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듣는 말인 '시 청 각 교육'은 보고 들으면서 깨달을 수 있기 때문에 뇌에 남는 교육효과가 더욱 크게 되므로 그냥 칠판 강의가 아니라 각종 자료를 화면상으로나마 생생하게 보여 주면서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냥 책이나 기사를 읽는 것 보다 말로 하고 보고 듣게 되면 그 영향력은 훨씬더 클 수밖에 없다. 이런 점을 노린 것일까?

천안한 참변을 당하고서 침통해 마지 않는 국민들을 조롱이라도 하듯 Yahoo는 연신 북괴에 이로운 제하의 기사를 많이 올리고 있었으며 평소에도 야후 정토방의 경우엔 김일성이라든가 김정일을 욕하는 글은 자동으로 삭제되기가 일쑤이므로 이 나라에서 영업을 하는 Yahoo가 대한민국을 위한 것인지 북괴를 위한 것인지 구분이 안될 때가 많았었다.

이런 일을 상습적으로 하는 Yahoo 라는 곳에는 'Yahoo 쑈' 라는 게 있는데 젊은 남녀 두 명이 시사문제에 대해 나름 대로의 보도도 하고 해석을 하기도 하면서 객관적인 것처럼 말을 하려하지만 자의적인 해석이 깔릴 때가 한 두 번이 아니어서 그 이후로는 아예 볼게 못되는 구나 하고 내놓고 있었다.

그런데, 오늘 Yahoo 쑈의 토론주제는 '어뢰에 적힌 1번은 북괴 것이 아니다'라는 제목으로 허접한 붉은 색으로 이름이 높은 신상철을 연결하여 이야길 주고 받는가 하면 네티즌과 연결하여 물음에 답을 하게끔 하기도 했다.

신상철의 매국적 인기를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그냥 이런 제하의 기사만 봐도 피가 거꾸로 솟을 판국인데, 보고 듣고 말하고 식의 Yahoo 쑈에서 이런 일을 벌인다면 튼튼한 보수 계층에야 영향을 주는 게 없음은 물론 야후 자체를 기피하고픈 마음이 더 하게 만들 뿐이겠지만, 귀가 여린 사람들, 학생들에겐 잘못된 길로 인도하는 것이 될 것이고, 좌파들에겐 날개를 달아주는 것이되며

실질적으로는 북괴의 말에 거수기 노릇이자 예스맨 노릇을 하는 민주당이라가 민노당을 도와주는 것이 될 것이며, 이는 사전 선거운동 금지에도 간접적으로 저촉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한나라당을 찍으면 전쟁이 난다"

는 대단히 예민하고 얍삽한 슬로건을 걸고 선거에 임하고 있는 민주당의 선거 전략은 매우 속보이는 것이자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 것인데, 한나라당이라는 곳이 하는 작태를 두둔해서가 결코 아니고 좋게 볼 것이 없는 한나라당이지만, 민주당이 한나라당을 겨냥해 내놓은 선거 구호는 너무 치졸하고 사리를 모르는 것이며 일반 국민들에게 무조건적 전쟁기피와 무조건적 평화 무드로써 현혹시키려는 것이 아닐 수 없다.

북괴가 전쟁을 일으킬 능력이라든가 지속적으로 일으켜 놓은 전쟁을 수행할 터반과 능력이 없음은 필자가 수년 째 주장해 오고 있는 바 이지만, 필요한 싸움은 안할 수가 없듯 필요한 전면전이라면 안할 수가 없는 것이다.

평화는 힘이 바탕이 되어있을 때 지켜질 때가 많고 장애물이 되고 사고뭉치이며 늘 깔짝대는 존재는 적절하고 확실한 제재조치가 있은 후에야 진정한 평화를 누릴 수 있는 것인데, 민주당의 무조건 무상급식이라는 선전구호는 공산체제에서의 배급 급식이란 말이 떠오르게 되고 무조건적 전쟁없는 나라 라는 말은 김대중이 살아서 지껄이는 느낌이 나는 것이다

전세계 모든 나라가 북괴에 대한 제대로된 응징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으며 북괴가 믿는 중국 조차도 천안함에 대한 북괴의 책임있는 설명과 사과가 있어야 한다고 간접적으로 북괴의 짓임을 이제는 시인하는 판국에, Yahoo 쑈의 망국적 토론영상은 미친 망둥이 하나가 뛰어노는  모습이다.

여러 종류의 대 북괴 제재는 반드시 있어야 하고 꼭 해야만 하는 것이지만, 대 북괴 제재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북괴가 대한민국내에 심어 놓은 더러운 씨앗 종자의 뿌리들까지 모두다 파헤펴서 없애 버리는 것과 이렇게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할 목적으로 시청각으로 더루운 선동과 날조된 유언비어 유포에 앞장서는 명색이 언론이라는 곳 들에게 제대로 메스를 대는 것이라 하겠다.

결론적으로,

북괴가 상존해 있어도 우리에게 진정한 평화는 없고

북괴를 좋아하는 존재들이 설치고 있어도 우리에게 진정한 평화는 없으므로

이 두 요소를 제거함이 논리상 당연하 귀결이요 실행방도가 무엇이냐 만 남았다 할 것이다.

common sen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