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혼이 없는 젊은이들은 북한에서 맞아 죽지 않고, 배고파 죽지 않으려고 탈북한 동포들이 중국을 떠돌다, 공안에 붙잡여 김정일 살인기계들에게 가축처럼 넘겨져 수용소로 직행하여 죽어 가는 참상과 천안함 격침으로 희생된 46명의 젊은 장병들의 죽음 따위에는 관심도 없는 유령떼거리들입니다. 전 세계에 부끄러워 얼굴도 들지 못할 천박하고 비양심적인 패거리들일 뿐입니다. 제 목숨만 부지하면 남이야 죽든지 말든지 관심도 없는 쓰레기 같은 인간들을 누가 이렇게 만들었나? 시위를 언제 해야 하는지도 모르는 좀비들이다.

2008년에 중국 놈들이, 이 땅에서 그것도 서울 한 복판에서 "티벳트의 살인적 폭동진압에 항의하는 인권 시위대에 몰매를 가하고 폭력을 마음껏 휘둘렀을 때도, 끽 소리 못하던 그 젊은이들이 제 나라 자존심 지키는데는 관심도 없이, 고작 축구 응원에 악을 써 대는 꼴을 대체 어떻게 보아 주어야 할지 난감하다. 젊은이들을 누가 이렇게 정신적으로 황폐화 시켜 놓았는가? 웰비잉과 이기주의 그리고 교육황폐화가 부른 비극적 현상이라고 봐야 한다.

젊은이들은 꼬투리 잡기를 좋아합니다. 전체 보다는 부분이 눈에 띄기 때문이죠. 그게 젊음의 한계입니다. 그래서 국가는 국민들에게 철저히 진실해야 합니다. 특히 젊은이들에게는 작은 부분이라도 꼬투리를 잡히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좌익세력은 그런 젊은이들에게 꼬투리를 수시로 제공하죠.  계속해서 입에서 굴리기 좋은 눈깔 사탕을 던져주는 겁니다. **카더라 식으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