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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칼럼 ‘나라수호’ 님의 1808번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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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벽파랑 작성일11-12-14 15:26 조회1,538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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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소해ㅎ 이 이용하는 고시게시판에 퍼날렀더니 댓글 5개가 달렸는데 그 중에서 쫌 솔깃한 내용의 글만 올려봤습니다.

‘한국사’ : 사회주의 혁명노선의 최고모범생은 일제시대에 남로당을 이끈 박헌영이었다 그는 진정으로 핍박 박는 민중들을 구제하고자 온몸을 던진 빨치산의 지도자이자 여수순천반란을 비롯해 수많은 혁명에 앞장섰지. 그러나 지상낙원을 건설하려는 그는 한국전쟁이 북한에 유리해지자 곧바로 평양으로 건너가 김일성의 대남전략가로서 전쟁수행의 중책을 맞는다  그러나 결국 휴전이 되자 해방조국전쟁의 실패구실의 원흉으로 낙인되고 그의 수많은 지지세력과 함께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 역사는 우리에게 수많은 교훈을 주지만 어리석은 국민들과 지도자들은 100년후를 보지 못하고 눈앞의 명분을 위해 싸울 뿐이다

’서울 1945’ (씨스템 클럽 회원 아니신지?): 대구폭동, 여수순천 반란사건, 제주사태 등등 북한의 김일성도 시기상조로 본 박헌영의 급진적 폭력노선의 동기는 북로당과 김일성과의 경쟁에서 현실적 기반을 확보할려는 박헌영 개인의 모험주의 노선의 발로임. 과격한 폭력투쟁은 과격한 폭력진압을 낳고.. 남한 정치인들 사이에선 이승만도 박헌영 둘 다 싫어하는 중도적 민족주의 성향이 강해짐. 이 때 북로당의 남파간첩 성시백이 소련의 자금지원을 바탕으로 남한내 은행과 언론사를 소유한 후 막강한 로비력과 민족주의자의 얼굴을 내세워 의회내의 중도파들을 대거 포섭에 성공. 의회절차를 통해 이승만을 축출을 기획함. 이후 이승만의 친위쿠테타라도 일으키면 이를 명분으로한 북한의 무력개입을 감행하는 등 실현가능성 높은 대한민국 해체 계획이 단계적으로 실행되었으나 ... 박헌영이 미군당국에 성시백을 불어서 제거함. 이 때 김일성 대노... 물론 북로당도 남로당과의 경쟁에서 남한내 공작원들의 정보를 미군 당국에 누설한적 있슴. 김일성과 박헌영 간에 해방공간에서 미군당국을 이용해서 남한내에 상대방에게 타격을 입힌건 맞음. 그러니 박헌영을 숙청할 때 미제간첩으로 몬 것도 오버는 아님.

박헌영은 북한에 가서도 남한이라는 활동공간을 잃은데 따른 조급함에서 "20만 남로당 궐기설"을 적극 주창... 김일성이 남침을 결정한 전략적 근본이 됨. 원래 김일성의 6.25 전쟁계획은 남한국토 전체에 대한 군사작전이 아닌 3일만에 서울을 점령하고 국회의원 잡아다가 의회에서 대한민국 해체선언하는것 까지임.. 여기에 남로당의 전국 일제 봉기를 통한 지방 관공서 및 행정체계마비가 동반되어야 함.

과거 6.25때 인공치하를 경험한 노인들의 증언으로는 인민군은 매너 좋은데 남로당은 표독하다고 회상하고 김일성의 전쟁회고에서도 "해방전쟁 당시 남한에서 보인 남로당원들의 과격한 숙청이 오히려 공산당에 대한 남한 인민들의 인상을 흐린 한 과오"를 인정함. 결국 해방공간의 민족상잔의 비극의 핵심은 남로당과 박헌영임. 

한 개인을 보거나 역사를 보아도 원래 내거여야하는데 차지 못한 자들의 분노와 욕심이 가장 무서운법인데.... 해방 후 남로당들의 심리상태도 이와 비슷할듯.... 원래 일제때부터 조선의 사회주의의 구심점은 "서울"이고 북한이 건국한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의 수도는 평양이 아니라 서울임. 서울이 근거지인  남한 좌익들은 북한에 사회주의 국가가 들어섰듯이 해방된 남한에서 자기들도 북쪽과 같은 권력을 누려야 함에도 역사적 정당성도 없는 친일, 친미세력에 권력을 빼앗긴데 대한 분노와 조급함이 해방이후 부터 6.25까지 민족상잔의 비극을 주도한 동기.

만일 남로당의 폭력노선만 없었더라도 소련의 막강한 지원을 받고서 공업화에 성공하고 완전고용에 성공한 북한에 비해 미군정의 어슬픈 정책실패와 한반도 불개입주의... 자유당 정권의 무능 등의 조건을 활용해서 남한의 불만세력을 잘 이용해 단계적 혁명노선을 적용했더라면 나치독일이 오스트리아를 합병했듯이 일정시점에서 순식간에 대한민국이 북한에 의해서 해체되었을지도 모를 일.... 적어도 서울이하 중부권까지 북한 영토가 될 수도 있었슴. 박헌영의 극좌적 모험주의야 말로 일제시대때 항일투쟁 전력을 떠나서 개인적 파당적 권력욕이 가미된 트로츠키의 얼굴을한 어슬픈 스탈린주의의 낙제생일 뿐 같은 공산당 손에 죽은게 딱 꼬심..

오히려 우익이 만든 대한민국의 오늘은 박헌영의 극좌적 모험주의에 고마워해야함. 덕분에 해방후 극우반공세력이 득세하고 어슬픈 오판을 바탕으로한 전면전의 감행이 미국의 군사개입을 불러오게 하고 일본이 아닌 한반도를 거점으로한 태평양 방어전략이 재수립되고 오늘날  대한민국이 있을수 있었던것.  이를 두고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

댓글목록

민설님의 댓글

민설 작성일

박헌영 꼴 나는 것이 아니냐는 견해들이 민노당 중심으로 식자층에게 퍼져나가고 있네요. 그토록 남한 적화를 위해 온 몸을 바쳤으나, 김일성에게 사형판결 받은 것을 두고,  현재 민노당원과 종북좌파세력들 사이에서도 토사구팽되는 것 아니냐, 박헌영처럼 단물 다 빨아먹히고 버림받아 심지어 사형판결 받는 게 아니냐는 얘기들이 흘러나오고 있다.

벽파랑님의 댓글

벽파랑 댓글의 댓글 작성일

종북공산주의자들, 정신들 차리라고 하세요.
1808번 글처럼 되는 날에는 민주로동당도 뭐고 다 없습니다.
하나 둘씩 그럴듯한 명목으로 반역자로 몰려 삼족, 구족이 멸할 것입니다.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빨갱이짖을 하면서도 아직 김일성,김정일의 빨갱이 심리를 모르고 마냥 남한내에서 북한을 위애 투쟁했다는 보은을 바라는 모양인데 꿈을 깨야 할것이다.

 만약 적화되면 일순간은 보은의 해택을 주겠지만... 그러나 "자본주의 물을 먹었다!",또는 "반 사회주의의 허물"을 씌우거나  "스파이 첩자"로 뒤집어씌워 결국 처형될것이란 사실은 전혀 모를것이다.

 그들은 진정한 빨갱이 사회주의를 위해 대청소를 단행한다는것은 역사들이 증명하고있다!

개혁님의 댓글

개혁 작성일

자칫 우리가 패배의식으로 고립되어 갈 수 있다는 것이 조심스럽습니다. 대한민국이 공산주의자들에 의하여 점령될 것만 기우하고 두려워 할 것이 아니라, 공개처형을 당할 각오를 하고 나라를 지키고 살리는 일에 우리는 충성하여야 할 것이라 봅니다. 싸이트들에 좋은 글들을 올리며 터를 넓혀가는 애국자 여러분들에게 큰 위로가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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