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981년부터 1988년까지 연평균 9~10%의 고도성장(당시 세계에서 1위의 고도성장)
- 3저호황이 오기 3년전인 1983년에 이미 10.7%성장과 3% 물가 달성

2. 1인당 GDP 1980년 1600달러 -> 1988년 4435달러 불과 8년만에 2.8배가량 폭발적인 증가

3. 안정된 물가 1983~1987년 소비자 물가상승률 3%미만. 도매물가는 마이너스성장한 해도 있음.
(박통시절엔 물가상승률이 연 10~20%전후였음)

4. 노가다 일당이 당시돈으로 5만원으로 노가다만 해도 집살수 있던 시절

5. 어지간한 대학만 나오면 학점개판이라도 기업에서 모셔가던 시절
고등학교만 나와도 은행취직, 구급공무원 그냥 하던 시절

그리고 전두환 대통령의 비자금 추징액은 총 2205억원.

그런데 이건 기업들에게 거둬들인 정치자금을 포괄적뇌물죄로 무리하게 적용한것임. 즉 거둬들인 정치자금이 2205억원인데 이걸 전두환이 전부 다먹었다고 땅땅땅! 판결.

정치자금 포괄적뇌물죄로 적용하면 양김씨는 못해도 수조원은 나올걸... 박정희도 1조는 족히 나옴... 그리고 개뒈중의 공적자금 증발 69조원. 개영삼의 농촌보조금 100조원 낭비에 비하면 새발의 피도 안되는 수준

박정희때는 정치자금 통로가 공화당 사무총장, 중앙정보부장, 경호실장등 4개의 자리의 분산되어서 중간에 돈이 새는 경우가 많았음 (1979년 당시 이후락이 축재한 재산이 수백억이었을정도)

그래서 전통은 줄줄새는걸 방지하기 위해 대통령으로 통로를 일원화했다가 포괄적 뇌물죄로 독박쓴것

전두환 대통령의 비자금은 그가 한 말 그대로 통치자금이었습니다.

요즘은 금일봉이라는 말이 없습니다만, 당시에는 대통령의 금일봉이 연일 뉴스를 타던 시절이었습니다. 가난한 연탄배달부의 아들이 서울대에 합격하면, 대통령이 금일봉을 줍니다. 기능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면 대통령이 금일봉을 줍니다. 이런 식으로 대한민국을 자랑스럽게 하거나, 착한 일을 해서 국민을 감동시키면 금일봉이 하사됩니다.

대통령이 중소기업을 방문합니다. 뉴스를 탑니다. 그 후 그 중소기업에 대통령의 금일봉이 전달됩니다. 대게 전두환의 통치스타일이 이런 식입니다. 그 돈이 다 어디서 나왔겠습니까?? 정부가 편의를 봐 주던 대기업들의 비자금에서 나온 돈입니다. 지금이야 상상도 못 할 일입니다만, 당시에는 그랬습니다. 그게 상식이었던 시절이었습니다. 당대의 인물은 당대가 평가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당시의 국민들은 전두환의 금일봉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아무런 문제가 안되는 그런 일이었다는 뜻입니다. 김영삼 및 그 이후의 좌파 정권들은 그런 통치행위 자금을 전부 검은돈으로 몰아서 비난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집정관님의 댓글

집정관 작성일 10-06-14 22:47

정치자금을 전부 포괄적 뇌물죄로 처리한건 정말 어이없죠. 그런식이면 이회창,노무현의 대선자금,당선축하금이면 그것도 모조리 포괄추징해야 형평에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