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분열] 흔들리는 진중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카밀로그 작성일10-06-06 01:27 조회2,435회 댓글1건관련링크
본문
진중권 “2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노회찬 찍은 15만명은 민초가 아니라 잡초인가?”...인터넷 토론 제안
출처 : 참세상 2010.06.04 11:30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nid=57097
진중권 전 중앙대 교수가 트위터에서 논쟁중이다.
노회찬 후보가 사퇴하지 않아 오세훈 후보가 당선되었다는 비난이 일자 진중권 교수가 발끈하고
나섰다. 진 교수는 “선거 전에는 단일화 압박. 선거 후에는 비난. 늘 있었던 일이 또 연례행사처럼
반복된다”며 “한명숙 낙선의 불똥이 노회찬에게? 노회찬이 오세훈의 당선을 도왔다고.
그 분들은 명박이가 따로 있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그게 바로 당신 안의 명박이입니다”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진 교수는 “밴드 왜건 심리 때문에 초기 노회찬 지지율 15%에서 빠진 표가 한명숙에게 간 겁니다”며,
“다른 건 모르겠는데 내 꿈을 왜 당신이 대신 꿔 주려고 하세요? 노회찬이 반드시 서울시장이
돼야 한다는 생각이 왜 비난을 받아야 하나요?”라며 노회찬 지지 입장을 표했다.
반MB주장에 대해서도 “님은 어땠는지 몰라도 나도 명박이한테 당할 만큼 당한 사람이예요...
그런 내가 노회찬을 선택했을 때는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한번 물어는 봐야 하는 거 아닙니까?”라며
반문한 뒤, “이런 걸 비난의 사유로 삼는 그 어법 자체가 해괴하다”며 반발했다.
또 “왜 당신 세상을 남에게 강요합니까? 경기도에서 양보해줬으면 됐지, 뭘 더 바래요?
아예 히틀러처럼 진보정당을 해산시키세요. 인터넷 보니 버젓이 그런 얘기도 나옵디다”며
진보신당 책임론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진 교수는 노회찬 후보를 지지한 이유에 대해 민주당이
대안이 아니라며 민주당의 대안세력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 교수는 “당신이 좋아하는 세상(김대중, 노무현-편집자주)에서 10년 동안 살아봤어요.
그랬더니 사람들이 못 살겠다고 이명박 찍읍디다”라며 대안적인 정치세력의 필요성을 주창했다.
또 “노회찬 찍은 15만 명의 유권자들은 민초가 아니라 잡초입니까? 슬프지만, 그게 대한민국 진보의 양입니다”며,
“민주당 찍어서 그게 아니면, 나중에 누구 찍으려구요?
한나라당이요? 대안 세력은 있어야 할 거 아닙니까? 언제 키울 거예요? 4년 뒤예요?”라고 반문했다.
...........................................................................................................................................................................
진중권 "4대강, 대안없이 반대만 하는 것 충분치 않아"?
4대강사업 강행 기정사실화하면서 엉뚱한 대안 내놓아
한나라당 친이계와 <조중동>조차 경악해 이 대통령에게 세종시 수정 포기와 4대강사업
모양새다.
진중권씨는 3일 오후 자신의 블로그에 "지방선거에서 패배했다고 MB가 세종시 수정안이나
못을 박고 나서는군요.이것을 포기할 경우 시간낭비, 예산낭비의 책임 문제가 불거지면서
MB의 힘이 급속히 약화될 것이기에, 무슨 일이 있어도 기를 쓰고 하려고 할 겁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4대강사업과 관련, "문제는 이게 벌써 공정이 15% 정도 진행됐다는 겁니다.
그는 구체적으로 "홍수 예방이라면 홍수 피해가 많은 지천들 쪽으로 공사의 방향을 옮기고,
4대강사업에 반대하는 무수한 전문가들이 이미 정부의 4대강사업 당위성 주장에 대한 비판과
동시에 수많은 대안을 제시하고 있음을 간과한 발언인 셈.
심상정 진보신당 경기지사후보가 유시민 후보와 단일화를 위해 후보사퇴했을 때
또다시 논란의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
댓글목록
달마님의 댓글
달마 작성일
말이란 것은 할 나름이지만 양심이란 것은 먹을 나름이 아니죠....
진중권이는 다람쥐 처럼 말은 굴릴 줄 알아도
양심관리는 형편없는 사람이지요....
아무튼 좌파가 진중권이로 인해서 흔들린다면 그 보다 반가울 일은 없겠습니다.
진중권.... 더 떠들어... 마음껏 떠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