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김정일이 좋아 상사병 걸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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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만토스 작성일10-06-16 20:50 조회2,722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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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의 철없는 김정일 사랑
송영길 인천시장 당선자가 시장 직 인수위원회 김성호 대변인을 통해 16일 발표한 “민족 문제인 남북화해교류사업을 이미 실패한 부시의 대북강경책을 그대로 물려 받은 현 정부에만 맡길 수 없다”라는 내용을 조인스닷컴에서 전한다. 발표에는 또 “송 당선자가 취임과 동시에 인천시가 올해 계획한 20억원 규모의 남북교류사업을 즉각 시행 할 것”이라는 내용도 들어 있다. 우선 3억 원을 들여 영유아 의료시설을 지원하고 1억 원을 투입해 개성공단의 북측 근로자들에게 자전거 500대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한다.
이상의 내용을 보면 송영길 시장 당선자가 마치 북한의 어려운 경제사정을 알고 인도적 입장에서 지방자치단체 명의로 지원하려는 민족애와 인도적 사랑이 넘치는 사람처럼 보인다.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후로 박왕자씨 총격사망 사건, 임진강 댐 방류로 인한 물놀이 객 사망사건 그리고 천안함 격침사건 등으로 과거의 남북교류협력사업이 사실상 중단된 현 상황이, 마치 미국의 부시가 취한 대북강경대책으로 인한 것인 양 말해 버리는 송영길의 사고방식이 어떤 것인지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민주당의 생각일 것이다.
송영길은 착각하지 말라. 당신 같은 친북세력들만이 북한 동포들을 우리민족이라면서 안타깝게 생각하고, 돕고 싶어 하는 것은 절대로 아니라는 점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이 글을 쓰고 있는 나도 저 굶주리는 동포들을 돕고 싶다. 그러나 당신이 묻지 말고 갖다 바치는 식으로는 절대로 돕고 싶지 않다는 점도 알아야 한다. 당신들 친북세력이 돈만 갖다 바치면, 그 돈이 배고프고 병든 어린이들에게 제대로 혜택이 가는지를 어떻게 확인할 것인지는 관심도 없을 것이다. 모든 돈은 김정일의 금고로 직행하는데도 말이다.
아무리 철이 없고, 악마적 범죄집단 김정일 체제와 공범자가 되어 버린 햇볕정책의 후예들이라고 해도, 당신들 눈 앞에서 대한민국의 함정이 우리 영해요 북방한계선 해역에서 북한인민군에 의해 격침되고, 당신들 자식과 형제 같은 젊은이 46명이 생매장 당한 모습을 똑똑히 보고서도, 지금과 같은 남북화해교류사업을 구실로 돈을 갖다 바칠 뜻을 당당하게 밝히는 것을 보면, 당신들 친북세력은 분명 대한민국 국민의 죽음보다 북한 김정일 집단의 어려운 처지가 우성 걱정되고, 도와 주어야 하는 반 대한민국 세력임에 틀림없다.
송영길 당신은 유엔의 식량게획(WFP)에 의한 대북 식량지원이 언제부터 왜 중단 되었는지를 알고 있을 것이다. 또 당신들의 영웅 노무현이 집권 시 2006년에 김정일 집단이 핵과 미사일 실험을 함으로서 유엔의 제재를 당하여 핵물질의 수출입을 막고 6자 회담 복귀를 위한 대북 제재의 의미를 알고 있을 것이다. 더구나, 유엔의 인도적 식량지원 팀이 북한에 직접 입회하여 제공식량 배분의 투명성을 확인하려는 요구를 결국 거부하여 유엔직원들마저 북한을 떠나도록 만들었던 김정일 집단의 죄악도 알고 있을 것이다.
이명박 정부와 다른 수 많은 국민들이 북한의 기아현상을 몰라서 눈을 감고 있는 것이 아니다. 아무리 식량과 의약품을 갖다 주어도 그것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혀 지원되지 않고 군사력 증강,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 대남적화공작사업, 김정일 집단의 고위 간부들과 군부에 우선적으로 지원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것이다. 천안함이 바로 당신들 친북세력이 햇볕정책으로 묻지 않고 퍼다 준 돈으로 만든 잠수정과 어뢰에 의해 격침되었다는 사실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돈 쓰는 곳은 군사비와 식량비 구분이 없다.
2009년에 있었던 로케발사 시험도 잊지 않고 있을 것이다. 동포들이 배가 고파 목숨 걸고 탈북하여 중국을 떠돌며 중국인들에게 노예로 팔려 다니고 성노예로서 가축처럼 취급되는 처참한 현실을 외면하는 당신들은 악마적 살인 집단과 별 다르지 않는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로 의심 받는다는 것을 상기하라. 김대중과 노무현 시절에 퍼다 준 돈과 식량이 부족해서 북한의 동포들이 굶주린다고 생각하는지 명쾌하게 답하라. 송영길의 집안 당신들의 위선과 친북사상이 배고픈 북한 인민들에게는 그림의 떡이라는 점을 명심하라.
당신들 친북세력이 퍼다 준 돈과 물자는 김정일 집단이 베고픈 동포들을 짓밟고 쥐어 짜는 힘만 점점 강하게 만들어 줄 것이고, 당신들의 눈으로 인천시의 돈이 배고프고 병든 북한 동포들에게 정확하게 지원되는지를 확인할 수 없다면 절대로 단 돈 한 푼도 김정일 집단의 금고에 바치지 말라. 꼭 하고 싶다면 이런 모든 실정을 인천시민들에게 알리고 그들의 의견을 묻고 난 후에, 정부의 허가를 받아 공식적으로 지원하라. 송영길 당신은 지방선거전에 이런 지원 계획을 인천시민들에게 알리고 선거공약으로 했는가? 이상.
댓글목록
한가인님의 댓글
한가인 작성일
지금 쯤 손가락 자르겠다는 인천 시민들도 상당수 있을듯?
선거 끝난 후에 우리 사회에 나타나는 신드롬의 하나가 손가락 손목아지 자르고 싶다 입니다.
기대하고 선출한 대리인(정치인)이 자신의 기대를 완전히 뒤집을때 느끼는 심정입니다.
그리고 국민들 홧김에 서방질(?)하도록 상황을 이끈 자들도 비난을 면치 못하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눈에는눈님의 댓글
눈에는눈 작성일난 또 군대 안갈려고 손가락 자른다는 줄알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