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막사리 현충 추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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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maksari 작성일10-06-05 16:56 조회2,397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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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에 오막사리 추념 드립니다.
조국과 열방의 평화를 위하여 자신의 몸을 바치신 호국 선배님들을 참으로 존경합니다. 얼마나 님 들의 죽으심이 값진 것인지... 멀리서나마 머리 숙여 님 들을 다시 한번 그립니다. 이 오뉴월에도 태양보다 더 따뜻하신 아버지께서 님 들께서 남기시고 가신 님 들의 반려자들과 자녀손들과 우리 조국과 열방을 살펴 주시기를 기도하옵니다. 님 들의 헌신은 우리의 본이 되어주신 대한민국의 오막사리, 베이스 정신이요 헌신입니다. “내게로 사사로운 이익이 없게 하리라” (吾莫私利 / 나 吾, 없을 莫, 사사로울 私, 이로울 利)는 오막사리의 소원대로 우리도 님 들 처럼 그렇게 살기를 원 하옵는 것은 하 세월이 수상하기 짝이 없음으로 기본으로 돌아가야 조국을 붙들겠기 때문입니다.
댓글목록
김종오님의 댓글
김종오 작성일
강원도 영월땅 어느 산자락 외딴 '오막사리' 초가지붕에 아침 햇살이 금방이라도 얹혀질 것만 같은 그 정겨운 모습을 그리고 있었는데,
이제보니, 그 '오막사리 한' 선생님이 카나다로 미국으로 떠난지 20 수년사이 버터냄새 치스냄새 물씬 충기는 'Omaksari'로 자연스럽게 변신되고, 이제 다시 그 심오한 사람삶의 거울이고자 '吾莫私利' 하신다니 놀랍기도 하려니와 존경스럽기 이를데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