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여대생, 미제 노트북 쓰면서 사회주의 자랑? (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제갈공명 작성일10-06-07 21:37 조회2,598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북한이 사회주의 체제선전을 위해
여대생을 주인공으로 만든 동영상이 인터넷에서 뒤늦게 화제다.
이 동영상은 북한에서 안락하게 살 수 있다는 체제홍보 내용을 담고 있다.
작년 3월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올라온 ‘자랑이야기2’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
총 4분 분량에
‘북한의 사회주의 체제 아래서 안락한 보금자리를 얻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동영상에서 내레이션을 맡은 평양교원대 여학생은
“얼마 전 우리는 새집으로 이사했다”며
“원래 살던 집도 좋았는데
나라에서 식구가 많다는 이유로 더 크고 넓은 새집을 줬다”고 말한다.
이어서 그는
“우리 가족은 크고 좋은 집에 사는 반면
자본주의 사회에 있는 사람들은 집 없고 헐벗어지고 있다”며
“방이 없어 버림받는 사람들이 많으며, 일반인은 집을 살 엄두도 못 낸다”고 말한다.
이 내레이션이 나오는 도중
지난해 1월에 있었던 용산 참사 현장을 담은 사진을 보여주기도 한다.
영상 말미에는 미국과 남한을 비방하는 내용이 등장한다.
이 여성은
“이런 내 조국을 없애려고 날뛰는 침략의 무리가 있으니,
미제와 그에 추종하는 리명박 역적패당”이라며
“강력한 성군의 총대가 있는 사회주의 내 조국.
영원한 보금자리는 그 어떤 침략자도 빼앗을 수 없다"고 주장한다.
영상 끝 부분에는 2009년 3월, ’조선륙일오편집사'가 이를 만들었다고 밝히고 있다.
이와 함께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운영하는 대남 온라인 매체 '우리민족끼리'의 홈페이지 주소도
병기돼있다.
이 영상을 유튜브에 올린 여성 네티즌은 자신의 국적을 일본으로 밝히고 있다.
이 네티즌은 북한 동영상 외에도 남한, 중국, 일본의 다양한 동영상 100여개를 올려놨다.
이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북한 여대생이 미국제 HP 노트북을 사용하는 등 허술한 내용이 많다고 지적했다.
한 네티즌은 “미국은 철천지원수라면서 노트북은 왜 미국 제품을 쓰느냐”고 의견을 남겼다.
네티즌들은 “1960~1970년대식 대남 선전용 홍보물처럼 진부한 내용과 흑색선전 뿐”이라며 “북한은 아직도 20세기를 살고 있느냐”고 비판했다.
ps : 조선일보에서 퍼왔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