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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容甲은 과연 政界를 隱退하셨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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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마디 작성일10-05-27 19:00 조회2,404회 댓글14건

본문

"재발 방지를 위해선 단호한 조치를,
말 보다는 행동으로 해야한다."

[천안함]박근혜 "北소행이라면 행동으로 단호 조치해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3260279


"만일 (천안함 침몰이) 북한의 소행이라면 절대로 용납할 수 없으며, 재발 방지를 위해 말보다는 행동으로 단호한 조치를 해야 할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이 말은 듣고 보니, 이 말은 朴槿惠 본인의 직접적인 말이 아니고, 박근혜 지지파인 金容甲이가 전하는 말이었다.
 
왜서 이런 말이 본인의 입을 통해서 나오지 않고 김용갑을 통해서 나왔는지 나는 이해할 수 없다.

설사 박근혜가 단호한 조치를 말하고, 말보다는 행동을 강조했다고 하더라도, 그 단호한 조치의 대상에 대해서는 여전히 비판 한 마디 찾아 볼 수 없고, 매우 지당한 원론적인 말만으로 박근혜의 존재를 부각시켜 주려 애써는 모습만 보인다.

또 김용갑이 말한 바, 국가보안법 개정과 관련하여, "남자들이 그렇게도 배짱이 없느냐"고 하면서 국가보안법을 지켜냈다고 하는 이런 말들을 듣고 보니, 아직도 김용갑은 박근헤의 치마자락을 부여잡고 그녀의 치마폭 안에서 자신의 존재를 지키고 싶은가 보다.

박근혜가 國家保安法 廢止는 正體性 毁損이라고 원론적 명분을 내걸면서도, 국가보안법 관련, 讚揚·鼓舞와 不告知罪 등, 국가보안법 일부 조항을 수정하는 수준의 자체 개정안을 꺼냈다가, 김용갑 자신이 의원직을 건 단식투쟁과 애국세력들의 국가보안법 사수를 위한 투쟁에 부딧혔던 사실을 상기하면서,

문을 걸어 잠구고 책상을 내려치면서, "남자들이 말이야~", 김용갑 의원의 때 지난 박근혜 치켜 세우기론으로 박근혜가 국가보안법을 지켜냈다는 이 말에 나는 失笑를 금할 수 없다.

한나라, "국보법 폐지는 '정체성 훼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055&aid=0000028104

당시 박근혜의 국가보안법 수정 제안에 그 누구의 반대도 없었더라면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

박근혜는 자신의 뜻대로 수정 내지는 노무현 정권이 그토록 바라던바, 호주제 폐지에 동조하듯, 국가보안법 폐지에도 손을 들어주었으리라고 나는 확신한다.

여성부 해체를 주장하고, 호주제 폐지를 반대하며, 노무현과 이명박을 공격하던 김용갑의 보수적 행태는 오늘날에 와서 무엇이라고 말해야 좋겠는가?

자신이 한 말에는 그 무엇도 끝까지 책임지고 실현하는 그런 의지나 모습은 전혀 없고, 오직 박근혜 밑에서 차기 공천에서 짤릴까봐 몸이나 사리고, 보수입네 하고 보수적 말만 무성하게 꺼내 놓고 마는, 그런 야바위꾼 같은 보수에 지나지 않았다고 나는 결론을 내린다.

한 때 나는 김용갑 의원이 대통령이 되면 우리 가족제도 다시 복원하는데 큰 힘이 되지 않겠는가 싶어, 그의 홈페이지를 찾아가, 김용갑의원이 호주제 폐지론자 박근혜 치마 밑에서 과감하게 뛰쳐나와 차기대권에 나서주기를 바라마지 않았던 사람이다.

그러나 그 무엇 하나 실현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말뿐인 보수는 이 나라에 조금도 도움이 되지 못한다.

박근혜가 姜在涉을 시켜서 金鎭洪으로 하여금 印名鎭을 倫理委員長에 앉히게 하고, 인명진을 내세워서 당내 보수파였던 자신을 내치려 한 것에 조금도 분하지도 않는가?

金容甲은 과연 政界를 隱退하셨는가?

아직도 자신이 모셨던 主軍 朴槿惠를 위하여 忠誠하고 있는가?

지난 한나라당 競選 당시, 이명박의 中道는 그토록 批判하면서, 박근혜의 中道的 行態에는 沈默하며 싸고도는 김용갑 의원의 이상한 보수적 형태는 이제 칼집에 넣어서 박물관에나 보내라.

댓글목록

엽기정권님의 댓글

엽기정권 작성일

한마디님의 글에도 간혹 사실이 아닌게 섞여 있습니다.

인명진은 재섭이가 이재오 달랜다고 불러들였습니다.
당시 대표 경선에 떨어진 이재오가 절간에 들어가 뗑깡을 부려서 ,,,

엽기정권님의 댓글

엽기정권 작성일

박근혜가 보안법 수정제안을 했는지 찾아봤으나,,,
못나서 그런지 못찾았습니다.

당시 한나라당 내에서도 폐지 여론이 있었고 (김덕룡 같은 사람도 폐지,,)
다만, 박근혜가 대표로 있었기에 박근혜가 수정제안을 했다는 것인지,,,

당 의견은 일부 수정이 가능하다는 의견이었지만, 당대표라도 당내 의견을 무시할수는 없었지 않을까 합니다.
또 공식적으로 제안을 한것은 아닌듯합니다. 협의 개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개정이 된다해도 보안법의 기본틀, 정신은 이어간다는 것이었습니다.
한나라당의 입장이엇습니다.

아무튼, 기사로 찾아봐서는 박근혜가 보안법폐지를 막았다는 기사가 훨씬 더 많습니다.
물론 한시적이라며 남북관계가 잘되면 10년쯤후 폐지도 가능하다는 기사도 있네요.
그러나 폐지반대가 훨씬더 많습니다.
기사 전체로 봐서는 폐지 반대 쪽입니다.
(개인의 글이지만 정인봉변호사는 박근혜가 없엇다면 폐지 됐을거라고 하고요...)
http://breaknews.com/sub_read.html?uid=123419§ion=sc1

박근혜가 수정제안했다는 기사는 저는 못찾겟습니다.
한마디님이 올려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네이버에서 '박근혜 국가보안법'으로 찾아봤었습니다.)

한마디님의 댓글

한마디 작성일

제가 아는 바로는 박근혜가 당내 보수파인 김용갑이가 자신이 대북특사로 평양을 가는 문제와 한나라당 대선후보로 가는데 걸림돌이 된다고 보고, 김용갑을 제거하기 위해 인명진을 윤리위원장에 내정토록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인명진이 당윤리위원장에 내정된 것하고 이제오와는 별로 상관이 없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김용갑과 정형근이 사이비 보수적 형태를 취하게 된 배경에는 뒤에 박근혜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었습니다.

엽기정권님의 댓글

엽기정권 작성일

인명진이 등용된것은 박근혜가 내려오고 재섭이와 재오가 경선을 치른 후입니다.

한마디님의 댓글

한마디 작성일

엽기정권님, 인명진이가 당윤리위원장에 온 것은 강재섭이가 당대표하던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이제오와 경선 문제 때문도 아니며, 경선 후라고 할지라도 인명진이가 당윤리위원장에 내정된 것은 이제오와는 상관이 없는 일입니다.

그가 당윤리위원장에 와서 맨 먼저 한 것이 김용갑이 광주발언 등을 문제삼아 당에서 퇴출을 고려했었으나, 본인은 물론 주변에서 광주에 내려가 사회봉사 활동하는 것으로 건의한 것이 받아들여져서 그렇게 되어졌던 것입니다.

그 이후 김용갑이 확실하게 박근혜 지지로 돌아섰었고, 정현근이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정현근이 대북정책을 입안하고 달걀세례를 받은 것은 누구 때문이었을까요?

과연 정형근이 단독으로 자기 마음대로 만든 것이었을까요?

엽기정권님의 댓글

엽기정권 댓글의 댓글 작성일

재섭이가 데려온것입니다. 딴에 이재오 생각해서,,,
당내 경선직후 재오가 절간에 박혀서 나오지도 않아서 달랜답시고,,

그리고, 인명진이 김용갑한테 그러는게 왜 박근혜 때문이라고 보십니까?

한마디님의 댓글

한마디 작성일

박근혜의 보안법 수정안을 제안한 것은 위 기사

"한나라, "국보법 폐지는 '정체성 훼손'에서 잘나타나 있으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엽기정권님의 댓글

엽기정권 댓글의 댓글 작성일

위 기사 아무리 봐도 박근혜수정제안 없는데요...

박근혜가 대표이기 때문이라는 것인가요?

한마디님의 댓글

한마디 작성일

위 기사 내용 중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오늘 의원총회에서 찬양·고무와 불고지죄 등 국가보안법 일부 조항을 수정하는 수준의 자체 개정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기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엽기정권님의 댓글

엽기정권 댓글의 댓글 작성일

그러니까, 박근혜가 대표로 있었기에 그렇다는 것이군요.

당대표라고 모든 것을 다 자기의지대로 했는지는 모르겟습니다.
당내 중진중에도 폐지하자는 사람이 있는 지경인데,,,

또 다른 기사를 아무리 봐도 실제로 그런 방안을 마련해서 제안을 했다는 기사는 못찾았습니다.
그러기로 했다가 말았는지도 모르겠군요.


아무튼, 박근혜가 대표로 있기에 그렇게 할수도 있겠습니다만,,,
좀더 많은 기사 전체를 봤을때는,
박근혜는 보안법폐지 반대에 힘을 썼다고 나옵니다.

한마디님의 댓글

한마디 작성일

그러나 당내 일부 의원들은 국보법 폐지 소신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고진화/한나라당 의원 : 이런 낡은 법에 정체성을 맞추다 보면 한나라당은 위기에 빠진다.

기사에는 이런 내용도 있군요.

이런 고진화가 서정갑을 만나서 보수의 젊은 피가 되겠다고 한 마디 하니까
서정갑이 뻑 갔었지요?
똥인지 됀징인지 분간 못하는 멍청한 보수들입니다.
그런 자들이 자칭 정통보수랍니다.

엽기정권님의 댓글

엽기정권 작성일

한마디님,,,

제가 다른 많은 기사를 종합해 보건대,,,
박근혜는 폐지 반대에 많은 힘을 썼고 노력했습니다.

실제로 박근혜의 공로를 인정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당내중진이라는 자들 중에도 폐지하자는 자들이 있었는데
저는 오히려 총점에서 박근혜가 잘했다고 봅니다.

한마디님의 댓글

한마디 작성일

박근혜가 국가보안법의 근본적 폐지는 반대했었다고 할지라도, 자신이 제안했던 일부조항의 수정제의마져도 강한 반대에 부딧혔기 때문에 결론적으로는 이를 철회를 한 것이라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만약 아무도 반대하지 않았었더라면 그의 소신대로 밀고 나갔을 것이라고 저는 내다본 것입니다.

엽기정권님의 댓글

엽기정권 댓글의 댓글 작성일

한마디님,,,

님은 확인되지 않은 것을 고집하십니다.

왜 수정제안이 박근혜의 소신이라고 하십니까?
그게 박근혜 개인의견인지 당론인지 확인을 해야지요.
그게 박근혜 제안인지, 당의견인지 어떻게 아십니까?

당내에 폐지 의견도 많은데 절충안인지,
또, 다른 기사를 살펴 보건대 결론적으로 개정안은 제의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한마디님 호주제로 인해 그럴수 있습니다.
저도 호주제 폐지 정말 나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합리적이고 객관적으로 볼 필요도 있다고 봅니다.
박근혜한테 호주제 폐지가 이래이래서 나쁜것이다라고 알려주는게 낫지 않을까요.
물론 근혜가 본다는 보장은 없지만,,,

얼마전에 투타라는 분이 동아일보 논설위원에게 전교조 관련 자료를 보냈더니 본것 같기도 하다는 글이 있길레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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