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북한에 2 대 1 '진땀승' >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브라질, 북한에 2 대 1 '진땀승'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제갈공명 작성일10-06-16 07:05 조회2,527회 댓글2건

본문

  세계 최강 브라질이 북한에 진땀승을 거뒀다.

  브라질은 16일(한국시각) 요하네스버그 엘리스파크에서 열린
남아공 월드컵 G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마이콘과 엘라누의 연속골을 앞세워 지윤남이 한 골을 만회한 북한을 2대1로 물리쳤다.
승점 3점을 챙긴 브라질은 G조 선두로 올라섰다.

  월드컵 최다 우승을 자랑하는 브라질과 44년 만에 본선에 진출한 북한의 전반은
예상을 깨고 팽팽하게 흘러갔다. 브라질 둥가 감독은 호비뉴와 파비아누를 공격 선봉에 세운 가운데 카카로 뒤를 받쳤다.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에 맞선 북한의 전략은 두껍게 수비벽을 쌓고 정대세의 역습으로 득점을 노리는 것. 브라질은 경기 초반부터 거세게 밀어붙였지만 북한 특유의 밀집수비에 고전했다. 북한은 많게는 8~9명의 수비를 페널티박스 근처에 배치하며 브라질 공격을 차단했다. 5명이 일렬로 수비진을 형성하고 그 앞에 3~4명이 2차 저지선을 쌓았다.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북한 수비진은 잘 짜인 조직력을 보이며 브라질에 틈을 내주지 않았다.

  브라질은 좀처럼 공격의 실마리를 풀지 못했다. 밀집수비를 뚫지 못하던 브라질은 중거리 슈팅을 거듭 시도했지만, 번번이 골문을 외면했다. 북한은 정대세가 홀로 전방에서 분전했지만, 팀이 워낙 수비에 치중했기 때문에 큰 효과는 없었다.

  후반 들어서도 상황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브라질은 줄기차게 공격을 시도했고, 북한은 대부분이 수비에 치중했다. 브라질의 골이 터진 것은 후반 10분. 올 시즌 인테르 밀란(이탈리아)의 시즌 3관왕(리그·FA컵·챔피언스리그) 주역 마이콘이 북한의 골망을 갈랐다. 오른쪽 수비수인 마이콘은 측면 돌파 후 각이 없는 상황에서 절묘한 슈팅으로 첫 골을 터뜨렸다.

  이후에도 브라질의 공세는 이어졌다. 기회를 엿보던 브라질은 후반 27분 추가 골을 뽑아냈다. 호비뉴의 스루패스를 받은 엘라누가 침착하게 골망을 갈랐다. 북한 수비를 한 번에 뚫어낸 호비뉴의 패스가 돋보였다. 북한도 그냥 당하지만은 않았다. 후반 43분 왼쪽 측면을 돌파한 지윤남이 강슛으로 북한에 44년 만의 월드컵 골을 선사했다. 비록 1대2로 패하긴 했지만 북한 축구는 브라질의 간담을 서늘케 하며 만만치 않은 전력을 보여줬다.


  ps :  조선일보에서  퍼왔습니다.

댓글목록

집정관님의 댓글

집정관 작성일

북괴새끼들이 선전한걸 뭐 좆타고 퍼오고 난리쇼? 하튼 이래서 맹빠들은 안된다니까

김안강님의 댓글

김안강 작성일

살인마 개정일의 북한놈들은  한10대 0정도로 뭉게버리지..개우 2;1이 몬지  원..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Total 18,634건 489 페이지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3994 [사진] 24년전의 허정무와 마라도나 댓글(1) 제갈공명 2010-06-16 2904 4
3993 문제아는 Dementia같습니다... 댓글(5) 마당쇠 2010-06-16 2334 6
3992 시스템클럽은 완료형이 아닌 현재진행형 모임.... 댓글(11) 달마 2010-06-16 2712 3
3991 망국의 수도분할 및 4대강 찬,반자들의 이름을 세겨라!… 댓글(1) 한백 2010-06-16 2610 5
3990 송영길, 김정일이 좋아 상사병 걸리겠다 댓글(2) 만토스 2010-06-16 2722 10
3989 ◆ 지만원 박사님! Dementia란 자의 중상모략이 … 댓글(3) 집정관 2010-06-16 3659 8
3988 ◆전두환 대통령을 안좋게 말하며 김영삼 만세!라는 De… 댓글(1) 집정관 2010-06-16 3997 1
3987 ◆박사님이 비판하는 4대강을 적극 옹호하는 Dement… 댓글(4) 집정관 2010-06-16 4285 1
3986 ◆심심도사님을 나와 동일인이라 중상모략하는 Dement… 댓글(6) 집정관 2010-06-16 3730 1
3985 게시판의 논객을 떠나게 하는 공작형 문제아. 댓글(6) Dementia 2010-06-16 2457 9
3984 질문드립니다. 반이명박/반박근혜 이면 누굴 지지하는지… 댓글(6) 한백 2010-06-16 3079 1
3983 지만원 박사님 이 기사도 필독해주십시오. 이명박이 북괴… 집정관 2010-06-16 3770 6
3982 송영길 자폭드라마, 흥미진진한 전개!! 댓글(1) 클래식 2010-06-16 2674 20
3981 천안함 문서조작 없었다 댓글(1) 방실방실 2010-06-16 2394 4
3980 속는 귀 30개와 속지않는 귀 70개 누루하치 2010-06-16 2644 7
3979 ◆<경악> 이명박 "北 축구 이겼으면 좋았을텐데"연합뉴… 댓글(5) 집정관 2010-06-16 3254 12
3978 정대세 눈물은 빨갱이 선전용 댓글(1) 클래식 2010-06-16 2825 22
3977 조갑토의 경우 이미 국민소통위원과 박사모가 잡았더군요. 댓글(2) 집정관 2010-06-16 3459 5
3976 클래식 님의 "송영길 베트남 미성년자 매춘 녹취록 관련… 댓글(4) 소강절 2010-06-16 3243 5
3975 내일 오후 8시 30분 대한민국 vs 아르헨티나 댓글(2) 제갈공명 2010-06-16 2588 4
3974 남한에는 인민군 쫄병들만 득시글! 댓글(1) 육군예비역병장 2010-06-16 5908 18
3973 시스템클럽에서 활개치는 한나라당 알바들(??)... 댓글(6) 새벽달 2010-06-16 2706 17
3972 자블라니와 부부젤라, 참여연대와 한상렬 댓글(2) 자유의깃발 2010-06-16 3335 9
3971 송영길 베트남 미성년자 매춘 녹취록 댓글(2) 클래식 2010-06-16 10502 26
3970 김구가 걸어간 길 <비밀대화록 첨부> 소강절 2010-06-16 2998 11
3969 김영삼이 우익이며 김영삼만세라는 Dementia 댓글(3) 집정관 2010-06-16 3184 9
3968 한국?세상에서 가장 "용감한 사람"들은? 댓글(2) 김진철 2010-06-16 3908 17
3967 12.12 와 5.18 광주 사태를 바로 잡는 일은! 댓글(1) 죽송 2010-06-16 2369 21
3966 어떻게 하면 '지만원' 박사님을 알릴수가 있을까요? 댓글(1) 북한정권붕괴 2010-06-16 2988 52
열람중 브라질, 북한에 2 대 1 '진땀승' 댓글(2) 제갈공명 2010-06-16 2528 6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