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막사리님에게 나는 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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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마디 작성일10-05-30 15:03 조회2,489회 댓글5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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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막사리님에게 나는 답합니다.
우선 제가 님의 글에서 느낄 수 있었던 것은 國家의 安保만이 제일의 것이고, 그 나머지는 그 보다 못하거나 들한 것이므로, 이러한 것들을 높이 浮刻시켜서는 根本的으로 國家安保라는 큰 本質을 흐려놓는 일이 되겠기에, 때문에 이 點을 憂慮해서 하시는 말씀으로 理解됩니다.
허나, 나는 이렇게 말합니다. 國家安保라고 하는 것은 반드시 軍事的 側面에서 바라보는 것만이 安保의 定義라고 말할 수는 없으며, 保守라고 하는 槪念 역시 軍事的 安保라는 側面만이 强調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우리 社會와 文化 전반에 걸쳐 本來의 傳統的 基盤을 허무는 現象을 막고, 破壞勢力으로부터 이것들을 安全하게 保全하고 守護해야 하는 것을 保守의 絶對的 價値로 삼아야 한다고 나는 主張합니다. 이것 역시 우리 國家安保라는 側面에서 理解되어져야 할 매우 重且大한 事案이기 때문입니다.
漢字와 한글문제의 그 本質의 出發點이 무엇인지 우리는 잘 알아야 합니다. 이것 역시 좌익들이 우리 傳統的 基盤을 허물고 社會主義 體制의 早期 基盤 造成을 위한 革命的 目的에서 出發한 것으로써, 그 本質은 以北의 語文政策 따라하기 次元에 있는 것입니다.
左翼들에 의한 우리 國家 語文政策은 朴正熙 때부터 시행된 한글專用政策에 起因하는 것으로써, 이것이 오늘날에 와서는 外國語 濫用으로 인해 우리 國語의 破壞는 더욱 深化되었고, 우리 國語의 설 자리는 잃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글 한 줄을 써도 外國語로 混用하지 않고서는 아에 글을 못 써는 사람이 다 있는가 하면, 말 한 마디를 해도 外國語를 代替하지 않고서는 자신의 意思를 제대로 表現해 낼 수 없어 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이 생겨났습니다.
한글은 漢字와 더불어 우리 國語를 表現하는 文字手段에 불과한 것이지 한글은 우리 國語가 아닙니다. 그럼에도 우리 많은 사람들은 한글이 곧 우리 國語의 全部라고 認識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동안 한글專用으로 인해 우리 國語를 表達하는 手段인 漢字를 멀리해 왔기 때문에, 漢字에 의한 우리 國語를 造語하는 能力과 派生되는 多樣한 語彙力을 잃어 버렸습니다.
이런 것들이 左翼들의 우리 文化的 破壞現象임을 모르고 있고, 保守의 運動이 이를 沮止하고 지켜야 할 價値로 認識하지 못하는가 하면, 將來 이러한 形態로 계속 發展되어 나간다면 向後 우리 國語가 어떻게 될 것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조금도 考慮해 보지 않고 있습니다. 이것이 現時代를 反映하는 大勢인 줄로 當然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 사회는 좌익들에 의해 戶主制가 廢止됨으로 해서, 書類上으로는 이미 家族이 解體되어 個人別 家族의 形態로 具備되어져 있고, 그에 따라 現實的 家族도 점차 解體되어 가고 있는 實情입니다. 이렇게 家族解體 現象의 加速化를 그대로 放置한다면, 將次 우리 後孫에 가서는 국가와 민족의 正體性에 어떤 影響이 미칠 것이고, 우리 국가안보에 어떤 害惡이 招來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조금도 생각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 전통적 가족문화를 반영하는 가족제도(戶主制)의 崩壞는 우리 가족의 血緣的 連結 고리인 姓氏制度를 허물고, 아무나 生計를 같이 하기만 하면 아무나 家族이 되는 이상한 家族形態, 즉 典型的인 以北의 社會主義 家族法을 模倣하여 놓았어도 이것의 實體를 아무도 깨닫지 못합니다.
이것 역시 좌익들이 赤化統一 以後를 對備하고, 남한 사회의 사회주의 가족제도의 早期定着을 위한 革命的 次元이며, 우리 가족제도를 이북의 身分登錄制로 早期에 轉換해 놓음으로 해서, 統一以後 家族制度 再整備次元에서 費用이 적게 들 것이라는 點과, 사회주의 체제로의 빠른 定着을 위한 當爲性을 가지고 斷行한 것들 입니다.
이렇게 우리 사회가 이미 좌익들의 革命的 努力의 一環으로 우리 사회는 이미 그들이 바라는 社會主義 形態의 法과 制度가 接木되어 있음으로 해서, 지금 우리는 雙方間 南北聯邦制下에서 中央政府만 具備되지 않았을 뿐, 가히 統一國家 以前의 1國家 2體制의 過渡期的 聯邦制 體制下에서 살고 있다고 보아도 無妨할 정도입니다.
좌익들은 이렇듯 執拗하리만치 우리 國家 語文政策이며 家族制度에 이르기까지 社會主義 體制下에서의 基本骨格을 이미 完遂해 놓았고, 우리 國家正統性과 正體性을 허무는 多樣한 政策들을 試圖해 왔습니다. 여기에 많은 사람들은 이미 洗腦되어 이것이 正常的으로 마땅히 그렇게 되어져야 하는 것이 그렇게 된 것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赤化를 위해 暗躍하는 파괴세력들은 사회주의 체제의 조기 구축을 위해 萬般의 準備를 達成해 왔는데, 보수운동을 한다는 사람들은 어리석게도 軍事的 安保만 重視하고 있을 뿐, 그 무엇으로도 代替할 수 없는 國家安保를 해치는 파괴현상이 안보와는 直接的으로 關係가 없는 것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좌익의 실체를 옳바로 認識하는 사람이라면 이렇게 말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것들은 全部 하나로 連結되어 組織化되어 움직여지고 있는데, 도데체 국가안보 문제에 있어서 무엇이 1順位이고, 무엇이 2順位란 말입니까?
이 나라 保守運動한다는 사람들은 매우 近視眼的이고 외눈박이 애꾸눈의 所有者들이라고 나는 말합니다. 保守라고 하는 原論的 槪念조차도 모르고 있음입니다. 軍事的으로 安保問題만 무척 걱정을 하고 金正日 金大中과 左翼集團 打倒만을 열심히 외치면, 그것이 保守運動의 全部이고, 保守役割의 全部인 것인양 錯覺하고 있음입니다.
이렇게 安保를 그토록 걱정한다는 사람들이, 이렇게 또 다른 한 편에서 일어나고 있는 우리 國家安保에 구멍을 내고 威脅을 加하는 세력들에 의해 일어나고 있는 深刻한 破壞現象에 대해서는 애써 보려고 하지 않습니다. 이런 것들은 副次的인 要素라고 度外視하고 군사적 안보문제만 잘 해결되면 그 나머지 것들은 저절로 解決되는 줄로 여깁니다.
그리고 이들 勢力들에 대해서는 暗默的으로 무척 寬大하며, 자신들의 利得을 計算하여 별로 所得되는 것이 없는 것에는 그 세력들이 비록 左翼일지라도 一體 無視합니다.
批判 한 마디 하기조차도 吝嗇해 합니다. 그러면서도 保守를 自處하고, 그러면서도 자신들을 安保의 堡壘라고 말합니다. 자신들을 自稱하여 正統保守라고 말합니다.
池萬元 博士님을 이 나라에 指導者로 올려 놓기를 바라는 듯한 말씀이 있으셨습니다만, 저는 이러한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두고 그야말로 妄想을 꿈꾸는 사람들이라고 말합니다.
池萬元 博士님께서 본인 스스로 이런 자신의 꿈을 직접적으로 말했으리라고는 믿어지지 않습니다만, 博士님을 支持한다는 사람들이 최종적으로 바라는 바가 池萬元 博士님을 大統領 자리에 올려 놓는 것에 그 바람을 두고 있어 보이지만, 池萬元 博士에게는 그런 일은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앞으로 이 나라에서 次期를 바라고 그 이름을 더 높인 자 그 누구도 그 자리에 올라갈 수 없을 뿐들어, 이는 하늘이 許容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그리 머지 않은 날에, 우리 앞에 닥칠 戰爭의 危機에서 이 나라를 勝利로 이끌고, 이 나라를 統一韓國으로 이끌어갈 사람은 이미 하늘이 定해 놓았고 때문입니다.
그래서 언젠가 제가 말한 바 있었지만, 池萬元 博士님께서는 그 분의 參謀로써, 그 분을 모실 그릇을 만들어 놓을 수만 있다면 참 좋겠다 싶어 이러한 뜻으로 저의 의견을 피력한 바가 있었습니다만, 그 분이야말로 5.18을 이기실 분이며, 5.18을 이기실 분은 그 분 말고는 아무도 없습니다.
댓글목록
한마디님의 댓글
한마디 작성일
그러고 보니 失手가 있었군요. 알려 주셔서 感謝합니다.
訂正해 놓도록 하겠습니다.
변호사님의 댓글
변호사 작성일
한마디씨는 말이 많아 보입니다.
필명 그대로 '한마디'로 상대방을 이해시켜 주셔야지요.
저는 윗글을 둬 줄 읽다가 포기 했습니다.
더 읽을 가치를 못 느껴서 입니다.
大豆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왜 그 글 속에 大豆가 '대두' 되었을까요?
그래서입니다.
한자는 잘 쓰면 금이요 못 쓰면 욕입니다.
저는 그렇게 배웠습니다.
최근 어느 글에서 보니, 오막사리님은 재미교포로서 애국심이 대단하신 분인듯 하더군요. 귀국길엔 시스템클럽에 들려 상당액의 격려금(달러)도 내 주셨다는......
한마디님의 댓글
한마디 작성일그러고 보니 擡頭라는 말도 辭典的 意味에서는 본 글에 適合한 用語는 아니었군요. 浮刻이라는 용어로 바로 잡아 보았습니다. 제 글에 다소 失手가 있었더라도 넓으신 雅量으로 理解를 求합니다.
한가람님의 댓글
한가람 작성일
其因--->起因
애꼬눈---> 애꾸눈
한마디님의 댓글
한마디 작성일한가람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