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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미련을 깨끗이 버리고 세상을 둘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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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ementia 작성일10-06-04 17:39 조회3,320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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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 아이들은 부모들이 모든 것을 다 해줍니다. 고급 옷에 고급 장난감에 풍족한 용돈에 멋진 신발에 아이팟, 닌텐도, 학원, 과외, 유학, ...아마 인구 대비 닌텐도가 가장 많이 팔린 나라가 한국일 겁니다. 없어서 곧 죽어도 영어권에 영어 배운다고 아이들 유학 보내는 나라죠. 그런데 대부분의 선진국은 용돈이고 뭐고 일절 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세차하거나 눈치워 주거나 보모, 맥도날도 팟 타임 잡, 식당 서빙, 가드닝 헬퍼, ...등등으로 스스로 용돈을 마련합니다. 그래서 돈을 쓰는 것 부터가 다릅니다. 돈에 대한 개념 부터 다릅니다. 이 아이들은 스스로 돈을 벌어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한다는 개념이 뇌에 박혀 있습니다. 돈은 부모가 주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직접 벌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있는 집 아이와 없는 집 아이는 다르죠. 선진국에서는 같습니다. 그래서 한국의 아이들은 있는 집 아이가 되고 싶은데 될 수 없으니까 이 사회가 망해서 모두 평등해 지기를 바라는 겁니다. 즉, 김정일이 쳐 내려와서 모두 똑같이 못살았으면 하고 바라는 겁니다. 그런데 없는 집일 수록 아이를 유학 보내야 합니다. 그 곳에서는 같아 질 수 있거든요. 서울에서 단칸 반 지하에서 사는 사람도 유학 보냅니다. 왜냐면 자식은 평등하게 키우고 싶은 거니까요.

자기 아버지가 은행 간부로써 아주 잘사는 백인의 아들은 바로 거지와 같습니다. 모든 팟타임 잡을 다 하더군요. 그래도 똑똑해서 공부도 잘해요. 한국에서는 단칸방 반지하에 살던 애가 유학와서는 이런 애들과 같이 일하고 같이 공부 합니다. 돈이 있고 없고가 아무런 비교 거리가 못됩니다. 물론 조금은 비교가 되겠지만 그네들 또래에서는 이슈가 아니더란 말입니다. 생일 파티도 같이 하더군요.  

한국의 젊은 아이들이 왜 좌파적 개념으로 살아가는지 이해 되십니까? 다 어른들이 그렇게 키웠습니다. 가뜩이나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는 애들에게 전교조 교사가 조금만 바람 잡아줘도 애들은 그냥 훼까닥 왼쪽으로 돌아 버리는 거죠. " 차라리 다같이 못 살아 버렸으면 좋겠다..." " 이노무 세상 확 뒤집어 졌으면 좋겠다..." 이런 말 많이 들어 보셨죠? 나는 한국에 있을 때 이런 말 들으면 그날 하루 종일 밥맛이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뭐 내가 돈이 많아서 부루조아라 그런 건 아닙니다. 인간 쓰레기가 아무 한테나 대고 이런 소리를 지껄여 대는 세상이 싫었습니다.

그런데 선진국에 와보니 좌파나 공산주의를 전혀 모르더군요. 희안하죠? 이미 망해버린 공산주의는 그냥 까마득한 역사로 알고 있어요. 여기서 말하는 사회주의란 홈리스에게 거처를 제공해 주기위해 좀 더 노력하거나 노인이나 장애인을 우선 보호해 주거나 직업 없는 사람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주는 정도가 사회주의 더군요. 그 이외에는 전부 철처한 자본주의 법칙을 따르는 사회라는 겁니다. 우리 한국으로 치자면 "진보"인 셈이죠.  그런데 한국에서는 "진보"가 김일성, 김정일 주의죠. 어째서 이 망해버린, 지구상에서 가장 완벽히 실패한 논리가 바로 "진보"라는  웃기는 역설적 가면을 쓰고 있는 겁니다. ^^

이번 선거에서 젊은이들의 좌익식 몰표 때문에 졌죠? 걔네들은 적화통일되어서 닌텐도를 못하거나 인터넷을 못하거나 TV에서 걸그룹 가수들이 더 이상 안나오면 모두 자살해 버릴 겁니다. 그러면 누가 애들을 이따구로 키웠습니까? 우리 사회가 그랬죠. 우리 인간성이 그랬습니다. 지금 전세계에서 대한 민국의 여대생이 단체로 미쳐서 일본, 미국,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에서 창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명품 옷이나 가방 구두를 사야되는데 돈이 모자란다나요..... 얼추 10만명이 좀 넘는다네요.....여러분, 미련을 버리고 깨끗이 마음을 비워야 합니다. 우린 이미 올때까지 온 겁니다. 난 아~~~무 미련 없습니다.      

댓글목록

금강인님의 댓글

금강인 작성일

저도 미련이 없습니다.
하지만 공멸의 길을 가니까 그래도 걱정이 됩니다.

한가람님의 댓글

한가람 작성일

우리의 용기있는(?) 부모들께서는...
자녀들의 미래 행복을 현재로 앞당겨 실현 시켜서
(군대 짬빱 용어로 <마이가리>가 가장 적당한데, 알맞는 우리말이 생각안나서...>
미래의 행복을 잃은 젊은 애들이 현재를 깽판으로 때웁니다.

결혼시에 결혼 예물이라는 이름으로 <한 세트>의 행복을 마련해주니
그들은 살림장만의 행복을 부모로부터 박탈당한채 미래를 맞이 합니다.

지금도 정의로운 사회라는 미래를 마련해 주기보다
한 뭉치의 돈을 자식들 품에 앵기려다 보니 온갖 도둑질이 난무하고
빨간 나라가 되는지 파란 나라가 되는지는 신경도 안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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