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도 김문수도 아니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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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1-12-12 00:06 조회1,492회 댓글6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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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는 우측으로 달리다가 좌회전 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대권을 잡은 후 다들 속마음들이 어떻게 드러날지는
아무도 예단할 수 없습니다.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마음 속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원칙적으로 언행일치를 고수한다면 김문수는
바람직한 우익 대통령이 될 인물이고
박근혜는 최악의 좌익 대통령이 될 인물입니다.
하지만 다들 전략적 차원에서 내 뱉은 술수성 발언에 지나지 않다면
결과는 또 달라지겠지요....
이래 저래 박근혜도 믿을 수 없고 김문수도 믿을 수 없습니다.
암울한 현 시점에서의 간절한 바람은
오로지 좌익에서 뜻밖의 안철수라는 인물이 나타났듯,
우익에서도 참신한 인물이 출현하기를 기도할 뿐입니다.
천우신조가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댓글목록
雲井님의 댓글
雲井 작성일
정치인은 철학자가 아닙니다.
정치인이란 시류에 따라서 갈대처럼 흔들리는 것이 원초적 생리입니다.
우리가 판단할 몫은 그의 진정한 목적지가 어디인가 하는 것입니다.
김문수는 말은 그럴듯하게 하지만, 행동이 왔다 갔다 하는 사람이고
박근혜는 속내를 숨기고 있는 사람이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판단은 투표자의 몫입니다.
민주주의란 투표자의 수준에 따라서 그 나라 정치 수준이 좌우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꾸준히 개몽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다윗님의 댓글
다윗 작성일
정치가에게 정치신념은 생명입니다
대세에 따라 정치신념을 바꾼다면 정치인으로 생명이 끝난것 이라 봅니다
정치신념이 투철한 청치인 들을 찾을수 없는 것이 개탄스러울 뿐입니다
雲井님의 댓글
雲井 작성일
다윗님의 말씀이 원론적으로 옳습니다.
그러나 한국정치의 역사를 돌아 보면 정치인은 거짓과 술수의 상징입니다.
그것이 먹혀들어가는 것이 한국정치의 현주소 이기에 정치인에게 원론적인 지조만을 요구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제대로된 정치인을 판단하기가 어렵고 우리가 개탄하는 것입니다.
한가인님의 댓글
한가인 작성일
사람사는 세상에 기적은 없습니다.
특히 직접대통령을 국민각자가 선출하는 제도하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작은 허물을 가지고 지도자될 사람들을 폄하 비하하지 말고 그 장점을 살려야 할 것입니다.
완전한 사람은 없습니다. 나 자신부터도....
박근혜의원은 비록 일부 보수세력이 배척하지만 국민의 편에 가장 가까이 서 있는 정치가 중 하나가 아닐
까요?
현산님의 댓글
현산 작성일
정답! 좌파에 국회고 정권이고 다 넘겨 주면 됩니다.
좌파보다 더 박근혜 음해에 몰두하는 걸 보니 혹시 그런 생각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마침 박근혜가 다시 나선다니 좌파들이 난리도 아닙니다. 힘을 보태주시지요.
안에서 다리 잡고 밖에서 공격하면 아무리 굳건한 성벽도 무너뜨릴 수 있을 겁니다.
콘사이스님의 댓글
콘사이스 작성일
운정님 이겄도 저겄도 아니면 할말이없네요 현산님 박의원 헐뜯는다고 좌파에 정권을 내주자고요 말이면 다합니까 박의원이 그렇게도 이나라의 유일무이의 대통령감입니까
솔직이 저도 차선으로 생각중이였는데 현산님같은 박빠나 박사모때문에 생각을 접어야 겠네요
이세상에 절대란 없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