) 교각 아래가 파이는 쇄굴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구요.
한강에 보를 만들어 물이 깨끗해졌다고 착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왕숙천등 지류를 정비한 이후에 수질이 개선되었지요. 그 이전에는 물이 온통 ㅤㅆㅓㄲ어서 냄새가 코를 찔렀지요. 물고기도 떼죽음 하고....
4대강 보를 한강과 비교하지마세요.
지류정비 없이 보를막아 물이 많아지면 수질이 정화된다는 주장이 하수구를 막아 물이 많아지면 저절로 정화되어 깨끗한 물이 된다고 하는것과 무엇이 다른가요?
한계에온 토건업체 살리고 이 시대의 마지막 땅투기라 생각하면 됩니다.
엽기정권님의 댓글
엽기정권 작성일
물관리 사업이 아니라 건설경기 부양용인것이 문제지요.
물관리 마인드가 전혀없습니다. 그냥 완전 노가다판,,,
물관리 사업은 일본, 싱가포르가 잘돼있습니다. 보고 배울줄 알아야 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