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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클럽의 발전을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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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유의깃발 작성일10-06-17 11:05 조회2,582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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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anti mbc'에서 처음 지만원 박사님을 알았고, 그 뒤 시스템클럽에 가입해 글을 써왔다.
한번도 뵌 적은 없지만, 누구보다 우익의 입장을 대변하는 킹핀의 모습을 보여주심에, 멀리 부산에서나마 공감을 가지고 있었던 나였다.
시스템클럽에 올라오는 글들은 여타 사이트들과는 달리 특정 정치인들을 무등태우는 것들이 아닌, 그 무엇보다 대한민국을 우선시하는 주장들이어서 좋았다.
그러하기에 내가 계속 시스템의 문을 두드린 이유이기도 했고.
그런데 근자에 들어와 특정 몇몇으로 인해 시스템클럽의 분위기가 예전과는 판이하게 달라졌다.
반드시 필요한 이명박 정부에 대한 발전적 비판이 아닌, 욕구불만자같은 주억댐으로 좌익인지 꼴통인지 분간하기 어려운 자가, 마치 이곳 관리자인 것 마냥 회원들을 닥달하며 곰팡내를 풍기고 있다.
자신과 다른 사고의 글에 대한 반론제기는 좋다.
이런 반론과 재반론을 통해, 조금은 더 나은 결과의 도출이 수반된다면 말이다.
그런데 이건 무조건 타인을 자신이 들고있는 잣대로 재단하여 비아냥대고, 그것도 모자라 아닌 사실을 진실인양 주억대며 삿대질을 해댄다.  
그간 어떤 類의 글들을 올렸는지도 모르면서, 뒤적이다 눈에 띈 단 하나의 글만을 아니 한구절의 마음안드는 글귀만을 부여잡고 비난의 소재로 삼는다.
그리고는 나가란다. 
시스템클럽에서.
뭐하는 작자인가?
며칠 전 정식으로 이의를 제기한다는 글을 올렸었고, 비록 지박사님이 직접 필명을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서로 자제를 바라는 글을 봤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특정 필명을 제목으로 해 비아냥대는 글을 올리고 있다.
지금 뭐하자는 건가?
갈수록 갈등의 골이 깊어져 분열이 가속화되고 있는 우익이다.
이런 상황에서 비록 장삼이사일 뿐이지만, 화합을 말하고 단결을 글의 소재로 사용하는 이들에게 모욕을 주는 자.
어찌해줄까?
바라는대로 떠나가줄까?
그래서 단 한글자라도 제 마음에 안들면 다 쫓아낼건가?
보기에 아직은 설익은 것같은데..
이런 식은 아니다.
곰곰이 생각해 보라.
자신이 어찌 행동하고 있는지를..
이 글을 마지막으로 시스템클럽의 문을 더이상 두드리지 않을 것이다.
이건 내가 삐쳐서 혹은 욱하는 마음에서가 아니라, 내 글로 인해 불필요한 게시판의 지저분함을 원치않아서다.

지만원 박사님..
건강하시고 법적문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멀리서나마 바라겠습니다.
시스템클럽의 발전을 바라며..  

 
 

 

댓글목록

김종오님의 댓글

김종오 작성일

자유의깃발 님!
깜짝 놀라, 그간의 자유의 깃발님이 올리신 많은 글들을 두루 읽어 봤습니다.
저도, 한 때 조금 마음에 상해다고 하여 떠나고픈 마음을 올린바도 있었습니다만, 지만원 박사의 '지식의 보고'를 두고는 떠날 수가 없었습니다.
자유의 깃발 님!
다소 섭섭했더라도 인내하면서 시스템클럽인들과 함께 계속 전진하시길 희원 합니다. 때론 공자앞에 문자쓰는 격의 언벨런스도, 심지어는 험한 용어들이 오가기도 한 모습들이 있었습니다만, 매일 1만명 전후의 독자들이 지켜보는 시스템클럽이니 우리 서로 힘을 더해 '자유의 깃발'을 들고 앞장서서 가시길 바랍니다.
자유의 깃발님, 시스템클럽의 문은 항상 열려 있답니다. 초인종을 계속 눌러 주시기를 거듭 바랍니다.

현우님의 댓글

현우 작성일

김종오선생님의 마음과 똑 같습니다
자유의깃발님의 심정 십분 이해합니다. 근자에 들어와 좀 이상하게 분위기를 흐리는 일들이 있었는데 이 또한 더 좋은모습으로 태동하기 위한 진통과정이라 여기시고 계속 남아있어 주시기 바랍니다.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분이 패배(?)하여 이곳을 떠나서는 안된다고 믿습니다. 빨갱이 때려잡는 맷집으로 더 좋은글 올려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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