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공격 포인트-를 좀 바꾸는게 어떨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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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일지 작성일10-06-08 11:28 조회2,291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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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지박사님이 펼치시는 주장중에 몇몇 부분이, 상대 좌빨들에게 제대로 먹히기엔
좀 주장의 힘이 약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어 외람되어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그런 주장의 글을 약간 좌익성 친구에게 보여주었더니, 쭉, 일별한후 나온 반응이 그러했습니다)
아랫글은 어쨌던 제 개인적인 생각이오니, 이것을 읽으시고, 혹 다른 견해있으시면
기탄없이 댓글로 올려주셨으면 합니다.
1.
대중슨상이 북에도 돈과 시설을 퍼주었다고, 비판하는 것은 도리어
좌익과 철없는 아해들의 머리에는
"거 봐라, 가난하고 헐벗은 북한을 위해 저렇게 깊은 동포애적 사랑을 보여준 분이 김대중 아니냐.
노벨 평화상을 괜히 탓는 줄 아느냐."..또
"보수 우익들은, 자기 배만 채우고,불쌍한 동포는 안중에도 없다" 또는
"남북간의 격차가 극심한 가운데 통일이라도 되면, 그 부담은 몽창 우리가 져야 하는데, 저렇게
북한 투자를 늘려 남북간 격차를 없앨수 있으면 통일도 소프트 랜딩이 가능하지 않겠느냐" 라는
식으로 도리어 좋게 해석될수 있다고 보입니다..
결국, 괜히 보수우익만 속좁고 자기 이익만 채우려는 샤일록 같은 부류다, 라고 핀잔을 받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따라서 이런 주장도 필요는 하겠습니다만, 이것을 전면에 앞세우기 보다는,..
이 양두구육의 탈을 쓴 대중이가 과연 왜, 남측의 반대를 무릎쓰고 북을 그렇게 줄기차게 지원했는가 그 내심은 "북한을 사랑해서가 아니라 실은, 북으로부터 협박을 받았을때, .. 끌려갈수 밖에 없고,
북의 비위를 맞출수 밖에 없는.. 원래 태생이 좌익이라 그런거다" 라는 점을 좀 더 사실적으로 부각해 나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전에 마이니치 신문에서던가요? (일본의 모 월간지 던가?), 대중이가 남북정상회담하기 전에
그의 과거 (북으로부터 지원을 받았던 사실)을 잊고 있다는 비난을 북으로부터 받고는
자기의 정체가 드러날까봐, 조국을 배신하고 북에 아부(퍼주기)하는 쪽으로 돌아서게 된거다,
라는 식으로 보도를 했던거로 아는데 (정확히는 잘 모르겠고, 그 글을 읽으면서 그런 느낌을 받았
더랬습니다)
..그런 점(그가 빨갱이였다는 점)을 좀 더 부각시켜 나가는데 전술적으로 유리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지금처럼 북을 지원하는것을 비난하면 자칫 ..대중이의 평화정신(?은 무슨 개뿔~!)을 비난하는
속좁은 보수우익으로 여겨지기쉽다는 걱정이 듭니다. (혹, 지원을 비판하려면, 그 돈이, .. 무기구입이나, 북의 독재 유지에 더 도움이 되었다는 식을 입증해 나가는 주장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
5.18 문제와 관련해서도..
북한에서 5.18을 자기네 업적처럼 치하하고 있고 또 북의 자료와 남의 자료(황석영책)
이 너무 일치한다는 주장의 글이 자주 보이는데요.. 이것도 위에 친구에게 보여줬더니, "그건 그럴
수도 있는거 아닌가?" "그게 왜 북이 518에 개입되었다는 증거지?" 라고 되묻는 바람에 좀 당황
했습니다.
이런 좌익성 친구들의 생각으로는 남북측의 자료(책?)이 유사한 것은..
일단 북에서 남한측의 책을 보고 베껴가면서 소설을 썼다고 생각할수도 있고..
(그런 일은 종종 있을수 있으니까...) 아무튼, 그리 중요한 증거자료가 되지 못한다고 보는듯 합니다
또 북에 남아있는 5.18찬양 흔적들도, 북이 개입했다는 증거라기 보다는
남측에서 "자생적으로" 발생한 좌익혁명을 치하하는 (기특하게 보는?) 의미로 저러는 것이지
그게 어디, 자기네가 직접 개입 했다는 증거가 되나?, 하고 생각할수 있다고 봅니다.
그보다는, 북한에서 내려온 탈북장교들의 주장과.. 그들의 주장을 입막음하려했던 남측 안기부
좌빨요원들의 행태 (뭐 이런것들도 이미 다, 밝혀주셨지만) 그리고 최근 대두되기 시작했던
연고생 600명에 대한 정체확인같은 것들을 좀 더, 자주.. 다각적인 측면에서 취재해서
보고 하는것이 그네들의 심중을 흔들수 있는 예리한 무기가 될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댓글목록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비록; 아무리, 암만, 논리 정연한 글과 이치에 맞는 주장을 한들; '유클리트 기하학의 기초적인 도형 문제도 모르는 상태 하의 철없는 아이들에게, 미분.적분을 가르켜 납득시키려는 것과도 같으며!
아울러, 고등학교 '화학 주기율표'도 알기 싫어하여 염증을 느끼는 굳어버린 인문계 학생롬에게 酸化 還元 화학 방정식 계수 맟추기 완성법을 이해시키려 함과 같읍니다. ,,.
또는, 승냥이들에게 '석가.공자.예수'님의 철학.윤리를 설파하여 온순하게 치순하려 듦과 같으니,,.
죽기 직전 임박해서라나야 깨닫지요. ,,. 그러나! ,,. ↙
↗ ↘ 휴게실에 '현우'님께서 게재하오신 바 명언! ↙↙
"(An) Empty purse, and a finished house, makes a man wise,
but too late."
{주머니가 비고, 집이 망하면, 사람은 현명해진다,
그러나 이미 때는 늦었다."}
★ 따라서, 진정코 그를 위하며 사랑한다면, 마취되어져서 환영 상태가 된 정신병자에게는 충격 요법을 써서라도 본래 정신으로 되돌아오도록, 살인을 무릅쓰고서라도, 조치하는 인도적.선의의 행동을 하여야 합니다! 불연이면, 좀 막된 표현이지만, 가련하기야 하지만은도요, 빨리 뒈져버리게 방치.방조하던지,,.!
또 다른 방책으로써 가장 과격하고도 즉효적인 최선의 방책으로는 군부의 쿠테타! ///
엽기정권님의 댓글
엽기정권 작성일
만고역적 개대중이가 퍼준것은 정일이 배만 불리고 독재체제를 강화시켰지, 인민들은 전혀 혜택을 못봤습니다.
탈북자들이 말하길,,,
언젠가 통일이 되면,
북한주민들은 김정일보다 김정일을 도와 북한동포들의 고통을 가중,연장시킨 김대중,노무현을 더 증오할것이다라고 말합니다.
남신우선생님 말씀에,,,
김정일이야 지 애비 수령독재하는거 보고 배웠다고나 하지, 입만열면 민주,인권타령하던 김대중,노무현이야 말로 진자 악마들이라고 했습니다.
남북간의 격차가 극심해야 통일이 됩니다.
서로 비슷한 세력간에는 통일이 안됩니다.
더우기 체제,이념,가치관등에서 너무나 다른 두 집단이 비슷한 실력으로 통일이란 상식으로도 불가능한일입니다.
소프트랜딩?
그건 막연한 감상적 선동용어일뿐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통일은 분명한 힘의 우열에서 오는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그러합니다.
김대중이가 정일이 약점 잡혀 땡볕타령했다는 것은 지만원박사님 글에도 잘나와 있습니다.
예전 게시판에 <김대중을 의심하게 된 동기> 라는 글이 있습니다.
아마 김대중이가 약점잡혀 조공바친게 땡볕이라는 글은 지박사님이 처음으로 쓴걸로 압니다.
518자료는 같은 상황인데도 북한쪽이 더 상세하고 구체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외에도 종합적으로 봐서 북이 개입했다는 정황이 아주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