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갱이 잡는 석양의 무법자 "클린트 이스트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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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강절 작성일10-06-15 18:04 조회3,281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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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검필님의 댓글
낭만검필 작성일
20대 초반에 황야의 무법자라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클린트이스트우드가
주연이었습니다.
황야를 울리는
그의 휘파람이 좋았습니다.
거칠 데 없는 자유분방함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인습과 통념에 얽매이지 않고
오직 스스로 정한 자기 규율에 따라
거칠 것 없다는 듯이 행동하는
그 영혼이 부러웠습니다.
최 고수의 총잡이 실력을
기르지 않았다면
그렇게 넓은 자유공간이
없었을 것입니다.
그 후 약 40년간 저는 인습과 통념과
장애물을 극복할 수 있는
이런 자유인이 되기 위해
극기의 고개를 여러 개 넘었습니다
제가 선택한 극기들은
오직 '보다 넓은 자유공간'을
얻기 위한 투쟁이었습니다.
- 지만원 박사 뚝섬무지개 에서-
소강절님의 댓글
소강절 작성일
비스마르크의
"창조는 투쟁 속에서 이루어진다."는 그 기초적인 명언이 떠오르는군요...
소강절님의 댓글
소강절 작성일
노무현은 자신의 성장과정에서의 반항심을 이 나라에 뿜어댔습니다.
세상이 싫어서 혼자 깡패 건달이나 하는 것은 자신의 잘 돌아가는 머리엔 안맞다고 느꼈는지
이 나라를 상대삼아 깽판치고, 사기치고, 유린하며 사고를 쳐댔습니다.
다시는 이런 광인(狂人)이 이 나라를 들었다 놨다 하는 죽을 노릇은 없어야 합니다.
현충원에 묻혀있지 않고 그 개판같은 고향 어느 곳에 묻힌 자체로 봐도
그가 어떤 사람인가를 알게 합니다.
현충원에 묻힐 수 없는 반역자...
이 나라를 우습게 알아서 현충원마저 비웃는 반역자...
이 나라의 때를 벗기려던 게 아니라, 이 나라의 영혼을 벗기려고 했던 자...
다만, 종국에는 "인과응보(因過應報)일 뿐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