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장찍고 휴식하고 천안함 문제 숙고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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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mmonsense 작성일10-06-02 13:17 조회2,312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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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이 마눌과 오늘 투표를 하러 나타난 모양이다. 군인들이 병영 내에서 투표를 하듯, 지하벙커 속에서 하면 될 것을 대단한 용기를 내고 맘도 졸이면서 온 모양인데, 기자들이 투표 잘 했느냐고 물으니까
"무효표 안되게 하려고 꼭꼭 눌러 찍었다"
그런다음에 기자가 누구를 찍었느냐고 하니까
"일 잘하는 사람 찍었지"
라고 했다는데, 그리고선 청와대로 돌아가서 '휴식'을 취하고 천안함 문제에 대해 숙고를 하겠다고 했다는 것이다.
벙커에서 나와서 맘 졸이면서 투표장까지 오고 도장을 눌러 찍느라 힘이 들어서 휴식이 필요한지 모르지만, 대통령이란 직책은 제대로 일하려면 수면시간이 5시간이 채 안된다. 그리하여 4~5년 재직하고 나오면 10년은 앞질러서 늙어버리고 머리도 하얗게 세어버리게 되는 것이 그 자리이다.
투표를 하러 나왔을 정도면 잠은 잤을 것이고 이미 공식적인 근무시간인데 뭔 휴식을 취하겠다는 것인지 이해도 안가지만 더움 웃기고 국민들을 어이없게 만드는 것은 바로 이제 또 천안함 문제를 숙고하겠다는 말일 것이다.
천안함이 북괴에 격침된 것이 지난 3월 26일 밤 9시가 좀 넘어서 였고 오늘이 6월 2일이다.
두 달이 넘게 뭔 놈의 숙고를 한다는 것인지 말이 전혀 안되며, 이미 온 세계가 인정하고 북괴도 간접적으로 인정하고(겉으로는 남조선 및 미국의 날조극이라고 생떼를 쓰지만0 중국까지도 인정하는 이명박이 국민들에게 약속한 '확실한 물증'이 나와있는데, 자기가 말한 단호한 조치란것은 티끌만치도 안보이는 상황에서 뭔놈의 숙고고 연고고가 필요하단 말이던가??
천안함 문젤 자기가 말한 대로 단호가헤 처리할 수가 없고 국민들이 원하는 바는 뻔히 알고 있는 상황에서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없으니까 이 상황에서 벗어날 궁리를 하고 있다면 한심하고 어이없지만 나름대로 그럴 인간이니까 하고 이해라도 억지로 해주겠지만 지금와서 다시 깊이 생각하고 자시고 할 게 뭐가 있는가!
이명박은 현재 우리 국민들과 전 세계 천안함 문제를 지켜 보는 사람들을 답답하게 만들고 우롱하고 있으면서도 아무스렇지 않게 일상생활을 하고 있는데, 남을 물에 빠뜨리려면 자기가 먼저 물이 묻지 않을 수 없고, 남의 속을 썩이려면 자기가 먼저 썩어야 하듯
이명박은 현재 자기 지위, 지기 인생을 우롱하고 있는 것이며 국민들 속을 썩이기 전에 이미 자기 속을 속속들이 곰팡이가 덕지덕지 끼도록 썩이고 있는 것인바, 현재는 자만과 교만 그리고 오기의 술에 취해서 모를 수도 있을 것이나, 시간이 흐른 후에 결국은 자기가 자기를 망가뜨리면서 살았고 그러한 자신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와 그 국민들에게 끼친 해악이 어떤 것인지를 똑똑히 느끼게 될 것이다.
바로 이러한 점을 미리 깨닫는 것을 슬기로운 사람이라 하고 이런점을 아는 사람이 지도자가 되었을 떄 현군 이라는 말을 쓰며, 이명박 처럼 여러가지 잘못된 술에 취해서 변인지 된장인지 구분이 안되는 사람을 일컬어 어리석다고 하는 것이며 이런사람이 지도자의 지위에 섰을 때 훗날 역사가들은 이름앞에 '우군'이라고 현군의 반댓말을 붙이게 되는 것이다.
common sense. |
댓글목록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글쎄요!!!
아직도, 이곳 말로다가 여적지 숙고를 했다면,
북한을 공격하라는 말이 나왔어야 되는 거 아뉴??????
그저 그렇게 묻어 갈 거라는 생각이 있지 않은가 라는 생각이 드는 건
저만 그런 거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