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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득세를 적화과정의 척도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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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만토스 작성일10-06-05 08:57 조회2,3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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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得勢는 赤化進陟의 단면이다

 

어느 중년 여성이 6.2지방선거 후에 털어 놓은 충격적인 소감을 김성욱 기자가 옮겨 놓은 내용이다. 자신이 //가 아니라 한나라당이 재수 없어 안 찍었다는 말이다.

 

“6·2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을 찍지 않은 「보수적인」 中年여성들과 대화했다. 그들은 한나라당을 腐敗(부패), 貪慾(탐욕), 驕慢(교만)의 이미지로 형상화했다. 야당후보들을 지지한 이유는 돈 많고, 잘 사는 한나라당 사람들에 대한 견제심리가 강했다. 자신이 선택한 야당후보들이 천안함 爆沈(폭침) 이후 집요하게 북한정권을 옹호해 온 사실에 대해선 대부분 알지 못했다.”


 
대한민국 국민의 약 70프로는, 상대적으로 나머지 30프로의 구성원에 비해 가진 것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볼 때, 그 상대적 빈곤층으로부터 위와 같은 거부감을 불러 일으킬 수 있음을 나타낸 것이다. 물론 가진 것이 얼마가 되어야 상대적 빈곤층이 될 것인지는 순전히 스스로의 주관에 의할 수 밖에 없겠지만, 자본주의 하에서 민주주의의 자유를 만끽하며 살아 가는 국민들의 눈과 귀는 소위 말하는 공식적인 국민소득에 비해 자신들이 가진 것이 기대치에 못 미칠 때, 대개는 자신을 상대적 빈곤층으로 정하지 않을까?

 

 

소위 가진 자들의 부패, 탐욕 그리고 교만이라는 용어를 쓰는 사람이라면 한 마디로 사회적 약자라는 말에 익숙해 있을 것이다. 정치판에서는 그런 사람들의 표를 얻지 못하면 숫자개념으로 당락을 판가름하는 선거에 필연적으로 지게 마련이다. 그런 사람들의 뇌리에는 지난 10년간의 좌파정권에서 햇볕정책으로 비굴한 대북 퍼주기 이건, 한반도 적화통일이건 모두 다른 나라 이야기로 들릴 것이다. 조폭에게 돈을 주면서 평화를 누려 온 사람들이 자신이 낸 세금이 김정일 악마집단의 피가 되고 살이 된다는 점은 모른다.

 

 

그러면 그런 사람들의 천안함 理解는 고작 바다에서 침몰한 배에 탄 사람들이 여럿 죽었고 정부와 방송이 국민들에게서 구걸하여 적지 않은 報償를 챙겼다는 정도가 전부일 것이다. 돈으로 산 평화가 내가 낸 돈을 받아 무기를 구입하여 자신의 이웃집 아들을 水 葬시켜 죽였는데도, 그 김정일 편을 드는 자들에게 표를 주었다는 사실은 너무 복잡하여 생각도 못 할 것이다. 그런 생각을 못하게 좌파세력이 필사적으로 이명박 정부의 실정만 뱀처럼 사악하게 반복하여 들려 주면, 누군들 그 사악한 속삭임에 안 넘어 가겠는가?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야겠다. 이번 6.2지방선거에서 이명박이 잘못해서 이런 결과를 낳았다고 좌우 양쪽에서 이구동성으로 질타를 한다. 그러면 대체 이명박이 집권하여 어떻게 했어야 이런 참사를 막을 수 있었다는 이야기일까? 참으로 난감한 질문이다. 혹자는 그 알량한 중도주의를 버리고 색깔을 확실하게 했어야 한다고 하고, 다른 이는 밀어 부치는 식의 행정을 버리고 국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였어야 한다고 한다. 말하기도 좋고 듣기도 좋은 이야기들이다. 구체적으로는 시원한 답이 안 나오지만 말이다.

 

 

먼저, 이명박이 중도주의를 버리고 처음부터 보수우파의 색깔을 확실히 하여 저 민노당의 기를 꺾고, 촛불폭동, 용산참사, 쌍용차난동 등을 가혹하게 처단함은 물론, 북한 김정일 집단에게 금강산은 물론 개성공단을 통한 돈과 물자를 단 한푼도 못 준다고 선포라도 했기를 바란다는 말인가? 아니면, 전교조도 강제로 해체하고, 전공노, 민공노, 법원노조를 모조리 해체하거나 파면시켜 공직기강을 바로 잡았기를 바라고 하는 말일까? 어느 것 하나 도저히 이명박이 쉽게 결단 내릴 수조차 없는 장애물들인데 말이다.

 

 

다음으로, 이명박이 밀어 부치기 식의 권력을 휘두른다는 지적은 어떤가? 노무현의 꼼수 망령인 충청도민을 병들게 한 수도이전 문제를 잘못된 것으로 수정하려는 일을 원안대로 안 한다고 밀어 부친다고 말하나? 아니면 4대강의 수질개선, 물 부족 해결, 홍수예방, 녹색환경개발 등을 위한 국책사업이 오직 이명박과 집권당의 정치적 계산과 치적만을 위한 것인데도 국민들의 반대를 무릎 쓰고 밀어 부친다고 하는가? 행정수도이전 수정안과 4대강 사업에 반대하는 이유보다는 이명박의 사업의지가 훨씬 타당한데도 말이다..

 

 

좌파 반 대한민국 세력에게 칼도 겨누지 못하고 얻어 맞는 이명박이 집권 후에 경제에 몰입하여 수치 경제의 성과가 세계적으로 인정 받고 있는 현실은 결국 30프로의 사람들이 자축하며 즐기는 현상밖에 의미가 없어진 꼴이다. 차라리 강권통치와 공안통치로 북풍을 거세게 몰아쳐서 반 대한민국 세력이 음흉한 선동 질을 못 하도록 철퇴를 가했었다면, 70프로의 상대적 빈곤층 국민들이 대한민국의 현실을 더욱 깊이 인식 하는 여러 가지 계기가 마련 되었을 것이라는 사람들을 만족시키도록 말이다.

 

 

대통령이 열심히 일하여 국가 경제를 튼튼하게 하겠다고 일하려는데, 이를 막겠다고 드러누워 깽판 치는 세력이 70프로 국민들로부터 표를 얻어 기고만장인 대한민국은 분명 그 내부로부터 썩어가고 있음이 이번 지방선거로 판명 난 셈이다. 그들도 국민이고 수치로 더 많은 표를 획득했으니 민주주의에서 국민이 원하는 대로 하자고 하면, 가는 길이 사회주의 국가이든, 공산주의 국가이든 그것은 국민들 스스로 선택한 일이니 누가 거역하겠는가? 저지른 일에 책임을 지겠다면 스스로 판단한 일에 왈가왈부란 있을 수 없다.

 

 

김정일이 강성대국으로 2012년에 한반도를 적화통일 하려는 원대한 계획을 이 땅에서 발 맞춰 실행하려는 반 대한민국세력에게 표를 몰아 준 국민들이 받을 업보는 절대로 돌이킬 수 없는 무간 지옥 밖에 없다. 가진 자들의 비겁하고 기회주의적인 국가관 부재의 중도주의 행각과 못 가진 자들의 공짜심리 만연 그리고 부자들에 대한 이유 없는 적대감이 부를 대한민국의 미래는 절대로 장미 빛으로 다가 오지 않을 것이다. 보수광역단체장과 좌파의 기초단체장들이 서로 기 싸움하면서 온 나라는 혼란에 휩싸일 것이다.

 

 

빨간 민노당과 김대중 노무현 세력이 대한민국을 무너뜨리겠다고, 집요하게 망쳐 놓은 청소년들이 이제 혼이 없는 좀비로 변해 가고, 김정일의 한반도 적화통일 교시에 따라 충실하게 움직이며 민주당, 민노총으로 위장한 붉은 전사들은 사회 구석 구석을 잠식하여 세상을 뒤 엎을 그 날을 기다린다. 중도라는 썩은 막대기로는 그들을 도려 낼 엄두도 못 낼 것이다. 선관위의 67프로가 민노총에 가입되어 있다는데 이명박이 마치 갑자기 선거에 진 것처럼 떠드는 것은 착각이고, 이미 예견된 대한민국 赤化過程일 뿐이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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